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 가정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 환경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초등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영어 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습 자신감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지역아동센터 19곳, 공동생활 가정 1곳 등 총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영어교육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 19명으로 구성된 ‘다드림 전담팀’은 각 기관과 일대일로 연계되어 이달부터 매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 열기 → 함께 활동하기 → 의사소통하기 → 표현 익히기’의 4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함께 활동하기’ 단계에서는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재 3종인 ‘리슨 업 플러스(Listen Up+), 알파벳 쓰기 익힘책, 알파벳 소리 익힘책’을 활용한다.
또한 다양한 교구를 병행 사용하여 학생들이 실생활 속 영어를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울산교육청은 지난 18일과 19일, 기관 담당자와 다드림 전담팀 교사를 대상으로 잇따라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수업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교육청-기관-교사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지자체 소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의 참여 흥미도와 센터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가시적인 사업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경제적, 환경적 여건으로 영어 학습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도 꾸준히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