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끼니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어린이 돌봄시설’의 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알렸다. 앞서 구는 급격한 물가 상승률 및 외식비 평균 가격을 고려하여 올해 8월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송파키움센터’ 18개소와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이다. 총 1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해당 시설에서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형편이 어려운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늘려 식단의 선택폭도 넓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편의점 등 간편식에 편중됐던 가맹업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업협회 송파구지회’와 협력, 반찬가게와 밀키트 전문점을 추가하는 등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가맹점에는 ‘싹트는 가게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스마트하게 탈바꿈한 원스톱 민원실과 함께 ‘민원행정 혁신’을 이끈 서울 서초구가 이번에는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은 오는 14일부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번에 처리하고 셀프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도록 ‘혼인 ·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가족관계등록관서인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고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연속성 있는 두 가지 신고를 한 창구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처리절차는 구청에 방문하여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신고서는 전입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돼 검토 접수함으로써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 시,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둔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세대편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신고 완료 후에는 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광복 78주년 특별기획공연인 뮤지컬 '김마리아'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삼학사로 136)에서 상연한다. 지난 2019년 초연 이후 3회를 맞은 뮤지컬 '김마리아'는 실존 인물인 김마리아 열사의 업적을 알려 독립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민간예술단체 ‘70만송파뮤지컬메이킹’의 대표 창작뮤지컬로, 송파구와 서울시, 마이스팩토리 社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3.1 만세운동의 주역인 김마리아 열사는 1910년 정신여학교(現 정신여자중학교, 송파구 잠실동)를 졸업하고 교원까지 지낸 여성독립운동가이다. 1919년에는 2.8 독립선언서를 기모노 속에 감추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잠입, 전국에 배포하여 3.1 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김마리아 열사’ 역에는 뮤지컬 배우 안유진이, 김마리아의 가족인 ‘김순애 열사’ 역으로는 배우 김명희가 각각 캐스팅됐다. 안유진은 뮤지컬 '햄릿', '프랑켄슈타인', '헤드윅'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김명희는 '빌리엘리엇트', '미스사이공'에 출연하는 등 두 배우 모두 국내 정상급의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지난 7일까지 용산구가 포함된 서울 서북권에 발효된 폭염특보 일수가 총 24일로 지난해 여름동안 발효된 22일을 넘어섰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지난 3~4일 혹서기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에서 직접 고용하거나 도급‧용역‧위탁사업에 종사하는 야외 근로자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9월 1일까지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구는 우선 폭염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청소 대행업체 사업장과 도로‧치수 관련 공사장을 찾아 야외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 준수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현장관계자와 근로자들을 만나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 온열질환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포스터를 부착해 경각심을 고취했다. 구 관계자는 “찜통더위에서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활동하는 야외 근로자들은 온열질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속적인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먼저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인 연 0.8%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32개소, 30억원 대출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40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업체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이며,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받아 상환중이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신한은행 3개 지점(서초구청지점, 양재역금융센터, 양재동지점)을 방문하면, 사전 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와 자세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소외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로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4월 위기가구 신고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송파희망톡’을 개설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SNS 채팅으로 간편하고 부담 없이 제보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00여 명의 구민이 채널에 가입했다.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도 홍보수단으로 전격 활용했다. 관내 124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고지서에 ‘송파희망톡’ 채널과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했다. 휴대폰카메라 조작 한 번이면 위기가구 제보나 도움 요청이 가능한 채팅방으로 손쉽게 연결된다. 7월 재산세 고지서 24만 부에도 다양한 제보 방법을 홍보했다. △‘송파희망톡’뿐만 아니라 △복지상담센터와 △송파복지상담콜센터, △주민센터 방문도 안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실제로 ‘송파희망톡’으로 주민센터와 상담한 마천1동 거주구민 A씨는“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고민하던 중 송파희망톡을 통해 손쉽게 주민센터와 연결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9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의사, 연구원 등 총 14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방문한 연수생들은 1시간 30분 간 ▲결핵실 ▲방사선·골밀도실 ▲장애인치과 및 구강보건실 ▲한방진료실 등 보건소 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특히 ▲골밀도 검사장비·체력측정 장비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관리시스템 ▲동작인식 운동교육 프로그램 ‘스마트미러’와 같은 타 보건소와 차별화된 공공보건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 및 우수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선진적인 보건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열의를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서초구의 공공보건의료 지식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선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를 운영한다. 