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초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10일에는 고용분과(분과장 이승우)주관으로 울산대학교 아산도서관에서 ‘챗지피티 활용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허정필 연구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챗지피티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보고서 작성과 홍보물 기획, 프로그램 기획서 작성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일에는 장애인분과(분과장 이영숙) 주관으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쉼표 하나, 활력 둘 - 우리들의 충전소’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참여자들은 커피 추출과 드립 체험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기 돌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돌봄통합지원사업 연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소재 노인돌봄지원플랫폼 6개소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신규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향후 돌봄통합지원 종합안내기관으로서의 노인돌봄지원플랫폼의 역할과 지역돌봄에서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은 어르신 전용 종합 안내 전화 개설, 병원동행서비스 운영 등으로 일상생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구는 2024년부터 시작한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방문을 겸한 복약 지도와 약 달력 배부를 통해 폭염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7월 임시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 의결에 나선다.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7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 6월 말까지 임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이명녀, 문기호, 김태욱, 정재환 의원이 위원으로 각각 선임되고 홍영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1년 임기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도운 의원이 선출됐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황배수장과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우정·동천 야외물놀이장 현장방문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명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짧은 의사일정이지만 내실 있고 알찬 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 1동, 반구 2동, 약사동)은 7월 11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원장 6명(베델유치원 원장 서성주 외 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성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원장들은 “현재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지원금은 전년도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원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범사업이 제대로 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정과 재정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종섭 부의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보통합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사업인만큼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아교육현장, 교육청과 소통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9일 산록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 11일에는 동구노인복지관 전하분관과 동진경로당, 번덕경로당, 서부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비 지원 현황, 폭염 비상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물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폭염은 특히 어르신들에게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시설 점검을 지속하여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울산 동구는 7월 8일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경로당 냉방비 지원, 노인 일자리 혹서기 물품 제공 등 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를 7만여 건 157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발송 했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1/2), 주택외 토지에 대하여 각각 재산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그중 재산세 주택분은 연세액 20만원 이하 주택의 경우 7월에 한번에 부과되지만,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7월, 9월에 1/2씩 나뉘어 각각 부과된다. 올해 동구지역 재산세는 1억 2,1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소폭(0.8% 증가했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16일~7월 31일까지이며, 전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무료 전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 위택스 어플, 가상계좌 이체, 모바일 페이(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울산교육이 추진해 온 미래교육 사례를 한자리에 모으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강연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과 울산교육의 접목’,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등 3개의 주요 토론회(메인 포럼)가 진행돼 교육혁신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다룬다. 현장에서는 총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울산교육관 등 6개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생태환경, 작은학교 체험 등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 교육청 부서,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누락을 방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집중 전수조사를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 남구에 따르면,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해서 국토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도입된 제도이다. 개발부담금의 부과 대상 여부는 해당 토지의 이용 목적, 개발행위의 규모, 인접 지역에서의 관련 개발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며 도시지역에서 660㎡ 이상, 도시 외 지역에서는 1,650㎡ 이상의 면적을 개발하는 경우 부과 대상이 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건축물 사용승인 또는 개발행위 준공 처리가 완료된 인허가 건 전부가 대상이다. 조사 과정에서 개발 규모와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해당하는데도 누락된 사례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누락된 개발사업이 확인될 경우, 해당 사업자에게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남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특화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620개 업소가 혜택을 받았다. 높은 만족도로 매년 빠르게 신청이 마감될 만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하며 배달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200개 업소를 접수하며, 지원 제한 업종과 중복 지원 등을 제외한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세부사항은‘남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대상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지역 공동주택 13곳의 청소 및 경비 노동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1:1 건강 상담, 영양 및 식이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통증 조사 및 맞춤형 운동 지도 등을 진행한다. 북구는 9~10월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대상자의 건강 인식 변화, 만족도,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취약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북구 관계자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일터의 환경 개선과 건강관리 교육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지원모델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건강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여러 분야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와 북구의회가 자동차산업 현장 견학과 산업의 관광자원화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을 찾는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박천동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요타, 나고야, 오사카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일정에는 해외 자동차산업 동향파악을 위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동행한다. 이번 일본 방문에서는 자동차산업 중심도시로서 도요타시와 우호교류 의사를 타진함은 물론 자동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날인 14일에는 도요타시청을 찾아 도요타시의 산업부문 주요 시책과 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도요타시 부시장 및 부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동차문화 및 산업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듣고, 문화와 축제 등 민간교류 추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15일에는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찾아 도요타시의 산업발전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 도요타자동차 다하라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라인을 견학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울산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7월 13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1997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을 기념해 지난해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인식 개선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해상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이형철 이북도민 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정착지원 성공사례 발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는 북한음식 체험, 통일문화백일장, 사진무대(포토존), 희망메시지 작성 등 4개 체험공간(부스)이 마련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화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울산’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인구의 날 기념 공연(퍼포먼스)으로 진행된다. 인구의 날 기념 공연(퍼포먼스)은 연인이 결혼하여 세 가족, 네 가족, 대가족이 돼 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울산의 인구정책 이상(비전)인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나타낸다. 이어 가수 션을 초청해 가족과 사랑,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이 마련된다. 이밖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부대행사로 김수연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지역 청년(로컬 유스) 간담회도 진행한다. 안승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동안 답보 상태에 놓였던 하이테크벨리(HTV)일반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관련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68억 원(국비 160억 원, 시비 108억 원)을 투입해 입주공간 59개소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하이테크벨리(HTV)산단 1단계 부지에는 상업·판매·업무 등 지원시설이 전무해 입지적 한계가 지적됐고, 물가상승 등의 요인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으로 사업 규모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울산경자청은 지난해 말 사업부지를 하이테크벨리(HTV)산단 2단계 내의 복합시설용지(산업시설,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용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입주공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7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련 지원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요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박람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박람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 기반 조성을 위한 기반(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폰툰보트를 활용한 수상교통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울산만의 특색 있는 교통 모형(모델)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횡단 보행육교 설치 공사는 오는 8월 한국철도공단과 위수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