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5일 오후 중구청에서 '청렴중구 같이가치 콘서트'를 열고 '청렴과 적극행정은 일상의 태도'라는 가치관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청렴 기준을 함께 짚어보고 한발 더 나아가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간이었지만 공직 현장 날것 그대로의 솔직한 문답이 오가는 가운데, 팝페라 공연과 샌드아트가 어우러져 시종일관 유쾌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길성 중구청장은 토크타임에서“스스로 평가하는 청렴도는 몇 점인가?”라는 한 직원의 '돌직구' 질문에“7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30점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받아쳐 격의 없는 소통을 이끌었다. 이어 김 구청장은“구청장이 되고 스스로에게 더 엄중해지는 것 같다”며 평소 갖고 있던 진솔한 생각을 더했다. 청렴 전문 변호사와 함께하는 Q&A 시간에는 업무 중 직원들이 마주하는 고민과 판단의 문제로 이야기를 넓혔다. ‘무선 이어폰을 끼고 일하는 것이 을질에 해당하는가’,‘부정 청탁을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등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넓혔다. 아울러 이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15년째 멈춰 있는 지하철 회현역 1번 출구 연결 엘리베이터 재가동에 나선다. 구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관리 체계로 전환해 오랫동안 이어진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다. 내년 초 노후 부품 교체와 정비를 거쳐 1~2월 중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회현역 1번 출구 인근 지하와 지상을 연결한다. 2010년 설치후 기부채납돼 서울시와 중구가 공동소유하고, 민간이 관리를 맡았다. 하지만 이듬해 유지·관리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재가동 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법적·제도적 문제로 멈춘 엘리베이터를 다시 움직이기는 쉽지 않았다.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과 방문객의 몫이었다. 회현역 1·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이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보행약자와 짐을 든 관광객의 불편이 컸다. 회현동에는 올해 6월 기준 2,278세대, 4,0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호텔 15곳과 게스트하우스 10곳도 자리하고 있다. 이에 15년 묵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가 나섰다. 주민 불편 해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기계를 활용한 청소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청소 기본이론부터 마루광택기 등 장비 사용법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이틀간 집중적으로 배우는 실전형 취업교육이다. 청소전문가 양성과정은 올해로 세 번째다. 청소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수요를 반영해 2024년 처음 개설했다. 지난 2년간 54명이 수료해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짧은 기간에 청소의 기본부터 장비 사용법까지 익힐 수 있어 꾸준히 인기다. 교육은 10월 15~16일 이틀간 총 8시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을지누리센터에서 청소의 종류와 관련 법률, 각종 오염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세제·약품의 종류와 특성, 작업 방법과 안전수칙 등 현장에서 알아야 할 기본기를 다진다 둘째 날에는 한국청소직업전문학원에서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간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마루광택기를 작동해 보며 바닥 왁스 코팅까지 해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크레퍼와 틈새헤라, 스퀴지 등 현장에서 자주 쓰는 도구와 각종 세제 사용법도 익힌다. 청소 대상과 오염 상태에 따라 적합한 도구와 세제를 고르는 방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대학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 관내 대학을 직접 찾아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의 안전한 계약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오는 17일 동국대학교, 22일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상담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중구 생활권자와 독립을 준비 중인 예비 1인가구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주거안심매니저’가 맡는다. 공인중개업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전월세 계약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부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살펴보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아울러, 주변 환경과 입지 등을 안내하는 ‘주거지 탐색 상담’과, 함께 집을 살펴보는 ‘현장 동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장에 동행할 때는 주거환경과 건물 상태를 살피고, 혼자 집을 볼 때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와 확인 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한다. 다만, 집보기 동행 서비스는 중구 소재 주택에 한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13곳 노상공영주차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관제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구는 그 출발점으로 조선호텔 앞 노상공영주차장(소공로 102)에 무인 시스템을 선제 도입하고, 오는 2027년 2월까지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1월 ‘소공로 및 남대문로7길 일대 보행 환경 개선 사업’으로 주차면이 12면에서 4면으로 줄며 무료 개방됐다. 그러나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는 차량이 늘면서 회전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구는 도심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스마트 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지난 2일부터 이곳을 30분당 1,500원의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했다. 이번 무인화 추진은 민선 9기 공약인 ‘스마트 주차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다. 구는 주차 플랫폼 기업 ㈜MDS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액 민간 자본을 유치해 구비 투입 없이 첨단 인프라를 조성했다. 