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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통

위험에 처한 시민 지키는 따뜻한 세종소방 다짐

9일 소방의 날 기념식…강병희 현장대응단장 등 49명 표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따뜻한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61주년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표창 수상자는 조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병희 소방령(대통령 표창)과 세종소방서 김승규 소방위(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49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극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 서준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인 세종을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 수여에 앞서서는 한반도 최초의 소방관서인 세종대왕의 ‘금화도감’의 탄생과 현재 세종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시민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장거래 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치로 삼아 59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80여 명이 똘똘 뭉쳐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