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AI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엑스레이 촬영 후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한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시진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제공한다. 특히, 엑스레이에서 중대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될 경우, 환자의 동의를 얻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원격 판독을 의뢰할 수 있어 정밀한 검진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치조골 상태 파악하여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구강검진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공릉숲길에 '노원 빛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은 과거 경춘선이 폐선된 이후 방치된 철로 공원화 사업을 통해 독특한 경관과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소가 됐다. 현재는 작지만 개성 있는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밀집하며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 다만, 차별화된 특화 스폿이 부족하고, 야관 경관이 평이한 점, 그리고 노후되며 미관을 해치는 벽화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감성적인 루미나리에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한 ‘빛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춘선숲길 구간(미라쥬 양과점 ~ 무봉리 순대국)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방문이 잦고, 카페와 디저트 가게 등이 밀집한 곳이다. 이곳 약 300m 구간에는 ▲웰컴 하트풍선 아치 ▲풍등 ▲발레리나와 천사 ▲나비 ▲빛터널 등 다양한 주제의 빛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야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 특화거리에 맞닿아있는 현대성우아파트 앞 옹벽부 약 111m 구간 벽화도 새단장을 한다. 과거 주민자치회 활동의 일환으로 벽화가 그려진 곳으로 벽화가 노후되며, 변화해 가는 주변의 상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노원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체 상인의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상인조직에서 신청해야 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지원사업 신청도 가능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결과 지정 기준 충족 여부와 구역의 특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일 ‘공릉철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공릉철길 골목형상점가는 2,925m2 내 50곳 점포가 상권을 형성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춘선 숲길과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인접해있고,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골목상권이다. 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관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와 지원혜택 등을 적극 홍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간 총 6,228명의 어르신일자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2024년 11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만 명을 돌파한 지난해부터 6000명의 어르신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 정책에 힘써 왔다. 어르신들의 활발한 경제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모집을 시작하는 것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스쿨존, 학교 급식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 ▲장애인 및 노인시설 지원과 공공행정업무 지원 등 역량활용형 일자리 ▲기타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알선형 일자리가 있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사업단 1,900명은 수행기관별 서로 다른 기준으로 혼선과 민원이 유발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구 직영으로 전환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각 일자리 수행기관이나 구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 및 급식지원 봉사활동의 학교사업단은 어르신의 접근 편의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가능하다. 다만 역량활용형 사업의 경우, 신분증 등 기본 서류 외에 기타 자격증빙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실사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3일, 노해체육공원 개장과 함께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즐길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들체육공원 내 ‘초록숲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통합놀이터다. 이곳에는 바닥 트램폴린, 다인용 그네, 휠체어도 진입할 수 있는 복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구는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인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우선 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모두맘껏놀이터 만들기 1000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4명이 포함된 놀이환경진단 조사단이 지역 내 놀이공간의 안전과 환경을 진단했고 그 결과는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 조성 시 반영됐다. 더불어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 아동 참여 워크숍도 진행하는 등 통합놀이터에 대해 장애아동 당사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초청,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공식 무대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특히 개관 당시 첫 공연에 등장했던 소프라노 조수미가 재개관 기념공연에도 무대에 올라 새로운 공연장의 첫 번째 무대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음악회의 첫 번째 무대는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대표적인 왈츠, 폴카, 오페레타 등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특히 ‘요하네스 빌트너’가 지휘를 맡아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빈의 음악 세계의 정수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진다. 조수미는 왈츠 ‘레몬꽃이 피는 곳’, ‘빈 기질’, 그리고 오페레타 ‘박쥐’ 서곡 중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를 노래한다. 조수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공공용지 설계 당선작을 발표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착공식이 개최된 후 가장 먼저 착공에 나선 주거용지(서울원 아이파크)에 이어 공공용지도 내년 하반기가 되면 건축허가 후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으로 주거용지 입주와 발맞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용지는 대지면적 약 1만㎡ 부지에 용적률 400%로 지하3층~지상20층 이하 규모로 건립되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자 월계동 주민들의 생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주요 시설로는 ▲서울형 기숙사 ▲체육센터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월계3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복합 거점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꾸준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설계작품 선정은 구, 서울시,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지명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했다.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여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전반의 철학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11월 27일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선정된 당선작의 주인공은 ‘종합건축사무소 건원’이다. 심사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예꿈 발레단’이 지난 30일 오후 4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성취발표회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예술 교육 사업이다. 