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행사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연합회가 연합해 진행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70명과 비장애인 20명 등 총 9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비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피클 만들기 등 손으로 즐기는 체험활동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오재미 던지기 같은 추억의 게임, 마술공연을 통해 웃음과 추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찬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여한 이재영 군수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 기관이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며 “무더운 여름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은 자연과 어울리며 행복한 추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2기 장수노인대학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제22기 장수노인대학 수강생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군의 노인복지 정책과 증평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과 노인 일자리, 성인용 보행기 지원, 경로당 운영 지원 등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증평을 비교하며 발전상을 풀어내 수강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장수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듯, 증평군도 촘촘한 복지와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노인대학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 취미,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는 11월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가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기본 조건은 9월 8일 공고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동일인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만 장학금을 지급하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단, 올해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부 또는 모와 학생이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자녀 이상의 가정이어야 하며 자녀 중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조건 및 신청 자격을 충족한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은 매년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가정은 제외된다.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의파크 행복온마을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학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일상 속 고민, 진로에 대한 불안,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군수와 직접 나누며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학교 밖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청소년다운 당당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 없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증평군학교밖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8일 70여년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 김이갑 일병, 故 박준선 일병, 故 윤정권 병장, 故 이규삼 병장, 故 이찬영 병장, 故 최운학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인 故 김이갑 님은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양양지구 전투에서, 故 박준선 님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규삼 님은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파주지구 전투에서, 故 최운학 님은 7사단3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또, 故 윤정권 님은 제2훈련소 소속으로 강경지구 전투에서, 故 이찬영 님은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맹렬히 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 지난 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회 옥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미숙)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의장,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도내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클라리넷 연주 및 숟가락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시청, 사회복지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낭독과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모둔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노고에 꾸준히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 복지의 원동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라면 먹고 가'’를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옥천군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누구나 좋아하는‘라면’을 매개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부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오늘도 버틸라면!'에서는 청소년이 원하는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마음라면!'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상처가 됐던 말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영화 10편도 함께 소개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겸임)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라면 먹고 가’ 캠페인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9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조성한 새 보금자리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년 만의 휴먼케어 보금자리 마련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돌봄기관 및 지역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감사패 전달식,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개소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자활기업으로 출발해, 2019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경하고 생애주기별 종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또한, 휴먼케어는 시로부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와 덕벌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행사업으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 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휴먼케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조합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고 축하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2026년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과 보건과장 등 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미래병원, 충주별산부인과, 충주시의사회 대표자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에이치엠엔컴퍼니 신승훈 대표로부터 과업 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충주시 의료체계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료계와 시민 양쪽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의 중장기 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축산업협동조합은 27일 청주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매년 지역사회에 육류 등을 후원해 온 청주축협의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오는 9월 열리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범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청주축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2025 청원생명축제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6일 옥천읍 매화리에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망치 전달식을 시작으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대상자는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 피해로 주택이 완전 침수된 후 5년간 무상 임대주택에서 생활해 온 관내 다자녀·다문화·장애인 가구다. 공사는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앞으로 현장에는 해비타트 관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주말마다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해비타트의 지원, 자원봉사자의 헌신, 그리고 주민들의 배려가 어우러져 멋진 집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의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3대가 관내 곳곳을 달리며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들의 발이 되어 웃음을 실어 나르고 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는 △ 충북74자5015 △ 충북74자5031 △ 충북74자5032 3대로 지난달 군이 10억여 원을 확보해 차량을 인수한 뒤 각종 운행 준비를 마치고 6일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8월 8일 안내면에서 첫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옥천군은 전체 인구의 36.5%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고상버스 이용에 큰 불편이 있었다.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처음으로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운행 노선은 옥천 2개, 동이 20개, 안내 5개, 청성 1개, 이원 3개, 군서 4개, 군북 2개까지 총 37개 노선에서 운영되며 이 밖의 노선에도 순환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전기저상버스를 이용한 모 군민은 “대전시 같은 대부분의 대도시는 저상버스로 교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치매 예방과 조기관리, 환자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방에서 진단, 치료, 가족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충주시는 전체 인구의 23.8%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추정 치매환자는 4,693명, 경도인지장애자는 1만 3,843명에 달한다. 경도인지장애자의 80% 이상이 6년 내 치매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검진과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9년 보건소 내에 설치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예방·진단·치료·돌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2021년에는 읍·면 어르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엄정보건지소에 분소를 열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충주시약사회와 협력해 40개소를 지정한 ‘치매안심약국’ ▲동량면·지현동·봉방동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시장·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복지관·경로당에서는 인지활동·운동 프로그램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 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시간제 보육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해 10년 만에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곳을 신규 지정, 지역의 틈새보육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군은 2015년 처음으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개소(2개 반)를 지정한 이후 추가 지정 없이 운영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향수어린이집’을 새로운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21일 옥천군청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지정으로 옥천군의 시간제보육 체계는 기존 1개소(2개 반)에서 2개소(3개 반)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단시간 근무, 긴급 외출, 병원 진료 등 단기 돌봄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예약 대기와 접근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 제도는 가정양육 부모가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제도다. 요금은 시간당 5,000원(지원금 3,000원, 본인 부담 2,000원)이며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독립반)와 6개월~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