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9월 2일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정된 주간이다. 1996년 ‘여성주간’으로 처음 운영된 후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구는 기념식을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구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식은 ▲양성평등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주민, 여성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의미를 되새겼다. 위보라 안무가와 무용수 2명이 선보인 축하공연은 ‘대립과 화합, 차이와 공존’의 순간을 춤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양성평등 지위향상 유공자 표창에서는 결혼이민자, 경찰관, 양성평등 실현 모범가정 등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이 ‘여성작가와 양성평등-더 넓은 세상으로, 더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여성 권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실업팀과 대학 등 4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부문 7분 43초로 1위 ▲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부문에서 7분 8초 2위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8분 11초 3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올해 진행된 ‘제19회 화천 평화배’ 및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이 무타페어 부문에서 ‘전국 최강’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며, 국가대표 선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자, 영풍초교 앞 통학로(거마로9길)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거마로9길’로 영풍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아 불법주정차가 상시 발생하는 등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영풍초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풍초 앞 도로는 어린이들의 통학로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영풍초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포함한 시비 총 4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6일 영풍초 통학로 총 325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보도가 없던 도로에 폭 2m의 보도를 신설했다. 보도를 따라 ▲안전 펜스와 U형 볼라드도 설치했다. 또한, 주 통학로인 ▲거마로9길 125m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조합장은 조합원 직선 방식으로 선출하도록 촉구했다. 잠실주공5단지 조합은 현 조합장에 대해 찬반투표 방식으로 연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송파구에서는 3,600세대를 6,387세대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지지와 민주적 정당성이 필수적이므로 조합장은 현 조합장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 연임이 아니라 조합원의 직선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오랫동안 조합장 선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송파구는 지난 2022년 말 조합장 선거 당시, 조합원 직선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도록 촉구했다. 이를 통해 직선으로 선출된 조합장이 주민 지지를 바탕으로 건축심의 통과 등 주요 재건축 절차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조합장 임기 만료 시점을 앞두고, 조합에서 찬반투표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파구는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주요한 행정 절차를 앞두고 있는 잠실5단지에서 조합장이 경쟁 없이 찬반 방식으로 연임될 경우 민주적 정당성이 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 19일 잠실과 송파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 참여 희망자를 내달 1일 추가 접수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부터 송파구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 중인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매년 수천 명의 러너들이 참여하는 송파구 대표 달리기 축제다. 송리단길, 방이맛골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체육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잠실 일대 탄탄하게 조성된 러닝 코스가 백미다. 올해는 구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무대,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5㎞, 10㎞ 두 코스가 운영된다. 러너들은 잠실 너머 송파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송파대로를 달리며 초고층 빌딩과 어우러진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구 대표 랜드마크들을 지나게 된다. 특히, 지난봄 새롭게 조성된 새 명물, 지름 7m 빛 조형물인 ‘더 스피어’와 세계적 작가의 공공미술품이 있는 가락시장사거리 ‘트로피 파크’까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송파대로 중 1.5㎞ 구간을 10차선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 대표 조형물 ‘더 스피어(The Sphere)’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여된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41’이다. ‘더 스피어’는 지름 7m의 구형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 ▲석촌호수 사계절 ▲동서양 명화 등 콘텐츠 27종을 상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송파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설치 이후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 발길을 호수 위로 이끌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봄 열린 ‘호수벚꽃축제’ 기간(4.2.~4.13.) 석촌호수 일대 방문객은 413만 명으로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 롯데몰까지 포함하면 826만 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증가에 ‘더 스피어’가 새로운 동력이 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그러나 그간 주소가 없어 정확히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생기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도 우려가 있었다. 사물주소 부여로 ‘더 스피어’ 방문객 편의는 물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 구조 요청 등이 가능해졌다. ‘주소정보누리집’에 접속해 ‘더 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 보건소는 26일부터 관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숲 태교 교실 ‘평화로운 태교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로운 태교시간’은 구가 올 초부터 산림청 산하 기관과 협력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4회차를 진행한 결과, 참여 임산부들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6회차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늦여름의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심신을 이완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임산부들은 서울 대표 녹지인 올림픽공원의 녹음 아래 숲 산책과 명상, 오감 자극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가벼운 산책과 함께 향, 소리, 색채, 공예, 명상, 태담 등으로 오감을 열고, 간단한 공예 활동을 하며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임산부 몸에 무리가 없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다한다.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야외수업인 점을 고려해 휴식 시간과 간식을 별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 재해배상보험에 가입해 걱정을 덜었다. 운영에 앞서 구는 16~20주 초기 임신부 15명을 모집했다. 온라인 모집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하하호호 청소년 관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송파구 관광지 탐방과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난이도에 따라 총 4개 코스를 개발했다. 