현장에는 차량 번호판 인식용 AI 카메라 2대와 이동 감지 카메라 1대가 설치됐다. 이 기기들이 미결제 및 시간 초과 내역을 자동으로 판독해 부정 주차를 차단한다. 이용 방식도 편리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훈련원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선수단 200명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와 응원을 펼친다. 대회는 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2023년 체육회 출범 이후 3번째 대회다. 경기는 역량을 겨루는 개인전, 함께 힘을 모으는 화합경기, 부담없이 즐기는 체험 등 모두 11개 종목을 마련했다. 장애유형과 운동능력에 따라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개인전은 만보기·훌라후프·신발던지기 3종목, 화합경기는 풍선탑쌓기·큰공굴리기·줄다리기 3종목으로 진행한다. 한궁·보치아·후크볼·슐런·플라잉디스크 등 5개 종목은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대회는 오후 1시 30분 우쿨렐레·난타·방송댄스 등 장애인 공연팀의 무대로 문을 연다. 이어 개회식과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후에는 개인전과 화합경기 우승팀 시상도 진행한다. 경기장 밖에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캘리그라피와 뉴스포츠,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역 일대에서 '중구형 상생야장'의 첫 문을 연다. 오는 18일 신중앙시장·백학시장·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3곳을 시작으로, 남대문시장·충무로골목형상점가·약수시장·장충남소영길골목형상점가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뒤를 잇는다. '중구형 상생야장'은 상인들이 시장별 특색에 맞춰 야장을 꾸리고 책임 있게 운영하는 방식이다. 상인회는 안전·위생·청결 등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야장 수익 일부는 '상생기금'으로 적립해 시장 환경 개선과 편의·안전시설 확충,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한다. 구는 전방위적인 제도 지원과 행정 협의, 가이드라인 제공 등으로 상인들의 자율적인 운영을 적극 뒷받침한다. 야장 활성화는 민선9기 공약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그동안 밤에도 시장 특유의 분위기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장을 열어달라는 상인들의 요구가 꾸준했던 만큼, 중구는 지난 6월 공약 검토보고회에서 '야장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곧바로 실행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구는 발 빠르게 시장별 여건을 살피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교통·안전·위생 등 야장 운영과 관련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속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칼·가위 갈이와 같은 생활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먼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는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중구를 포함한 15개 자매·협력도시가 참여하며 사과, 김, 한우, 젓갈 등 120여 개 추석 성수품과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장터에 활기를 더할 깜짝 타임 세일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농산물 무게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는 현금은 물론 카드와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관내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알뜰한 장보기를 돕는다. 16일부터 20일까지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결제액의 30%를 최대 2만 원까지 환급해 준다. 3만 4천 원 이상 사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중앙시장에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청년 커리어 토크 콘서트 '힙지로 달빛 커리어 포차'를 연다. 대기업 현직자 5명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준비부터 회사 선택, 직장생활과 커리어 전환까지 '실전 꿀팁'을 전해준다. 커리어 토크 콘서트는 딱딱한 취업 설명회 대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배들과 취업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청년들의 핫플인 '힙지로'와 격식 없이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포차'를 이름에 담은 이유다. 이번 행사는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함께 주관한다. 지난달 20일 중구와 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정화예술대학교가 맺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선보이는 첫 후속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기업 채용 시기를 맞아 마련했다. 행사는 1부 '커리어 콘서트'와 2부 '현직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는 하반기 취업 준비 흐름을 짚으며 문을 연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인생 선배'로 청년들과 만난다.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언론사와 대기업, 공기업 등 여러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서진 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밤만 되면 잠드는 '근현대 역사·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연중 환하게 밝힌다. 정동에 있는 근현대 건축물 19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서울 대표 야간 명소이자 빛의 명소로 육성한다. 구는 그 첫걸음으로 지난 3일 주민과 상인, 문화·종교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정동 경관개선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구는 협의체와 함께 특색있는 건축물과 공간에 빛을 더해, 정동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구상이다. 정동에는 덕수궁을 비롯해 각국 대사관과 근현대 건축물 등 23개의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 있다. 정동길 그 자체가 '박물관'인 셈. 낮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돌담길을 따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지만, 밤이 되면 건축물과 거리가 어둠에 묻히고 거리의 활기도 빠르게 잦아든다. 이에 중구는 정동의 매력을 밤에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 개선에 나선다. 