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협약기관인 애경산업 주식회사와 보둠봉사단, 은평시니어클럽 담당자가 함께 노인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정거장 어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제정거장 어스’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8곳의 리필 스테이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탄소중립 교육 후 애경산업이 후원한 세제를 다시 채워 주는 사업이다. 애경산업은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은평구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재협약으로 은평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복지 증진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한 구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용기 재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가치 확산 등 더 좋은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매년 증가하는 반려식물 수요에 맞춰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식물을 직접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식물 인구 및 산업 규모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다. 이를 지역별 인구에 환산하면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약 1천7백45만 명으로 관련 산업 규모는 총 2조 4천2백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구는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과습, 병해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축제 현장이나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되며, 반려식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의 상태 진단 및 처방 ▲분갈이 실습 ▲반려식물 관리 요령 교육 등을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단지이며, 참여 인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뜨거운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터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터는 2023년에 조성된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어린이공원 ▲은평평화공원 ▲구산동마을공원과 지난해 조성한 ▲신도근린공원 ▲신흥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특히 신도근린공원과 신흥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돼 있어, 보호자와 영유아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은 내달 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26일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단,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 정각부터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이며 안전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삼표그룹과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 남윤식 봉사동호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표그룹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2025 SPread the Love’를 통해 조성한 성금 1천5백74만 원을 은평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가구 중 발달지연 아동 5명의 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SPread the Love’는 삼표그룹이 발달지연 아동 5명의 사연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해 각 가정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형 후원을 통해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삼표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하다”며 “삼표그룹 임직원들의 따뜻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연천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을 위한 감성 독서 프로그램 ‘마음 톡톡, 그림책 북아트’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은평에듀리더 추진 사업 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힙독 서울, 책읽는 은평’ 캠페인의 일환인 ‘함께 책!울림’ 사업이다. 서울시 대표 독서문화정책인 ‘힙독 서울’ 캠페인과 정책적 방향을 공유하며, 서울 어디서나 도서관이 제공하는 포용적 문화복지 서비스의 실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한 감정 인식 독서 활동과 북아트 창작 활동을 결합한 예술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자기표현을 지원하는 맞춤형 독서 교육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 학생의 독서 접근권 확대, 도서관의 교육 복지 기능 강화, 지역사회 협력 기반 확대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속 이야기가 아이들의 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퇴원 후 회복기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천만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외부 재활 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재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는 주민의 일상 기능 회복과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은평형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신체기능 유지와 생활활동 향상을 위한 재활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내 돌봄 전문기관과 연계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생활환경 점검, 그리고 개인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정은 동별 돌봄매니저의 전문 상담을 통해 결정된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해 사회적 가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수익 상승을 위한 가격전략 워크숍’을 내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강의는 ▲브랜드 가치는 어떻게 가격이 되는가 ▲원가를 알고 손해 보지 않는 가격 구조 만들기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는 포지셔닝 전략 ▲매력적인 숫자로 선택받을 확률 높이기 총 4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전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가격전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컴퍼니더업의 정근혜 대표가 맡는다. 정 대표는 여러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창업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수의 가격전략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금성당에서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윤택한 삶을 기원하는 민족 신앙 의례 ‘금성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성당제’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샤머니즘 축제다.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 제례와 2부 전통 신앙 의례로 진행된다. 행사는 ▲황토 물림 ▲이말산 궁인 혼맞이 ▲금줄치기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의례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 ‘금성당’은 오늘날까지 본 터에 옛 모습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국가 지정 신당이다. 고려시대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던 금성신앙이 조선시대에 한양에 전파됐다. 서울 월계동, 망원동, 진관동에 있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있는 금성당만이 200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원형을 보존 중이다. 금성당에는 금성산신 외에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도 함께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정월달 홍수맥이, 금성왕 탄신맞이, 칠석맞이 등 일 년 내내 행사가 있었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 관련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 강화와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인 관내 공동주거시설과 소규모 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지하 주차면 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으로 지급되며 지원 가능 품목은 서울시 자문회의를 통해 선정된 ▲열화상 카메라 ▲불꽃감지 카메라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시스템 등 9가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공동주택 유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신청하거나 대표자 2명 선정 후 전체 입주자 2/3 이상 동의서를 첨부해 대표자 명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공동주택 유형별로 다르니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서류가 갖춰지면 은평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주택 선정은 지원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은평구는 관내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의료용 맞춤 가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아암 환자 의료용 맞춤 가발 지원사업’은 지난해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271건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총 2천만 원이 모금됐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소아암 진단을 받은 관내 18세 이하 환아 20명이며, 은평구에 주소지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선정 기준에 따른 소득 재산 기준 범위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 서식을 작성해 필요한 첨부 서류와 함께 은평구청 자치행정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소득재산기준을 조사한 후 소아암환자의 취향과 규격에 맞춰 의료용 가발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통책임회사 하이모와 연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료용 맞춤 가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소아암 환자들이 다시 예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4일까지 ‘2025년 제5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모니터단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아동권리캠프 활동을 진행하면서 분야별 정책 제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동 정책의 5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식습관과 식품안전에 관한 영양 ▲보건과 복지에서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 중인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으로,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사전 설문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내달 4일까지 이메일이나 구청 가족정책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오는 12월 활동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활동단원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권리 모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자살 예방 효과성이 검증된 활동을 통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따라 조성되는 마을이다. 은평구청을 시작으로 경찰, 소방, 주민센터 등의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카페, 음식점, 마트, 병원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사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해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은평구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제4조 지원계획 수립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법적 근거 위에서 기획된 첫 종합계획이다. 구는 법적·정책적 토대를 마련해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번 계획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은평에서 피어나다‘를 표어로, 퇴직 전후의 중장년층이 삶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책이 담겨 있다. ‘은평에서 여는 인생 2막, 다시 빛나는 중장년!’이라는 비전 아래 구는 ▲취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배움을 통한 인생 후반기 재설계 ▲사회공헌 활동 기회 제공 ▲문화·여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추진책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부서명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일 ‘2025 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 공무원,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응암역을 중심으로 불광천 변과 역 주변, 학교 인근 등의 빗물받이를 대청소하고 주변 도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구는 이날 대청소와 함께 관내 빗물받이 2만 4천여 개를 점검하고,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많이 쌓이거나 하수구가 밀집해 있는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빗물을 신속히 배출해 침수를 막는 시설이다. 하지만 낙엽, 쓰레기, 담배꽁초 등이 쌓이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도로 침수나 역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빗물받이 주변 관리 체계를 자원순환 정책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자원순환 도시 은평’을 중점 추진하고 있어 일회용품 감축, 분리배출 개선, 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개편 등 자원 선순환 기반을 구축 중이다. 이번 빗물받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에 참배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유가족 350여 명에게 차량 지원 등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의 환송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한 참배객들은 현충원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돌봄복지국 직원들이 인솔했으며 간식 등을 제공해 편안히 다녀올 수 있었다. 또한 불광동에 있는 6·25참전유공자의 넋을 기리는 호국영웅명비에서 구청장, 구의장, 보훈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넋을 기렸다. 김미경 구청장은 “유난히 춥고 다사다난했던 겨울이 지나 어느덧 여름이 다가왔다”며 “현충일을 맞이해 이 땅에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날이 과거의 희생이었음을 잊지 말고 한강 작가의 말처럼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후손들의 밝은 내일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