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2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은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4개 기관(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송석원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박관병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 회장, 한병성 (사)서울특별시 구로구상공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구민 대상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 △취업 지원 프로그램(설명회, 채용박람회 등) 공동 추진 △고용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구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창의홀에서 제4기 구로구협치회의를 공식 출범하며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4기 위원회가 출범하여 진행한 첫 협치회의로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위원 위촉식 △민간의장 선출 △분과구성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치회의는 협치 실행사업, 공론장 운영, 민관협력 강화교육 등 우리구의 다양한 협치사업을 구와 함께 기획하며 협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4기 협치회의는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 분과를 포함한 조직구성을 새롭게 정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협치회의를 통해 투명하고 개방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제4기 협치회의 출범을 계기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일 경북 안동에서 ‘2025년 동리더 자원봉사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협력단 등 동리더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응원하고 경제회복을 돕는 상생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리더 자원봉사자들은 상생 워크숍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 투어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볼런투어(Voluntour) 장보기 활동을 펼치며 온기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경북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장보기 투어 활동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 캠프와 자원봉사협력단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로구 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협력단의 온기 나눔 활동이 구로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16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교통약자 동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6,500만원의 시비를 투입, 2026년 1월까지 운행한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교통약자를 위한 동행버스 사업을 제안해 3월 25일 선정됐으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6월 16일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교통약자 동행버스는 신도림동 293번지 일원부터 구로구보건소, 구로구청을 잇는 노선으로, 구로구보건소, 신도림역, 구로구청 외에 송학경로당을 추가해 총 4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주요 이용 대상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와 일시적 교통약자(당일 헌혈자, 다리 깁스자, 발목 또는 무릎 부상 등)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회 운영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6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안양천 고척교 하부 A축구장에서 ‘제153회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근거리 걷기 문화 활성화,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고척교,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을 왕복하는 4km 걷기 코스 △완주자 대상 경품 추첨 △탄소중립 실천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에코마일리지‧온구로 앱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수기와 다회용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태블릿PC, 백화점 상품권, 다이슨에어랩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질서 유지, 응급의료진 배치, 교통정리 및 기후상황 대응 방안도 철저히 마련했으며, 행사 당일 우천이나 이상기후 발생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구로구는 2023년 최초 선정 이후 두 번째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에서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정부 종합 평가다. 구는 재난 대응에 필요한 조직과 체제(시스템), 주민 안전 교육, 훈련 등 다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이수 △재난 대비 상시 훈련 및 문자 발송 훈련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와 주민 대피 계획 수립 등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선정됨에 따라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역 내 재난안전 기반(인프라) 보강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1일 구청 창의홀에서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장 등 관계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선언문 낭독과 안전구호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청 먹자골목에서 진행된 위험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조치와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도시 경관 유지를 홍보하며, 구민들에게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캠페인)를 펼쳤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는 구민의 안전과 재산에 중대한 해를 입힐 수 있다”며 “이번 방재단 발대식과 홍보(캠페인)를 계기로 구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0일 구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무자의 업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여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우리다움사회복지연구소 용효중 원장이 전문 강사로 나서 16개 동주민센터 및 구 사례관리 담당자, 민간기관 사례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인격장애)와 사례관리의 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 정신건강 문제 당사자와의 소통 방법, 적합한 사례관리 실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10일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기존 지원단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민관협력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행정 중심 상담 위주 체계를 넘어 민간 전문가, 행정, 주민(추진주체)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구조로 전환했으며, 이 같은 구조 개편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0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2년 임기의 민간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성된 지원단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조합, 사업 시행자 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쟁 발생 시 즉시 투입돼 조정과 중재를 수행한다.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제시를 주요 역할로 맡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편을 통해 지원단은 ‘현장 중심’의 갈등 해결 조직으로 기능하게 된다. 향후에는 분야별 민간 전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초 개봉동 개웅산 인근 경사로에 안전 손잡이(핸드레일)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한 주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 구가 적극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사례다. 안전 손잡이(핸드레일) 설치 요청은 개봉로3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실제 낙상 사고가 발생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안전조치를 요청한 데서 비롯됐다. 해당 지역은 경사가 가팔라 겨울철 눈이나 비가 내릴 경우 보행자,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구는 민원 접수 후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다. 도로과는 급경사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공원녹지과와 협력해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동시에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 손잡이(핸드레일)는 총 7개 구간, 연장 약 62미터(m) 규모다. 이와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배수로 횡단보도도 2개소에 설치됐다. 공사 중에는 인근 주민들의 추가 요청이 접수돼 설치 범위를 확대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반응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1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은 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구성된 구로나눔네트워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냉방용품 10종, 746개를 마련했다. 구는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용 선풍기, 써큘레이터, 여름이불, 쿨링선크림, 모기퇴치제, 쿨매트 등 10종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을 지원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지난 4월 냉방용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민선 8기 제21대 구로구청장으로 새로 취임한 장인홍 구청장이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주민센터 방문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소통과 신뢰’라는 구정 운영 기조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 행사에는 동별 주민대표(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해 장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방문 일정은 첫날인 6월 10일 수궁동을 시작으로 △12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13일 구로5동, 구로4동 △16일 오류2동 △17일 개봉3동 △19일 항동, 구로2동 △23일 개봉2동 △24일 구로1동 △25일 개봉1동, 오류1동 △26일 고척2동, 구로3동 △30일 고척1동 순으로 이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6월 9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수산단 내 노후 수전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정밀진단, 개선 권고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최은석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금동진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장, 한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점검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수전설비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금·인력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구로구청 소속 김하나·전주이 선수가 여자복식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달은 구로구청 배드민턴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입상이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2024년 11월 창단된 실업팀으로, 창단 직후부터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자체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실업팀과의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해 왔다. 팀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전력을 구축하며 단기간에 성과를 만들어냈다. 전국 실업팀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김하나·전주이 선수는 조별 예선을 통과한 뒤 8강에서 강호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여자복식 부문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준비는 강경진 감독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기량 향상은 물론 팀워크 강화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은 물론 정신력 단련까지 균형 있게 훈련하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13일과 14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주막거리 객사전은 과거 한양과 인천을 잇는 길목 중심지였던 오류골 주막거리를 재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7시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김성환의 개막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류동역 광장에서 전시마당, 공연마당, 장터마당, 체험마당을 운영하여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주막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며,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등길이 전통적인 정취를 더한다. 축제 기간 옛 모습을 재현한 초가와 객사, 청사초롱 등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대중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구로문화원 수강생들의 참여 무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