정동이 간직한 고즈넉한 분위기는 살리면서 역사건축물의 개성과 이야기를 조명으로 돋보이게 하고,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해 밤에도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야간 산책명소로 가꾼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정동제일교회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9월 9일부터 9일간 9,900원에 권종별 999장 할인 판매합니다!” 서울 중구가 9월을 맞아 숫자 ‘9’를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에 발맞춰 그동안 투어패스 대상에 없던 ‘힙당동(신당역 일대)’ 상권까지 품으며 혜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9일간 모바일 티켓 하나로 관내 명소와 카페 등을 무료나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중구 투어패스’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투어패스 기본권을 제외한 패키지 및 통합권 3종을 각 999장씩 최대 67% 할인된 9,900원에 제공한다. 특가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판매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비롯해 가을 여행 시즌인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 한 장이면 남산케이블카, 덕수궁, 스파렉스 굿모닝시티 찜질방 등 중구의 주요 랜드마크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예컨대 남산케이블카 왕복 이용권(15,000원), 롯데백화점 본점 식음료 이용권(5,000원), 헤이티 명동점 음료(6,40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일상에서 그러려니 넘겼던 익숙한 불편을 주민의 아이디어로 해소한다. 구는 오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6주간 ‘일상 속 익숙한 불편 개선’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과 이를 바꿀 개선방안을 함께 제안하면 된다. △보행·교통·안전·환경 등 생활 속 불편 △공공시설·복지·문화 등 공공서비스 이용 불편 △불필요한 서류 제출·중복 절차·복잡한 신청 등 행정절차와 관행 △제도 개선이나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은 불편을 정책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행정·교육·디지털 △문화·체육·보건·복지 △도시·교통·안전 △경제·일자리·환경 등 4개다. 중구민은 물론 중구 소재 직장·학교·사업장 등에 소속된 생활권자도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건까지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가 법적·제도적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다듬는다. 이후 직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일 공인중개사 19명과 모여 권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와 주민 생활 불편 등을 공유했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지역 변화를 빠르게 체감하는 공인중개사의 의견을 구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날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정주 중구지회장, 김귀영 부지회장, 운영위원과 동별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인중개사들은 지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를 전했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패턴에 따라 상권이 재편되고 있고, 대학생과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에서는 초단기 임대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거지역에서는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매물 잠김’을 체감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동네 사랑방’인 중개사무소에 모이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공유했다. 어르신 교통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된 주민들의 반가운 반응부터 신당8구역 재개발 공사장 주변 보행 불편, 청구역 이용 동선 개선 등 생활 속 ‘익숙한 불편’을 들려줬다. 구는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의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어르신들의 삶을 AI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인생사진관’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지나온 생애를 돌아보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돕는 새로운 방식의 돌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0주 동안 6명의 어르신이 사진을 매개로 어린 시절과 가족, 앞으로의 소망 등 각자의 인생사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다. 이후 2주 동안은 동국대 학생들과 1:1로 만나 그간 다듬어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고, 학생들은 이를 6편의 영상으로 완성했다. 영상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가족에 대한 애틋한 기억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북으로 떠내려간 형님을 TV 화면으로 마주한 벅찬 감정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낸 헌신의 삶 ▲사후 장기기증으로 마지막까지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 등 어르신들의 삶과 가치관이 생생하게 담겼다. 사업 마지막 날 열린 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출자한 225억원 규모의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에서 첫 중구기업 투자가 성사됐다. 전통시장의 운영 방식을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이끄는 중구 소재 기업에 10억원을 투자한다. 펀드가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업의 기술이 지역 내 전통시장의 도약을 이끄는 선순환 투자다.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는 중구 출자금 10억원을 마중물로 한국모태펀드와 펀드운용사, 민간투자금 등을 더해 지난해 8월 총 225억 원 규모로 결성한 벤처투자펀드다. 중구는 펀드 운용기간 동안 최소 30억 원 이상을 신산업 분야의 중구 소재 기업이나 중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중구 출자금의 3배 이상을 지역에 투자하는 구조를 만든 것. 구는 지난 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1주년 운용보고회'를 열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투자전략을 점검했다. 펀드운용사는 올해 상반기 신산업 분야 중구기업 11곳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지난 6월 첫 투자기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