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 발견한 국내 최장 길이의 단일 목재 부재(평고대)를 11월 14일 국가유산청 산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로 이관해 체계적인 보존과 학술 연구를 지원한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서울 문묘와 대성전은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의 중심이자 공자의 위패를 봉안한 유교 문화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2023년 9월 시작한 이번 보수는 고종 6년(1869년) 이후 156년 만의 대규모 목구조 수리로, 2025년 8월 주요 가구부 조립을 마치고 건물의 뼈대인 들보(‘도리’)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었다. 현재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기와 쌓기 공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 발견된 부재는 한옥의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평고대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 중 최장 길이인 18.9m의 이음 없는 단일 목재로 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다만,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일부 변질·손상돼 안전상 재사용은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져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의 보존 처리 및 학술조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1월 15일 13시부터 18시까지 청계천 장통교 일원(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2025년 육의전 축제 ‘식스센스 페스타(Six Sense Festa)’'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지녔던 상점인 ‘시전’이 있었으며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등 6개 시전을 ‘육의전’이라 일컬었다. 종로구는 이처럼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활용해 종로청계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여섯 가지 감각’을 주제로 ▲공연마당 ▲전통 육의전 마당 ▲현대 육의전 마당 ▲이벤트 마당으로 꾸민다. 공연마당에서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커버 무대와 마술, 가요 등을 선보이며 전통 육의전 마당에서는 선전, 면포전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현대 육의전 마당에서는 의료기기, 귀금속, 수족관, 문구완구상가 등 소특구 상인들이 판매·홍보부스,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전통혼례 및 순례군 복장 체험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5년 11월 ‘더케이트윈타워(종로1길 50)’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더케이트윈타워는 지난 4년 6개월 동안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대림빌딩(종로1길 42)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구는 임시청사 임대차 계약 기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지역 특성상 높은 임대료와 대규모 행정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여러 차례 대안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임시청사와 가까운 위치의 더케이트윈타워 B동을 새 임시청사로 결정했다. 구는 2025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며,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부서는 분산 배치했다. 도시개발과·미래도시추진과·주차관리과는 종로구청 별관(새문안로 41)으로, 스마트행정과는 ‘94빌딩(삼봉로 94)’으로 옮겨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했다. 한편 종로구 통합청사는 면적 83,985.78㎡,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2026년 5월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2027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종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통합하고,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종로문화플랫폼'을 운영한다.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형 웹 서비스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유산(서울 전체의 약 22.8%)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반영해 구축했다. 단순한 행사 정보 제공을 넘어 예술인·시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생태계 거점을 지향한다. 주요 기능은 ▲종로구 내 공연·전시·행사 정보 검색 및 예매 연계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프로필, 작품 홍보 ▲예술인 간 협업 및 커뮤니티 지원 ▲문화예술분야 채용·공모·정부지원사업 정보 제공 ▲역사·관광자원 안내 및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다. 아울러 서울문화포털,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대학로티켓닷컴,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누리집 등과 연계해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구축은 2025년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했으며, 관계기관 회의 및 이용자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와 IBK기업은행은 5일 신설종합시장에서 IBK희망디자인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IBK희망디자인은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전통시장 및 상권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점포 외관, 상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종로구는 신설종합시장이 해당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IBK기업은행, 서울특별시, 상인회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행정적 절차를 뒷받침했다. 사업 결과 ▲111개 점포 간판 및 시장 입구 간판 교체 ▲쉼터 등 공공시설물 정비 ▲시장 내부 바닥 그래픽 개선 등 종합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종로구는 “신설종합시장이 전통적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광장전통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과 신뢰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각적인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핵심은 연내 시행 예정인 ‘노점 실명제’다. 이 제도는 종로구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노점 가판대 실태조사, 도시·상권·법률 전문가 자문회의, 상인회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구는 '도로법' 제61조에 근거해 올해 안으로 점용허가를 부여하고, 점용 면적·기간 등을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일부 노점의 과요금 문제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간 상인회, 서울시 등과 협력해 다양한 상거래 질서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2024년 1월부터 민관 대책 회의를 정례화해 과요금 근절 방안, 서비스 교육 강화 등을 논의했다. 구는 상인회의 자율적인 노력을 지원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유도해 시장 질서 확립을 한층 강화하는 중이다. 또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다국어 정보무늬(QR) 메뉴시스템’을 도입했다. 먹거리 취급 노점 88개소가 참여했으며 메뉴와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주민 재산권 보호와 노후 주거지 재개발 촉진을 위해 기존의 불합리한 부설주차장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지난달 구는 구시가지 특성상 도로가 협소하고 계단형 골목 등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설치 면제 대상 기준’을 새로 수립했다. 새 기준의 핵심 내용은 기존 건축법 및 주차장법에 의거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주차장 설치가 힘든 지역에서 최대 2대까지 부설주차장 설치를 면제해 주는 것이다. 종로에는 구획정리가 되지 않은 기성 시가지나 소규모 필지가 많아 도로가 좁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많다. 이러한 구옥, 한옥 밀집지는 주차장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 개발이 어렵고, 도심 노후화와 슬럼화가 심각하다. 이에 새로 수립한 면제 기준은 ‘건축주의 고의 또는 귀책 사유가 아닌 지형·지물 등의 자연적 여건’으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부설주차장 인근에 주차장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다. 