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동구와 강원도 영월군가 7월 1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친선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은 문화, 관광, 농특산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강동구민은 영월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장릉, 청령포, 별마로천문대, 난고 김삿갓 문학관, 영월Y파크 등을 영월군민과 동일하게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결연 행사 후 구는 영월군 대표단과 함께 강동숲속도서관, 강동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강동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현장을 소개했다. 두 지자체는 작년부터 상호 방문과 초청을 이어가며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지난해 8월 강동구는 영월 동강뗏목축제에 참여한 것에 이어, 11월 ‘영월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영월군도 작년 9월과 올해 1월에 강동구의 명절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특산물을 소개했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방문했다. 강동구는 올해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영월군을 친선도시로서 초청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일,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안이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3차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덕강일2지구 내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는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 사항으로, 해당 지역의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로 학령아동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4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 및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대책마련 등 강동구 내 학교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최근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신규 가입을 위한 국내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도시는 전국에서 단 3곳으로, 그중에서도 서울시 자치구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는 유네스코가 2015년에 설립한 국제 도시 협력체로,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도시들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대한민국 5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평생학습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체계를 구축해왔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 프로그램 ‘누구나 배움학교’, 명사 초청 강연 ‘강동지식플러스’, 경계선 지능인 양육자를 위한 ‘느려도 괜찮아! 느린 학습자 이야기’ 등은 지역의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강동숲속도서관 등 구립도서관과 연계한 ‘인근 도서관 평생학습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관리 체계는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폐지 수집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관리와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25명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활동 범위를 폭염 대응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가정 방문,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응급대처 교육,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안내, 어르신 안전 숙소 연계,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보호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문자 안내를 통해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대상자를 돌봄의 시급성과 필요도에 따라 긴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효(孝) 이·미용실’ 운영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24년부터 어르신 대상 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孝) 이·미용실’을 모집·지정해 현재 총 30곳(미용실 18곳, 이용원 12곳)이 운영 중이다. 효(孝) 이·미용실’은 동별로 1곳 이상 고르게 지정되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할인율은 참여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여 영업자의 부담은 줄이면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드리고 있다. 또한, 구는 효(孝) 이·미용실임을 알리는 현판과 할인 가격표를 지원하고, 이동식 소독기 등 위생 물품도 제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현장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총 2,905명의 어르신이 효(孝) 이·미용실을 이용했으며, 저렴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서비스에 만족감을 보였다. 참여 업소 역시 지원받은 위생 물품으로 청결 관리와 업소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에 지속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송미령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천호2동 경로당(구천면로13길 21)의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천호2동 경로당은 1985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0년 가까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비효율과 단열성능 저하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전면적인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국비 9,453만 원, 시비 5,672만 원, 구비 10,881만 원 등 총 2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단순 개보수뿐만 아니라 증‧개축, 대수선까지 포함하는 고도화된 개선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조보강과 단열성능 강화, 환기장치 개선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5회차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강동어울림복지관(올림픽로 7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동구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출연해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이 담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이지선 교수가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양성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포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구민 누구나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주민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강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분석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 도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특히, 구는 강동구 데이터 통합 플랫폼 ‘한눈에강동’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담당자 및 내부 직원들이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교육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소개, 공공데이터 정책 및 활용 사례, 민간 융합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 사례, 특별강연 ‘데이터로 움직이는 세상, AI가 바꾸는 세상’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데이터전략과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팀장과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데이터 정책 수립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외부 특별 강사가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폭넓은 시야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수변 공간과 공원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고덕천 물놀이장(상일동 491번지)이 개장하자, 시원한 물줄기에 주민들이 더위를 식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덕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매주 화~일요일(주 6일) 12시 30분~17시 30분까지 운영 강동구의 공원 곳곳에서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빛숲근린공원(강일동), 두리어린이공원(고덕동), 성심어린이공원(길동)에서도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 시설이 없던 공원에도 이동식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벌말 근린공원 저류지(아리수로94길 80)’, 암사역사공원(암사동 137-2)에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이어서, 성내하니공원(성내로3가길 71)과 올림픽파크포레온 제1호근린공원(둔촌동 172-1)에도 8월 1일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강동사랑상품권’과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사랑상품권’은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40억 원 규모로 5% 할인 판매된다.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고, 유효기간은 5년이다. 모바일 전용 앱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서울페이 가맹점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0%이다. 이어서 ‘강동땡겨요상품권’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억 원 규모로 15% 할인 판매된다. 구매 한도는 월 10만 원, 유효기간은 1년으로 구매 방법은 강동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3無혜택(입점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없음)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강동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을 발행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순차적으로 1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총 2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에게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이번 7월부터 12월까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동행리더학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역량강화 교육)’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관협력 기반 구축과 복지 실천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1회차 교육은 7월 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은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개강식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복지 의제 발굴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2회부터 4회차까지의 교육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내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리더십 교육과 현장 탐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민간위원(장)들은 복지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 시행된 이륜자동차 안전검사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기존 기후환경과에서 처리하던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업무를 7월 1일부터 교통행정과로 이관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란, 사용신고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서 이륜자동차의 소유자는 최초 사용신고 후 3년, 이후 2년 주기로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간 내 소유자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시 검사 지연 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2만 원, 이후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1만 원씩 가산되어 85일 이상일 경우 최고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구는 계도기간(4. 28.~7. 27.)을 고려하여 7. 28.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기검사 대상이 되는 이륜자동차는 대형 이륜자동차, 2018. 1. 1. 이후 제작·신고된 중형 및 소형 이륜자동차, 2025. 4. 28. 이후 제작·신고된 대형 전기 이륜자동차이다. 정기검사 장소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행소(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전국59개소)와 이륜자동차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이른 폭염에 대비해 ‘2025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총괄반·복지대책반·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을 운영 중이다. TF팀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을 추진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대응 단계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체계로 전환하여 5개 반 13개 부서와 19개 동 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특보 해제 시까지 폭염 상황을 통합 관리하고,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마련했다.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거주 환경을 사전에 파악하고, 방문간호사를 지정해 폭염 특보 시 안전 여부를 확인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의료 서비스와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독거어르신·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발주 부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실무 교육’을 진행하여 계약 분야의 업무 전문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가계산은 계약금액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이지만, 관련 용어가 낯설고 계산 방식이 복잡해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직원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맞춤형 강의 교육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교육은 계약심사팀 직원이 직접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기본적인 개념부터 공사 수행 절차, 원가계산서 구성 비목, 작성 요령, 작성 실습까지 진행했다. 구는 교육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교재로는 최근 강동구가 발간한 ‘2025년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을 활용했다. 앞서 구는 이 매뉴얼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공공계약의 개념부터 단계별 절차, 원가계산서 작성 요령, 자주 혼동하는 개념,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담아 실무자들이 자주 펼쳐보며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7월부터 7월 9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영광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생 전공설명회인 ‘강동구 전진탐험 볼런투어(Voluntou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진탐험’은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한다’의 줄임말로, 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공설명회를 운영해 왔다. 강동구 출신 중심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소개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또래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41개 대학, 111개 전공의 총 166명 대학생이 강동구 전진탐험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20개 학교, 총 7,35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전진탐험 대학생 멘토단이 강동구 친선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수시에 이어 올해는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