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와 함께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충남 국립의대 설립은 대통령의 충남 공약이자 충남도지사와 예산군수의 공약이며, 취약한 의료여건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예산군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예산군은 그동안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 신설을 대통령실, 국회, 충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충남도, 국립공주대학교와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의회에서도 지난 11월 7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및 의사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제296회 정례회에서 국립의대 유치 등 추진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의대 정원 확대와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실제로 충남은 17개 시도 중 국립의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3개 지역 중 하나로 지역 간 의사수급 불균형, 특수분야 의사부족 문제, 지역 의료 인력부족으로 220만 도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은 12월 14일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월군 어린이·사회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업무 추진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한다. 영월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시설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였으며, 2024년에는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시설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기관인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 관리를 꾸준히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급식시설에도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린이와 더불어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급식시설까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안심이 되며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하여 건강하고 살기좋은 영월군이 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이운형 씨를 신임 이시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 1일 천안시복지재단 제48회 이사회를 통해 제5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운형 신임 이사장은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와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기업인으로서 천안시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매년 후원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전 사업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민관협력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운형 신임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천안시복지재단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한층 더 발전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정책연구 및 종사자 지원,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복지기관지원, 나눔 문화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성군은 삼화페인트공업(주),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정부혁신 자율과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중점이 되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란 고령자, 색약자 등의 다양한 색각인지 특성을 고려하여 공공 공간, 건축, 환경, 제품 등에 식별이 용이한 배색 컬러와 명도 차이를 이용해 정보를 명확하고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맞춤형 컬러 설계로, 단순히 미관상 아름다움을 넘어서 안전한 생활을 돕고 편의를 향상시키는 컬러디자인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4년 실증사업 대상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내·외부 색채 계획 및 페인트 현물 무상지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사업 협력 확대 및 대외 홍보 ▲학술, 교육, 연구활동 등 각 분야의 가치공유 및 협력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선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삼화페인트공업(주),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컬러유니버설디자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복지시설, 교통시설, 안내 표지판 등 여러 분야에서 공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관장배드민턴단은 지난 29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 방문하여 홍성군장애인배드민턴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 정관장배드민턴단을 초청하여 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습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배드민턴 종목인 휠체어배드민턴, 좌식배드민턴 선수와 1:1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선수와 함께 장애인종목 시합을 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관장배드민턴단 임방언 감독은 “재능기부 활동을 오랫동안 했지만 장애인배드민턴 클럽 방문은 처음인데 이번 기회로 우리 선수들도 장애인종목에 대해 알게 되고 함께 운동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홍성군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준 정관장배드민턴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성군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더 건강한 가치를 나누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논산시가 2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오복경 논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20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 자리에서는 최진상 이통장연합회장, 박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실무분과 개편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든든한 동행, 다함께 행복한 논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협의체 구성원들은 TF회의, 주민 공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개 전략체계ㆍ8개 전략ㆍ47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새로 마련된 △청소년 안전교육 강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지원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등 4개 사업이 눈길을 끈다. 논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신설 사업을 비롯한 세부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선명한 사회보장 체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사회, 대한노인회, 이장단체협의회, 서천사랑시민모임,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소 의료취약지인 서천군에는 군민의 의료기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등 지역 의료환경 특성에 맞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권과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료체계 구축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에이치엠엔컴퍼니는 ▲서천군 및 인근 지자체 의료환경과 진료권 분석 ▲지역주민 의견 수렴 ▲국내 유사사례 조사 및 비교 분석 ▲서천군 최적의 의료체계 기본구상 ▲기본구상에 따른 추진 및 운영 방향 ▲응급의료 방향성 검토 등을 제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의 의료환경 특성과 주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정에 맞게 최적의 의료체계 방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논산시가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행사를 가졌다. 21일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개최한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시와 백제병원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합심해야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망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 공사는 이 협약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40년 이상 된 백제병원의 응급의료센터를 현대화하는 일에 팔을 걷어붙였다. 약 5억 5천만 원의 시설개선비가 투입된바 총면적 443㎡ 규모의 소아 전용 응급구역ㆍ보호자 상담실 및 대기실ㆍ환자처치실 등의 공간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로써 백제병원 응급 환자 및 내방객들은 한층 개선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논산시는 충남 남부권을 아우르는 선진 의료 시스템을 마련해낸다는 목표로 장비 교체에도 힘쓰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2월 백제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소아 진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가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재단과 함께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기부, ‘천안시민과 함께, 걷고 기부하쥬’기부챌린지, 어린이날 벼룩시장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특화사업 추진에 앞서 아동참여 기구 및 내부정책 조정기구의 자문과 아동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등을 취합해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재단은 다음달부터 5,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아동참여권 보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을 위해 2,500만 원을 들여 자해·학대 아동의 흉터 성형수술비와 안경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 청소년의 안정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2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명으로 동참한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권 관광벨트로 공동 발전을 위해 손잡고 있는 무주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했다. 최원철 시장은 “매우 기쁘고 반가운 마음으로 이번 기부 챌린지에 동참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의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 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며 생활권 도시인 부여군과 청양군에 기부하고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가 2024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자에 대한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유족으로 한정된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본인(애국지사, 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11월 기준 1,692명이며 보훈명예수당 추가 지급 대상자는 500여 명이다. 2024년 보훈수당 예산으로 총 10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은 충남 도내 시·군간의 수당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확대는 충남 도내 시·군 및 50만 이상 대도시와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수당 인상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훈 시책 홍보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과 예우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의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키로 하는 등 맞춤형 선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주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병원 검사와 치료, 산후조리 등 건강관리와 건강 회복에 사용할 수 있도록 50~100만원을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로, 지원금은 산후조리원과 의료기관,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주시보건소는 2023년 대상자가 누락 되지 않도록 사업 안내 및 신청서를 11월 30일까지 받은 후 대상자에게 12월 중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임신‧출산 건강관리 비용 지원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공주시가 시민들의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2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치매환자 가족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2관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면서 33억 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된 치매안심센터 2관은 공주시보건소와 바로 인접한 건물 1158㎡ 규모에 총 3개 층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개소한 2관에서는 재가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교구 교재를 활용해 전문작업치료사들이 1:1 맞춤형 인지 훈련을 제공하는 인지 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그동안 장소가 협소해 운영하지 못했던 치매환자의 신체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한 몸 건강 오락실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가족지원사업 등도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충남에서 최초로 건립된 치매안심센터 1관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5일 합덕읍 신흥리에 거주하는 최장욱 씨는 당진시청을 찾아 합덕읍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 200포(70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당진합덕연꽃축제 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최 위원장은 2022년에도 직접 농사지은 쌀 2,000kg을 당진시청에 기탁한 바 있다. 최장욱 위원장은 이날 “풍성한 가을을 함께 나누고 싶어 지역 내 소외된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피부로 와닿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도 지역 내에서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손길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3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이 13일 개최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3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정호 둘레길 4.8㎞를 함께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곳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여러분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용 힐링 스파’ 건립 추진 등 무장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아산시 장애인 정책에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신정호를 걸으면서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말씀하시면 적극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 완주자에게는 ‘아트밸리 기념 티셔츠’와 보온병·담요 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