구는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예꿈 발레단’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건강한 자기 이해를 경험하고,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함양하여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구는 올해 초 해당 사업의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총 32명을 선발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인(8명), 기타 사회적 배려대상(18명) 등 문화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번 공연은 소속 단원들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고 출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예꿈 발레단’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되며,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장면을 그린 후, 단원들이 창조한 상상의 '다섯 번째 계절'인 ▲우리의 계절로 막을 내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시행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이 실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는 권역별 5명의 소상공인 매니저들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 사업장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지원사업을 연결한다. 소상공인들이 공공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에 대한 부담, 바쁜 생활환경 등의 이유로 지원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2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 이 사업은 약 2만여 개소의 소상공인 중 42.7%인 8,603개소를 매니저가 방문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세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을 돕는데 집중했다. 매니저와 상담했던 한 소상공인 A는 “평소 정부의 지원정책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정책에 대한 이해나 신청과정이 어려웠다. 매니저가 방문해 정책을 쉽게 설명하고 접수 과정까지 도와줘 처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사업주 B는 “매니저님 덕분에 고금리 대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완성도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린 주거용지 분양에 부동산계의 이례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후 이어질 다양한 공공기여 사업도 자연스레 눈길을 끌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주요 공공기여로는 ▲부족한 생활 SOC(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공기숙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경춘선숲길 연장으로 지역 명소인 공리단길 및 화랑대 힐링타운까지 연결되는 보행 녹지축 완성 등이 있다. 이미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5성급 매리어트 호텔 등 신경제중심 기능을 확보한 이 일대에서 문화, 여가까지 확장된 직주락(직장-주거-여가) 집약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마친 구는 사업시행자인 현산과 함께 일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주민에게 열린 공공용지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과정에서 구 관계자들은 철도와 연계된 부지 활용, 여가가 통합된 공간 모델을 유심히 시찰했으며,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용지에 문화시설, 열린 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강설 시 1시간 이내 제설 완료를 목표로 '신속 제설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통상적인 제설시스템은 주요 도로에 제설 차량을 투입하는 대신, 이면도로나 보도는 동주민센터의 인력, 민간 봉사자의 수작업 위주로 이루어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노노 시스템(NOnoS : Nowongu One hour sNOw removing works System)을 구축하여 가동하고 있다. 강설 이후 즉시 제설에 착수해 1시간 이내에 제설을 완료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민간 제설용역 확대 시행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 확보 ▲민간 제설기동반,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 재편성 ▲제설제 보관 확충 등이다. 먼저 구는 민간 제설용역 작업노선을 기존 약 50km에서 약 300km까지 전폭적으로 확대했다. 37개 주요 도로에 더해 일부 보도와 이면도로도 포함하는 구간이다. 직영 제설차량 28대를 필두로 살포기, 보도용 제설장비를 직접 운용하고, 용역 및 민간협약 업체를 통해 총 295대의 제설 장비가 가동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공미술축제 “노원 달빛산책”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문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주민 삶의 질의 향상,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지표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그중 우수사례 부분에 전국 139개 지자체에서 총 359건의 사업을 제출해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노원 달빛산책’을 포함한 12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노원 달빛산책은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로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 축제다. 매년 가을철 한 달씩 당현천 산책로를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움과 함께 예술의 깊이를 주민들의 발걸음에 심어주고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숨”을 주제로 당현천 산책로 약 2km 구간에 41개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달빛산책은 기본적으로 야외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노원형 건강도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구의 꾸준한 노력은 올해 9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외적인 성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 및 기관들로부터도 벤치마킹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한 전국적 공유의 장으로 이번 정책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11월 29일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3개 회원 도시의 사업 담당자들이 대상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기, 충북 등 4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69명이 사전 신청했다. 설명회에서는 ▲건강인지정책(HiAP) 시스템 기반의 노원형 건강도시 추진 현황 ▲‘노원형 건강영향평가’ 개발 및 적용 과정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방안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성공 요인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설명회 이후에는 사전 접수 시 신청자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과 우이천 변의 전망이 수려한 공간에 '수변 활력 거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 공공공간으로서의 대안으로 수변 경관을 활용한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구는 지역 내의 자원인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등 풍부한 수변공간을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개편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왔다. 특히,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18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우선, 당현천 인근은 자연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일상 속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낮에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의 물길을 활용한 바닥분수와 지역의 대표 명산인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2층 규모의 휴게 전망 테라스 ▲당현마루를 조성하고, ▲수변 카페를 운영한다. 저녁 산책길에 즐겨왔던 야경은, 달 모양을 본뜬 곡선 교량 ▲달빛브릿지와 ▲경관조명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특히, 교량을 통해 하천을 횡단하며 들을 수 있는 물소리가 야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의 야경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당현천 바닥분수 인근은 ‘벚꽃음악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불암산 힐링타운에 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철쭉동산, 나비정원, 산림치유센터 등 다양한 체험형 여가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갤러리가 들어설 곳은 기존에는 '불암산 생태학습관-개구리 전시실'로 운영되던 건물이다. 전시물의 다양성과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던 학습관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갤러리로 재탄생하면서 주민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연면적 89㎡의 공간에 경량 가벽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내부 리모델링, 작품 전사용 조명과 레일을 설치해 갤러리로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부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간판 조명과 야외 벤치를 설치하여 힐링타운 초입에서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갤러리는 오는 12월 중 새롭게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 및 민간 예술단체의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불암산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