구와 6.25참전유공자회 서초구지회가 함께하는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는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보훈·현충 시설 견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역 내 보훈·현충 시설 8곳 중 3곳 이상 방문견학하고, 본인의 참여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사진을 구청 홈페이지 내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서초구에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 김창숙 기념관 ▲삼일탑 ▲강재구 소령 동상 ▲6·25전쟁참전기념비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 ▲충혼비 ▲서초구 보훈회관 등 8곳의 보훈·현충 시설이 위치해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학생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6.25참전유공자회 서초구지회에서 제공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자세 불균형으로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청소년기 학생들의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성장기 청소년 자세교정 운동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척추층만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지만 특히 청소년의 발병 비중이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척추측만증 환자 9만 4,845명 중 10대 청소년이 3만 9,482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원인이기 때문에 평상시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자세 불균형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성장기 청소년 자세교정 운동클리닉’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골격계 통증 등으로 자세 교정을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총 8회로 송파구청 대강당 또는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대상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스트레칭, 피트니스링 등 소도구를 활용하여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재활 프로그램과 ▲배드민턴, 농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두 달간,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뇌건강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수공예 등이며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수공예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자극으로 두뇌 인지기능 향상과 뇌 기능을 활성화해 참여자의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뇌건강 교실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이 생활화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용산 알림톡 구독하고, 일상 속 유용한 정보도 받고, 커피 쿠폰도 받고! 서울 용산구가 ‘용산 알림톡’ 구독자 이벤트를 시작한다. 용산 알림톡은 구 홍보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소식 중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미가입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구 정책과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용산 알림톡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구독자를 늘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간은 1차 이벤트 종료시점인 4월13일부터 9월12일까지다. 이 기간 신규 구독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1만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결과는 10월호 용산구소식지(9월25일 발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산 알림톡 신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접속, 용산소개-구정홍보-용산 알리톡 신청-용산 알림톡 신청화면에서 하면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부산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에서 8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5일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청계산 원터골(원지동 산4-38)에서 체험형 환경교육 ‘서초가족 에코캠프’를 개최한다. ‘서초가족 에코캠프’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생태체험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달 21일부터 8일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초·중학생 41명과 동반가족 등 총 108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식물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새집 꾸미기 및 달기 ▲희망메세지 달기 ▲생태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참여가족은 토끼풀조, 도토리조, 참나무조로 나뉘어 자격증이 있는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쌍안경, 루빼(확대경) 등의 관찰도구를 사용해 청계산 내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새집 꾸미기 및 달기’ 행사는 구멍이 뚫린 인공새집을 예쁘게 꾸며서 청계산 숲 나무 곳곳에 매다는 체험이다. 새집은 청계산에 사는 박새, 곤줄박이 등 새들에게 쉼터와 번식터로 이용될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성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용산경찰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시설관리자와 함께 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하계기간 성범죄 근절 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영장 보유 다중이용시설(11개소) 탈의실과 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용산구청 관계자 2명, 불법촬영시민감시단 2명, 용산경찰서 관계자 4명, 각 시설관계자 2명으로 구성해 민‧관‧경 총 10명이며, ▲관광호텔 ▲민간운영 수영장 ▲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 순으로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해 ▲1단계 의심 흔적 육안 확인 ▲2단계 의심 구역 전파탐지기 정밀 탐색 ▲3단계 의심 흔적 및 구역 렌즈탐지기 정밀 탐색으로 점검한다. 또한, 현장 점검 전에는 간담회를 통해 시설 담당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점검방법, 피해사례,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후 성범죄 예방 관련 포스터를 부착해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가 외국인과 젊은 세대가 많이 오는 만큼 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저소득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청소년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이 인상되며, 등하교 및 등하원 등 학습활동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상 월 1만원 이상의 추가 교통비 지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그간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서울시 사업의 기준으로는 구내 지원받는 학생이 총 88명밖에 되지 않아 지급 대상이 한정적이었다. 이에 구는 ‘서리풀 돌봄SOS센터 특화사업’으로 교육급여 대상자 등 교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고등학생을 추가로 발굴하고, 교통카드를 지급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학원 수강, 체육·문화시설 이용 등 다양한 학습활동 참여를 돕는다. 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고등학생 165명에게 1인 당 교통카드 3만원권 1매를 오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지원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