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11일 16시 웰니스센터에서 '2024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그간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해 앞장서 온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꾸몄다. 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고 올 한해를 돌아보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관계자와 종로복지재단(이사장 김동렬), 관내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약 150명이 참석한다.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앙상블 공연, 밴드 공연 등 여러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종로구는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10일 청각·언어 장애인 편의 제공을 위한 '농아인 쉼터'(종로50라길 41-3)를 개소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336.27m2 규모로 다목적 교육실, 상담실, 회의실로 구성했다. 아울러 기존 장애인통합회관 내 자리했던 수어통역센터를 동 건물로 옮겨와 장애인의 편안한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쉼터 운영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가 맡았다. 쉼터에서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을 뒷받침할 각종 프로그램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상담이 이뤄진다. 일반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수어 상담 역시 가능하다. 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한다. 종로구는 이곳을 구심점 삼아 관내 거주하는 약 950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센터 조성을 위해 구는 공실 구유재산을 활용, 건물 임차 비용을 절감했다. 공사비, 물품 구입비, 인건비 등에는 전액 구비를 투입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농아인 쉼터는 장애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 한해 종로구민이 뽑은 최고의 사업으로 ‘종로둘레길’이 선정됐다. 종로구는 지난달 30일까지 올 한해를 빛낸 주요 사업을 뽑는 '2024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종로 둘레길’에 이어 2위는 ‘스마트 안심 종로’, 3위는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게 돌아갔다. 4위는 ‘종로형 도서관 운영’, 5위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Non-stop 종로’, 6위는 ‘종로인(人)은 종로Pick’, 7위는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 8위 ‘연지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9위 ‘시각장애인 보도환경 개선’, 10위 ‘어르신돌봄카’ 순이었다. 이번 투표는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0일간 진행됐다. 정보무늬(QR코드)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 1441명이 참여했다. 투표와 함께 접수한 주민 의견은 부서 검토와 제안 심의회를 거쳐 우수 제안은 시상하고 2025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종로구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4일 ‘딥페이크 범죄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딥페이크를 악용한 허위 영상물 제작 및 유포가 형사적 책임이 따르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한다. 앞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함께한 정 구청장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의 제작뿐만 아니라 소지, 유포 모두 명백한 범죄”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자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윤리와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길성 중구청장을 추천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6일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화문 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광화문광장 일대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옥외광고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공고히 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취지다. 출범식은 종로구, 행정안전부, 서울시, 동아일보, KT, 교보생명, 코리아나호텔, 동화투자개발, 세광빌딩, 국호빌딩, 제일기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민관합동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법률‧회계‧옥외광고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한 당연직, 위촉직 위원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중심의 자율적인 기구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공공기여금을 관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구역 내 이해관계 조정, 합리적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국가적 상징성을 가진 광화문광장을 하나의 미디어 캔버스로 만드는 데 함께한다. 아울러 기본계획 실행의 운영 주체로서 최첨단 기술이 담긴 예술성 높은 콘텐츠를 송출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4일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에서 ‘다솜 가족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종로구치매안심센터 및 관련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에 센터 가족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우수 가족 감사장 전달, 오찬을 진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참여자들이 유대감을 높이고 올 한 해를 정답게 마무리하는 자리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1월 20일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28일까지 「길고양이 겨울집」을 운영한다. 겨울철 한파로부터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180개에 올해 45개를 추가 설치해 총 225곳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만든 겨울집은 가로 53cm, 세로 39cm, 높이 32cm 크기에 습기와 보온성에 강한 친환경소재(EPP)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관리하기 편리한 이중 분리형 구조로 제작됐다. 구는 길고양이 겨울집을 2025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수거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종로구 길고양이 협의회 및 봉사자들과 함께 관리한다. 한편 종로구는 겨울집 외에도 48곳의 길고양이 급식소 역시 마련해 뒀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전수조사를 실시해 낡고 오래된 12곳을 새 급식소로 교체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번식력이 뛰어난 고양이가 반복되는 출산으로 겪는 고통을 덜어주고 주민 민원, 갈등 예방을 위한 중성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사람, 동물이 함께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1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한다. 올해에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51개 지표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4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종로구의 경우 특히, 도시경제 부문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얻었다. 