먼저, 초등부는 ▲1코스(한성백제박물관):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자개 키링 공예 ▲2코스(석촌호수): 더스피어 체험, 드로잉 무드등 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중고등부는 ▲1코스(한성백제박물관): 방 탈출 게임, 자개 키링 공예 체험 ▲2코스(석촌호수): 더 스피어 체험, 플로킹, 레진 스마트톡 공예 체험으로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특히, 2코스에서는 석촌호수의 새로운 명물인 ‘더스피어’를 관람하고, AI 캐리커처 체험을 통해 송파구의 랜드마크를 경험할 수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2025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이 2만 명이 넘는 이용객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물놀이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23일간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구는 기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장소를 가든파이브로 옮겨 물놀이장을 열었다. 비로 휴장한 3일을 제외하고 20일간 총 2만704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9893명)보다 4.1% 늘어난 수치다. 운영 기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는 1,099명이 참여했다. 종합 만족도 95%, 재방문 의사 99.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다양한 시설 ▲깨끗한 수질 ▲쾌적한 운영 환경 ▲편리한 교통 접근성이 호평을 받았다. 경제적 효과도 뚜렷했다. 가든파이브라이프 자체 조사 결과, 7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했다. 8월 16일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됨에 따라 구는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방문객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7월 송파구 방문객 급증 동네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까지 밤 시간대에 관내 한성백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야간해설 프로그램’ 4코스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이던 주간 해설프로그램에 더해, 해 질 녘 한성백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돌아보는 야간 해설을 기획했다. 작년 4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461명의 탐방객이 참여했으며, 특히 낮 시간대 탐방이 어려운 7~8월에는 야간 참여 인원이 주간 인원의 2배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작년 야간조명을 설치한 풍납동토성을 비롯해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진 고대 유적지를 산책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3월, 10월은 오후 5시)에 진행한다. ‘한성백제왕도길’ 코스는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길(한성백제박물관길은 토요일 휴무)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관내 한성백제시대 유적과 더불어, 롯데월드타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 도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파구 내 구립 경로당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래된 곳이 많다. 그간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어르신 공용공간인 만큼 묵은 때와 노후화된 도구, 폐가구 등이 적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청소와 정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관내 13개소 구립 경로당의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경로당 주 생활공간인 거실과 할머니·할아버지 방을 비롯해 평소 어르신들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에어컨 손질, 주방 환풍기, 높은 찬장 정리, 유리창과 창고 및 창틀까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청소했다. 또한, 오래된 적치물은 폐기 처리하고 소파 등 가구를 재배치하여 경로당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천경로당 강사율 회장은 “그동안 치우지는 못하고, 보고만 있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1인가구 주거 불안을 덜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2년 7월부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2명이 주거안심매니저로 활동하며 무료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시세·입지 분석) ▲집 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이다. 올해부터는 운영 시간도 확대했다. 사전 예약 시 야간(18~20시)과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까지 올해만 직장인과 학생 등 76명이 안심계약 서비스를 활용했다. 실제 30대 1인가구 A씨는 올해 초 부산에서 송파로 이주해 원룸 계약 과정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주거안심매니저와 두 차례 전화 상담을 하고, 계약서 작성 시 동행 지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지원’까지 안내받아 실제로 이사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주거안심매니저 윤 씨(60대)는 “청년 1인가구는 계약 경험이 부족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관내 281개소 어린이집의 만 2~5세 원아 6,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영유아들에게 그림 그리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행복한 가족 ▲신나는 놀이 ▲아름다운 4계절 ▲반가운 친구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즐거운 공부 등 주제로 영아부(만2~3세)와 유아부(만4~5세)로 구분해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영아부는 16절지, 유아부는 8절지에 자유로운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집에서 그림을 그려 신청서와 함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송파구 미술가협회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영‧유아부를 합해 10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2명) ▲금상(6명) ▲은상(14명) ▲동상(28명)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장려상(50명)은 각 어린이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2025년 주민세 30만여 건, 65억 8,3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을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납부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송파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거소 등록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천 원을 부과한다. 올해는 255,081건에 대해 약 15억 원의 개인분 주민세를 부과했다. 주민세 사업소분 대상은 관내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이다. 기본세액(5~20만 원)과 연면적세액(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하게 된다. 구는 정확한 부과와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관내 사업자들로부터 건물사용명세서를 안내해 접수했으며, 사업장별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이 기재된 주민세 사업소분 고지서 49,554건을 각 사업장에 발송했다. 만약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등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 납부 기한인 9월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0일 14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서울시 대표로 민방위 시범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민방위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주민 개개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 훈련이다. 을지훈련 기간(8.18.~21.) 중인 오는 20일 14시, ‘공습경보’ 사이렌을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된다. 주민들은 14시 공습경보 발령 즉시 대피유도요원의 통제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 및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15분간 이동이 통제된다. 14시부터 5분간은 세종대로 구간(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 차량 이동도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고, 차 안에서 라디오로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14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20분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다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큰 병원·지하철·철도·항공기·선박 등은 정상 운영한다. 참고로, 14시에 울리는 ‘공습경보’는 올 5월 행정안전부 민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