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공보건의료의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료 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곡성군은 “65년 만의 기적, 곡성군 소아과 개설” 사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오랜 기간 지역에 소아과가 없어 영유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군이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의료 인력 확보 전략을 추진해 소아과 유치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소아과 개설은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부모 대상 건강 교육, 예방접종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병행되면서 주민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군수와 농정과장,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청년농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스마트팜이 청년농들의 초기 영농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입주 청년농업인들은“임대형 스마트팜 덕분에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라며, “딸기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곡성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을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를 핵심으로 한 2026 전남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2026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이다. 전남교육청은 모든 전남의 학생들이 AI를 깊이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한다. AI 기반의 2030교실 운영 · 확대, AI 중점학교 운영, 지역 기반 AI교육 생태계 조성 등이 주목된다. 이를 위한 3대 역점 과제로는 ▲ 주도적 배움을 키우는 학교문화 정착 ▲ 시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이 연결되는 글로컬교육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첫째는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순천대석초등학교를 찾아 ‘선배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을 살폈다. ‘선배교직원 교육지원 봉사활동’은 퇴직 교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생활지도, 도서관 운영지원 등 2개 분야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목포, 순천, 나주, 영광, 화순, 고흥 등 6개 지역 봉사센터에 총 278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 5월 시작된 봉사는 총 2,315회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순천대석초는 학생생활지도와 도서관 운영지원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순천대석초 주경진 교장은 “봉사자분들 덕분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생활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봉사자들은 “은퇴 이후 다시 학교 현장에서 봉사하면서 자긍심과 열정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배 교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학교 현장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며 “교육이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에 기여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워크숍에 두 차례 참석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유아교육 전문 인력에 의한 사립유치원 교무·학사 분야 감사와 ‘유치원 교무·학사 분야 감사 도움 자료’ 제작 등 2건의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이는 시교육청의 운영과 감사 제도를 개선하는 데 반영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 전반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시민 참여 기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보람관에서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해 행정 신뢰를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배심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 무작위 추첨을 거쳐 1차 선발하고, 성별·연령·거주지를 고려해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의 시민을 선발했다. 이들은 광주교육 정책 개선안 제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기초 교육, 분임 구성,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오는 10일에는 2차 회의를 열고 공약 관련 부서의 사업 설명 청취,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17일 3차 회의를 통해 최종 공약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시교육청은 시민배심원단과 함께 도출한 개선 방안 등을 오는 2026년 1월 ‘소통의 교육감실’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통해 시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정리·점검하는 한편 농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 관련 단체 임원과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가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소득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 농가는 신기술 도입 전후의 변화와 실제 수치를 공유하며 다른 농업인들과 경험을 나눴다. 또한 ‘농업실무자가 바로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전 활용법’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우수사업장 견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시설·장비와 재배관리 방법을 직접 살펴보며, 신기술 도입 효과와 경영 비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에는 △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산업 예산 방향과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 정착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밀양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의원, 경남도,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학·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연구 지원사업 결과 평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현황 공유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수소산업과의 연계 강화, 특구 효과를 활용한 산업 시너지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문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향후 시정 운영과 산업 정책 수립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나노융합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열린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보건의료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보건의료국의 2026년도 당초예산은 전년 대비 68억원(3.32%) 증가한 2,124억 6,065만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1,408억 7,282만원으로 전년보다 44억원(3.2%)늘었으며, 이는 국가암검진, 지역필수의사제, 감염병 예방접종 등 국고보조금이 확대 반영된 결과다.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사업의 실효성과 향후 관리 방안의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다양한 개선 사항을 질의했다.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예산 3억 400만 원)과 관련해 사례관리 운영 방식과 학업 시간 조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사업에 대해서도 “협력체계가 실제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지는지 점검하고, 워크숍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택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정신건강복지 지역계획 수립 용역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3일 가좌동 진주의봄 아파트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수탁법인 대표, 입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의봄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진주의봄다함께돌봄센터’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의무시설로, 진주의봄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진주시가 돌봄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 후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127.7㎡, 이용정원 20명 규모로 입주민 자녀와 주변지역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돌봄센터는 일상생활 교육과 독서지도, 놀이와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중심의 틈새 돌봄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가좌동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돌봄 공간이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는 3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제19회 행복 나눔의 날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생활 안정자금 전달,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행복 나눔의 날 복지증진대회’는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김창연 회장은 “행복 나눔의 날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이 더욱 안정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연대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9년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2025년 김천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지역사회보장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협의체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안민 협의체 부위원장, 문장훈 읍면동협의체 대표위원장, 장기덕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21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한 시간, 함께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사기를 높이는 한편, 각 읍면동에서 추진한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민·관 협력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읍면동 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김치 200상자와 백미(20kg) 200포 및 농촌사랑상품권 1,164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으로, 특히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본사 직원들이 손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김장 나눔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 사회봉사단 운영, 후원금·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직원분들이 직접 손을 보태어 준비한 나눔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한국도로공사의 꾸준한 관심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전해주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시장 집무실에서 6 · 25전쟁 당시 혼란한 전장 상황으로 제때 전달되지 못했던 화랑무공훈장을 75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 주도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장을 전달받은 유공자는 강준형 병장, 황태준 일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뛰어난 용기와 헌신으로 부대 임무를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전수식에는 조카 강철수 씨와 동생 황순연 씨가 대신 훈장을 전달받으며, 시는 이번 전수식을 통해 다시 한번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를 강화하는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피와 헌신 위에 세워진 결과이다. 비록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가가 그분들의 공훈을 다시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6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12월 3일, 대가면 월촌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쾌적한 여가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월촌경로당은 50여 년 된 노후 건물을 이용해 오며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신축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기관 · 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으로 월촌경로당은 마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자 편안한 쉼터, 주민 화합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학 월촌이장은 “경로당 부지를 기부해주신 김종욱 님과 새로운 경로당이 건립되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성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게 된 기쁨을 늘 마음에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성군은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노후에 머물고 싶은 도시 고성’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