대표적 예로 관광객 방문 시간을 제한해 주민 정주권을 보호하는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 운영, 주민 복지 욕구에 유연히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종로복지재단 설립’을 들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11년 연속 수상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써준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주민분들이 있어 가능했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낡고 오래된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된 낡고 오래된 공공건축물을 선정한다. 대상 건축물의 내·외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보일러 교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는 공모 선정으로 해당 사업에 투입 예정인 9억 8600만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시설은 낙산어린이집, 대학로어린이집, 인왕어린이집 총 3개소다. 이 가운데 1981년 사용 승인된 낙산어린이집은 그린리모델링 후 에너지 절감률이 36%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20년부터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립어린이집 12곳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바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 청운효자동이 지난달 28일 ‘어르신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어르신 80명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새해 소망, 덕담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토속촌 후원으로 이뤄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올해를 마무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설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57대에 달하는 고정식·이동식 원격 제설 살포기를 투입해 시간과 인력을 절약하고, 사각지대에서도 신속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장비는 원격으로 제설제를 즉시 살포할 수 있는 데다 실시간 기상 상황과도 연동돼 기온, 강설량, 도로 상태를 자동 감지하고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뿌려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이에 종로구는 북악산로, 자하문로, 인왕산로, 낙산길 등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 구간 13개소에 고정식 기기를 배치해 폭설 발생 시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빠르게 살포하고 있다. 이동식 기기 244대는 눈이 내리는 상황에 따라 골목길이나 도심 혼잡 구간을 이동하며 효율적인 작업을 뒷받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한다. 아울러 구는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제설함을 활용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매진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제설함은 염화칼슘, 제설제의 적재량과 사용 빈도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리하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창신동 시대여관(종로46가길 13)에서 '시간의 궤적, 감각의 흔적' 전시를 개최한다. 창신소통공작소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된 예술가 3인의 연간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작가들은 시간과 감각의 관계, 창신동의 역사와 현대적 느낌을 연결한 완성작을 이번 전시에서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작품은 동양화, 영상, 섬유공예 등 다양하다. 아울러 전시가 열리는 ‘시대여관’은 과거 여관이었던 장소를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행사의 특별함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3~8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3일 15시 열리는 개막식은 권혜승, 조민열, 차유나 작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시간으로 꾸몄다. 작가들과 작품을 매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 창신소통공작소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종로문화재단 창신소통공작소가 운영하는 예술인 레지던시는 2023년부터 신진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동안 '지반침하 우려 구간 공동(空洞) 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지는 사직동,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숭인1동, 숭인2동 등 관내 지반침하 우려 구간이다. 지하철역과 굴착공사장 주변, 공동 발생 이력이 있거나 상하수도가 다수 분포된 지역 등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총길이 40.8km의 구간이다. 이번 조사는 6월 우기 전과 8월 우기 후, 10월 동절기 전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1차로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이용해 탐사·분석하고 2차에서는 천공기로 최대 1m 깊이까지 구멍을 낸 후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공동이 발견된 총 7곳 가운데 5곳은 친환경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신속히 복구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그 외 지역은 공동 발생의 원인을 좀 더 면밀하게 추가 조사한 뒤 굴착 복구를 완료하고 땅꺼짐 걱정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도로함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공동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라면서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1월 27일 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종로구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우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보육교사 특별공연, 성악 축하공연, 보이는라디오 등을 진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상하수도, 전기, 가스 공사 현장에 '굴착보호판'을 확대 도입한다. 종로 관내에는 연평균 1000여 건의 지하 매설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준공 후 복구까지 평균적으로 7일이 소요된다. 지난해까지는 해당 기간 동안 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직포 소재의 임시덮개를 사용해 왔으나, 평탄성이 좋지 않고 밀림 현상이 발생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또 잦은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에 종로구는 2024년 1월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0개소 공사장에 부직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굴착보호판을 도입했다. 고밀도 플라스틱 소재의 굴착보호판은 밀림, 미끄럼 현상이 없어 오가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로 굴착, 복구 공사 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직포 덮개를 선호할 수 있음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주민들에게 굴착보호판을 무상 대여해 주고 있다. 유관기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