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10일 석촌호수 인근 송파나루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권역별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은 치매 이해도 향상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 홍보를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5개 권역으로 연합해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송파 주도로 열린 행사 현장에서는 강남, 강동, 광진, 서초 등 총 5개 구가 참여해 개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할머니의 일기장’을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권역 주도구인 ▲송파구는 이동형 카페 차량 ‘기억다방’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강동구 추억의 레시피 맞추기 ▲서초구 집으로 가는 길 회상 ▲광진구 치매 예방 OX 퀴즈 등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만한 체험형 캠페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각 연계 체험 시 제공되는 낱말을 모아 할머니 일기장 속 문장 ‘나는 오늘 석촌호수에 다녀왔다’를 완성한 참여자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는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약 16.1%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 상당수가 주의력 부족, 불안,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서천석 박사를 초청하여 “소아정신과 의사가 보는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가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공부법을 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는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뇌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단순한 공부법이나 학습 전략을 넘어 ▲아이의 뇌와 감정이 학습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이하 호수교갤러리)'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Bird’s eye view)’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송파구 중대로 135)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사)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백일해가 유행 중인 가운데, 송파구가 지난 5월부터 산달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일해는 작년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산모의 백신 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27~36주)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출산 이후인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까지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권장된다. 이에 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 등록된 임신 27~36주 임신부와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다. 임신기간 미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산모의 경우, 분만 후 2개월 이내까지 접종을 지원해 영아의 백일해 첫 접종 전까지 모자간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접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간행물(PDF) 접근성 지원사업’의 1차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간행물(PDF) 접근성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 고령자, 학습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위해 공공기관이 제작한 간행물을 장애인 접근형 전자출판물(PDF/UA)로 변환·보급하는 사업이다. 1차 참여기관에는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기관과 국책연구소가 다수 포함,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시각 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정보들을 전자출판물로 제작 지원에 나선다. 특히, 구는 '나에게 힘이 되는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 치매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안내자료를 스크린리더 호환, 글자 확대, 구조화된 전자문서(PDF/UA) 형식으로 변환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구민도 보다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 한글을 읽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관내 중학생들이 향후 개편될 2028 수능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자녀 고교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고, 중장기적 대입 청사진을 그리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3월 ‘최신 입시 경향’을 잇는 올해 두 번째 강연의 주제는 ‘고교진학’이다. 윤앤고입시컨설팅 윤민 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2시간 동안 ▲고교선택의 이해 ▲관내 고등학교 특성 ▲2028 대입 준비 등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지난해 5월 열렸던 고교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 4백여 명이 빼곡하게 자리를 채웠다. 참여자 설문 결과 98%가 만족할 만큼 호응도가 높았으며, “고교선택의 방향이 잡혔다”, “2028학년도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올해에는 송파구 관내 고등학교별 특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는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 소개가 주력이었다면, 올해는 특목고, 자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문정로 246)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225평)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 원대, 에어컨은 20~40만 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 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장기적으로 많은 약을 복용 해야 하는데, 혼자 생활하시는 고령 어르신들은 깜빡! 잊고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때가 많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송파구 방이1동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 지난 4월 방이1동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달력을 배부했다.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은 가로 43㎝, 세로 73㎝ 크기로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둘 수 있도록 달력 형태로 제작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시며 기억력이 저하된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약 복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월~일요일과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등이 인쇄되어 있다. 또한, 달력 하단에 약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도 만들었다. 일주일 단위로 약을 정리‧보관함으로써 홀몸 어르신 스스로 쉽고 편리하게 약을 복용 하도록 돕는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한다. 구는 특히,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 등 재해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해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개별 가입 가능하며, 단, 보험료의 차이가 있다.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가입 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일반 구민은 약 55%,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건축법 상 단독·주택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과 세입자 동산, 그리고 상가·공장 등이며, 연중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 계약 체결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장 범위는 손해의 구간을 전파,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구직원 30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45인승 이상) 22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를 우선 투입하여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총 8개 노선에 2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천호역~풍납동~천호역) ▲임시2번(잠실역~석촌역~삼전역~잠실역) ▲임시3번(종합운동장역~잠실새내역~잠실7동) ▲임시4번(가락시장역~오금역~가락시장역) ▲임시5번(마천동~문정역~가락시장역) ▲임시6번(위례동~장지역~문정동) ▲임시7번(거여역~마천동~거여역) ▲임시8번(거여역~오금역~송파나루역~잠실나루역)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이하 가락골)’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이다. 화재가 감지되면 소방서, 점포주, 상인회 등에 ARS 전화 또는 문자로 즉시 통보된다.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가락골 설치는 구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구축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었다. 총 77개 점포를 대상으로 열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외에 ▲중계기 ▲수신기 ▲속보기 ▲모니터링시스템까지 일괄 구축해 실시간 화재 대응이 가능해졌다. 상인회 사무실 내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상황 확인과 기록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매년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 협약을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전문기술사와 전기 배선, 소방 통로, 소화기 설치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 확대 설치, 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작년 행정안전부가 첫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실적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유재산 관리의 토대가 되는 서류상의 오류를 고쳐 정비율 91%를 달성한 결과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전문관이 구청 강단에 선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공유재산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2018년부터 19~39세 청년 대상으로 ICT 분야 교육과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와 ‘파이썬&웹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총 2개 과정에서 38명의 교육생을 배출, 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ICT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정보보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마케팅기반 이커머스 파워셀러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당 20명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먼저, 최근 기관·기업 등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보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운영을 맡아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관제’, ‘보안 솔루션 엔지니어’ 등 기업의 채용 직무를 반영한 실무 위주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