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2025 광주미술해외갤러리 초청전’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4개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초청전은 지난해 '아트광주'에 참여했던 해외 갤러리들의 초청으로 성사된 교류전으로, '지평을 넘어(Beyond The Horizon)'라는 주제 아래 광주 미술의 세계적 확산 비전을 담았다.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후원, 광주문화재단 협력으로 추진했다. 참여 갤러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샹티에 아트갤러리(Chantier Art Gallery)’ ▲미국 뉴욕 ‘패리스 코 파인아트(Paris Koh Finearts)’ ▲독일 베를린 ‘쿤스트 40(Kunst 40)’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아트갤러리(Mongol Art Gallery)’ 등 4개국 4곳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는 갤러리별 5인씩 총 20인의 광주 작가로 김25, 김민, 김수정, 김영화, 리일천, 박제인, 변경섭, 수우림, 오광섭, 윤우제, 이선하, 이영범, 이영숙, 정순아, 정향심, 조용남, 최미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2일, 옛 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종 안전점검과 함께 철거 후 신축 예정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옛 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시가 지난 2019년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989년 건립된 이 건물은 35년 넘게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진주시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사용해왔으나,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공공청사로 철거가 결정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신축 예정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서 2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44㎡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문화향유 공간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전시·체험 공간과 함께 기존의 종합사회복지관, 서부보건지소의 기능을 통합해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의회는 2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단체관람하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다양한 수묵 작품을 감상하며, 지역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8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목포를 비롯해 해남과 진도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의 수묵 작품이 전시된다. 조성오 의장은 “수묵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세계 속에 한국 수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나주시가 가진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에너지 허브 육성·영산강 르네상스를 본격화해 에너지수도로서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정책 비전 투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책 비전 투어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최명수 전남도의회 의원,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도민이 함께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주는 2천 년 역사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는 도시로, 영산강을 국내 최대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농업과 에너지 관련 기관이 나주에 추가 이전되도록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나주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열게 돼 기쁘다”며 “역사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나주가 이제는 이 저력을 바탕으로 호남과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혁신도시로, 미래 에너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민 속으로 한발 더, 소통하는 의회’ 의령군의회는 지난 9월 2일 오후 2시 의령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의령군의회 전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장태준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직무상 갑질 금지 포함)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군의원과 의회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직후에는 전 의원과 직원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금품·향응 수수 금지, 권한 남용 금지,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규찬 의장은 “이번 교육과 서약식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과 전문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함'이 지난 8월 27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과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운영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모범적인 위원회를 선정·표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청함'은 그동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의견 수렴 활동 '변화를 청함' ▲지역 안전 캠페인 '청소년의 안전을 청함' ▲교류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 '교류 활동을 청함'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식과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종호 의장은 “양성평등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본 가치”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가 차별 없는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단장, 이자우 복지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아동복지과 등 15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 정책이 아동과 가정,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있다. 실무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아동친화도시 소개 영상 상영과 전략사업 선정 경과 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현재 △청소년 자유공간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아동 전용 실내 놀이시설 조성 △팝업놀이터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등 총 30개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 부시장은 “놀이·체육시설 확충, 가족 프로그램 운영, 보건 지원사업 등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실현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30개 전략과제가 아동의 욕구에 맞게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 배분에서도 우선순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 과정에 적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1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 5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다다름 교육연구소 공경숙 대표를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높을수록 넓고 깊게”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조직 내 성차별·성희롱 사례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다루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및 책무를 강조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구청 다복실에서 ‘2025년 하반기 부산진구 구민생활소통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새롭게 구성된 구민생활소통단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구정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5년 소통단 활동성과 보고, 향후 운영계획 논의, 구민생활소통단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의 시간에는 소통단이 회의 시작 전 작성한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구민생활소통단은 구의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 참여 기구로, 20개 동에서 선발된 총 94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에 총 5회의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구청 홈페이지 내 상시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총 19건의 주민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정기회의, 권역별 현장 방문,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2일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조원국)가 주관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청주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축산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산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청주시장의 표창패 수여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축산단체협의회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가축 방역 교육 △축사 화재 예방 교육 △축산인 결의문 낭독 및 화합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이 자리에서 결의문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시민이 안전한 청정축산을 구현할 것을 일제히 다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료비, 인건비 상승과 가축분뇨 처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축산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집의 장이 되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한국박물관교육학회(회장 이관호)와 공동으로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무엇을·어떻게’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박물관교육학회는 박물관 교육 연구와 그 실천방법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박물관 교육의 증진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문 학술 단체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의 역할과 전시 방향, 학교와 박물관의 연계 교육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연구자, 현장 교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의 기조강연 ‘미래 세대를 위한 박물관 첫 경험: 어린이 박물관의 가치와 의미’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이은미 학예연구관이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만들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김수연 전시운영부장이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소장품 활용 전시 사례와 정책 방향’ △청주고인쇄박물관 심수연 학예연구사가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어린이 전시 사례: 청주고인쇄박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에 글로벌 창고형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5천700㎡ 규모의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청주점은 충청북도 내 첫 매장이 된다. 시는 이번 코스트코 유치를 통해 △시민 소비 편익 증대 △양질의 고용 창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대형 유통시설 주변 상권의 동반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천안 등 인접 도시로의 소비 유출을 줄이고, 중부권 소비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종RISE센터는 9월 2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 유망기업 ㈜한국소스를 방문해, 대학과 기업 간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세종RISE 사업과 연계하여 계약학과(트랙) 신설, 공동R·D 프로젝트, 현장실습·인턴십 등 기업 맞춤형 협력모델을 구체화하고,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인력 수요와 기술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과·비교과 과정 연계, 공동연구와 장비 활용을 통한 기술지원, 지역 청년 인재 채용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한국소스는 단순히 소스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이야기가 있는 기업’이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계약학과, 공동R·D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2일 상당구 성안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성안길상점가상인회, 상가 50여개소 건물주(대표 서명 김석웅)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경표 상인회 회장, 성안길상점가 건물주 대표로 김석웅 씨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임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창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성안길 상가에 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 상인에게 맞춤형 조건 속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을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안길 상권을 위해 자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안길 상가 건물주들은 적정 임대료 유지, 재계약 협조 등 임대조건 완화에 적극 협조해 공실 해결 및 성안길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실제로 성안길 상가의 한 건물주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를 겪는 임차인에게 올 한 해 월세를 받지 않으며 통 큰 착한 임대 실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성안길상점가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