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투기 되면 막히게 돼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침수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으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동구민으로, 관내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천 원에서 최대 9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연 최대 36만 원 보상금을 지급한다. 2022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 누적 참여자 수는 총 981명으로 2,872kg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매년 사업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또한, 성동구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기존 소각, 매립 처리 대신 재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3년간 자원순환 스타트업 기업과 '담배꽁초 재활용 촉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구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61개소 중 상반기 점검 대상인 37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점검은 성동구청 보건위생과 소속 공무원 4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4개 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으로 집단급식소 내 제공 빈도가 높은 조리식품을 수거 후 검사한 결과, 위생관리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하여,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운영 및 취약시설 집중 관리 ▲ 집단급식소 위생용품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26일 관내 전통시장인 용답상가시장을 방문하여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및 가맹점 가입을 유도하는 현장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성동구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 성동구 관내 지점이 함께 참여해,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하고 업주들과 소통하며 혜택 및 가입 절차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배달서비스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꺼리는 업주들을 위해 배달 없이 포장 및 매장 식사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 홍보를 통해 가입 의사를 밝힌 점포들이 다수 있어 향후 추가 가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이러한 현장 중심 홍보 방식이 소상공인에게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어 참여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동구는 2024년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동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아울러 '땡겨요'는 가맹점주에게 중개수수료 2%·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및 광고비 면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종료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21년 6월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하여 오는 5월 31일 종료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2025년 6월 1일 이후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 건 중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가 해당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당사자 모두 서명 또는 날인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 또는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일방이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은 보증금 또는 월 차임 금액과 신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 성동구 통합돌봄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기존에 여러 기관과 부서를 일일이 찾아가야 했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필수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 5개 영역으로 공공 및 민간의 돌봄 관련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담겨져 있다. 보건의료 분야는 ‘효사랑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 ‘노인 방문 구강관리 지원’ 등, 건강관리 분야는 ‘효사랑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요양 분야는 ‘방문요양’, ‘방문간호’ 등, 일상생활 분야는 ‘가사지원’, ‘식사지원’ 등 실질적 생활지원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주거 분야에는 ‘집수리 지원’, ‘에너지효율 개선’ 등으로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까지 폭넓게 다뤘다. 구는 ‘성동형 통합돌봄’ 모델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월 1일 '제9회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에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응봉교 아래 쉼터를 거쳐 서울숲 야외무대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체력 증진과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구민 약 3,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어 준비운동을 비롯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은 대회사, 코스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걷기 후, 2부 행사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대회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배치되며, 행사장 주변과 걷기 코스 내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도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정원오 성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19~39세 청년은 성동구 전체인구의 약 31%를 차지하며, 매년 평균 약 2,290명이 성년으로 첫 시작을 맞는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2022년부터 자기 계발이나 문화 체육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총 3,382명에게 562,178천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가 되는(2025년 기준 2006년생) 청년이며,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바우처 카드는 구와 협약을 맺은 관내 체육·진로·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가맹점 현황은 ‘성동구 성년출발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성년의 날(5. 19.)을 주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의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섭씨 25.6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37년 이래 가장 높고,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1배에 달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동구 역시 폭염 특보 발생일이 총 57일(주의보 30일, 경보 27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올해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일수도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위기 단계별, 상황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등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먼저, ‘폭염저감시설’ 총 587개소를 운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관내 167개소의 무더위그늘막을 조기 설치 운영하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폭염을 비롯해 미세먼지,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이하 '용답도서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27일에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07년 개관한 용답도서관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선정되어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1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답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 냉난방기 및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보강 등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했고,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여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이번 공사로 인해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재개관을 기다렸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및 전시는 ▲ 다대출 이벤트 ‘다시 만나요! 용답도서관’ ▲ 재개관 기념 축하 메시지 SNS 인증 이벤트 ▲ 온·오프라인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진행되며, 공연은 6월 14일 오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5월 21일 보건소 전 직원과 ‘2025년 상반기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사무실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해 최초 화재를 인지한 직원이 즉시 경보벨을 작동시키고 내·외부 방송을 통해 직원과 방문객에게 대피 상황을 알렸다. 대피 유도 요원들은 피난 안전 구역으로의 대피를 신속히 안내했으며, 직원들은 비상계단을 통해 보건소 별관 앞 대피 구역으로 질서 있게 이동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승강기 운행이 중지됐고, 방화문 닫힘 여부, 비상벨 경보음 작동, 전등 소등 등 화재 대응 설비 전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후 이어진 교육에서는 직원들에게,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행동 요령 등이 상세히 제공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성동구보건소 자위소방대 전원이 적극 참여했으며,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의 지원 인력과 함께 초기 화재 대처 과정을 세밀히 점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비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경비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9세부터 80세까지의 미취업 성동구민 대상으로 경비업종 법정 교육과정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하고자 한다.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2회 차로 나눠 매회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1회 차 교육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회 차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전 회차 참여자를 선착순 일괄 모집하며, 최종 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제출서류를 지참해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로 방문하여 구직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수당을 수급 중이라면 선발 대상에서 후순위로 배정된다. 교육은 성수동에 위치한 (사)한국경비협회에 위탁하여 진행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총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여름철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참여주민 주거환경개선사업 'Cool한 여름나기, 더위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센터 개인후원자들이 기부한 후원금 5,557,400원으로 성동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중 냉방기 설치가 시급한 1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벽걸이 에어컨 비용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설치비 등 일부비용은 신청자 본인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더위에 취약한 참여주민들이 무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복지자원을 제공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실질적 복지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센터후원금이 자활참여주민의 실생활에 직접 사용되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활참여주민의 일상에 직접 닿는 나눔 실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 일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립을 위한 기본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31일 서울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 대현산 장미원에서 ‘대현산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현산 장미축제’는 지난 2021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여름 초입의 정취와 장미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이올린, 오카리나,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퓨전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감동을 더 한다.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장미를 테마로 한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구는 지난 2018년, 방치되어 온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현산 장미원(성동구 독서당로63길 60)을 최초 조성했다. 이곳에 식재된 장미는 가을까지 피고 지는 사계 장미로 한겨울을 제외하면 늘 장미를 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11,300㎡에서 11,700㎡로 규모를 더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한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5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현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4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5%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5월에는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3개 단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기념사진 촬영 ▲개회식 ▲모의의회 체험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연희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23일까지 관내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를 지원하는 '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여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생활의 편의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분야(화면 낭독 S/W,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 단말기 등 62종), 지체·뇌병변장애분야(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장애분야(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무선신호기 등 45종)로 총 130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보급 제품은 국립재활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상설체험관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오는 6월 10일 ~ 11일 동안 진행되는 '장애인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