현행법에서는 해당 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300m 또는 도보거리 600m 이내에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1월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주민소통관 위촉식 및 열린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선발한 24명에 이어 추가 모집한 2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체 주민소통관이 모여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공유하면서 관심 영역별 소모임을 구성해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주민소통관은 종로에 10년 이상 거주하거나 2대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의 주민,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근무자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인 2년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 행사 기획을 맡는다. 주요 관심사로는 문화·여가, 지역경제·일자리, 교육·청소년, 돌봄·복지 등이 있으며 향후 지역에서 필요한 일을 함께 나누고 돕는 종로형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종로구는 주민소통센터와 함께 이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게 지원하고, 제안 정책이 주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대의 모임과 비대면 회의·누리소통망(SNS) 등 시간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1월 8일 17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평창문화로 70)에서 ‘케이팝 싱투게더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케이팝의 위상과 에너지를 한껏 느끼며, 관객이 한목소리로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흥겨운 퍼포먼스가 관객의 주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절크’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정교한 안무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인정받은 저스트절크가 종로에서 한층 생동감 넘치는 오프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R·B, 블랙가스펠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사랑받는 ‘헤리티지· 판타스틱 코러스’가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들려준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나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종로구는 “무대 위의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꾸미는 활력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구민 모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1월 8일 8시 삼청공원에서 '제82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종로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민들이 가족, 이웃, 반려견과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특히, 종로의 역사·문화 자원을 엿볼 수 있는 구간만을 골고루 엄선해 구성한 ‘종로둘레길’을 코스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매력적인 풍경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 역시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구는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7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생수와 반려견 배변 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8시부터는 준비체조, 걷기 자세 교육을 진행한다. 걷기는 8시 30분 시작한다. 코스는 삼청공원에서 말바위 입구를 지나 한양도성길, 와룡공원 정상, 성균관대학교 후문을 거쳐 삼청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3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90분이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 또한 가능하다. 구는 반려견 동반과 미동반 참가자를 각각 1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0월 30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창신동 641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921㎡ 규모로 176면의 주차 공간과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연습실, 밴드실, 한옥 정서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창신동, 숭인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주차난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종로 곳곳의 활용 가능한 부지와 지하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의 25년 가을 신제품을 1차 출시했다. 패션의류 공동브랜드는 단순 임가공 형태의 봉제산업을 디자인·브랜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부터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루셀은 ‘illusion(환상)’과 ‘elle(여성)’의 합성어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여성을 주 대상으로 삼았다. 시기별 일감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봉제 업체에 안정적인 일감을 연결해 주고, 역량 강화 및 체질 개선을 도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가을 상품 출시에는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메종드이네스(Maison de Ines)’ 김인혜 디자이너와 한국 패션디자인의 거장 ‘이상봉’의 실험적 서브 브랜드인 ‘2.3.0’의 신용균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신제품 생산은 지역 봉제 업체들이 동대문 시장 납품에 의존하던 생산 방식에서 나아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수준 높은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로써 사업 기반 확대와 하청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효과가 기대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내달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참여형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 아동권리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하는 기간이다. 구는 이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8일 청운문학도서관과 15일 산마루놀이터에서 ‘놀면서 나도 모르게 아동권리!’ 프로그램을 연다. 아동과 보호자가 짝을 이뤄 놀이를 통해 권리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인권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기획했다. 1회차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우리 모두에게 인권이 있다고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산마루놀이터에서는 ‘사이 탐험대’를 주제로 아동과 보호자가 협력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몸으로 익힌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12월 4일에는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특강 역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3년 동안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1월 6일 10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돌봄종사자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종로구가 공동주최하고 종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애써 온 돌봄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 역시 담았다. 종로구는 이날 우수 돌봄종사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의 성직자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중창단 ‘만남중창단’이 이끈다. 이들은 아름다운 노래와 따뜻한 대화로 돌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종교 간 화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2022년 결성된 ‘만남중창단’은 KBS '아침마당', MBC '일타강사', JTBC '다수의 수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현장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창신·숭인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주차난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로 해결한다. 구는 10월 30일 창신동에서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의 완공을 기념한다. 올해 5월 삼청제1공영주차장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창신소담·옥인동·신영동 공영주차장 준공을 더해 총 458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10월 이후 민간 주차장 11개소와도 협약을 맺어 128면을 마련했으며, 이를 포함하면 총 586면의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셈이다. 2018년 10월 착수해 7년간 공사를 진행한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창신동 641번지)은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921㎡ 규모로 176면의 주차 공간과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연습실, 밴드실, 한옥 정서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전망이다. 준공식은 15시부터 정문헌 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