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했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웃도시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부산광역시 서구에 기부하고 공한수 서구청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지난 5월에도 고향인 사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부산 중구는 다양한 구성의 어묵세트, 선식, 영화체험 박물관 이용권 등 지역 대표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