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전자와 9월 2일 오후 장흥댐(전남 장흥군 소재) 상류에 위치한 신풍습지에서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 김성 장흥군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비롯해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한다. ‘워터 포지티브’는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물분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향후 기후공시와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은 신풍습지를 개선하여 인근의 수변생태벨트 조성 및 주민 휴게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수자원의 생태복원과 주민친화형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을 되살리고 물순환을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추구한다. 특히, 이 사업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가 지난해(2024년) 11월 워터 포지티브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이 9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구성도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 인공 지능 패권경쟁은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간 대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천문학적인 규모의 인공 지능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인공 지능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대통령이 직접 키를 잡고 국가 인공 지능 민관협치 체계(AI 거버넌스)를 이끌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령 제정은 그 후속조치로,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인공 지능 전략기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인공 지능 정책의 실질적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외교부는 9월 2일 'KOICA 제도개선 및 역할 재정립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Task Force)를 발족시키고, 운영계획과 제도개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아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개발도상국 국민과 우리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원조 수행체계의 질적인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KOICA가 우리 정부 무상원조 상당 부분의 집행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집행 제도를 개선하여 효율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고 무상원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대표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줄 것을 TF에 당부했다. TF는 활동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KOICA의 사업 발굴, 수행 등 수행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지침의 개정 수요를 발굴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된 KOICA의 수행체계가 다른 기관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를 모범사례화하는 작업과 더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넷제로 챌린지X'에 총 21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민·관 합동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이다. 탄녹위는 관련 기업, 기관, 부처와 함께 작년 9월에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12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넷제로 챌린지X' 기업 선정 및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➊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여 보육하거나 투자하는 ‘Tier1’과 ➋추가보육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Tier2’, 그리고 ➌대출, 보증, 규제개선 등 공통사항을 지원하는 ‘Tier3’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Tier1 참여기관을 통해 총 170개 기업이 지원했고, 사전검토를 통과한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진행한 결과, 2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넷제로 챌린지X'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술, 사업모델 등의 우수성 평가와 탄소중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과 매입가격 등을 포함한 『2025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후변화, 천재지변 등으로 식량 부족 시를 대비하여 주요 식량을 비축하는 공공비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9.2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된 비축 물량은 쌀 45만 톤, 콩 6만 톤 등이며, 향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하여 연말에 결정하고, 매입 직후에 농가에게 중간 정산금으로 포대(40㎏ 조곡 기준)당 4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친환경벼 전환 농가가 희망시 전량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친환경쌀 매입 가격을 일반벼 대비 등급별로 5%p 가격을 추가 지급한데 이어, 매입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고품질쌀 생산을 지속 유도하려는 취지이다. 올해 쌀 매입물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45만 톤이며, 이 중 가루쌀 매입계획량은 5만 톤이다. 시·군별 매입 물량은 지난 2월에 기배정됐으며, 친환경 쌀의 경우 인증 시기 등을 고려하여 추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2일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과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건립을 위해 사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지 제공과 단계별 건립 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천시는 캠퍼스 부지로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 46,935㎡ 규모의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에 걸쳐 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우주항공 강의동을 건립하고, 2단계에서는 기숙사동을 추가하며, 3단계에서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춘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의 학생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산학연이 집적화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화호ㆍ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수중ㆍ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 경기가 잇따라 펼쳐졌다. 거북섬 일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레이스와 관중의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거북섬 앞 발 경관브릿지 일원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해양 어드벤처 등 해양레저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패션타투ㆍ페이스페인팅ㆍ철인3종 미니게임 등 해양문화 프로그램과 에코노리제전ㆍ탄소발자국 맞추기 등 환경 체험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장 선거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이상곤 의원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확대 절실’▲김상수 의원의 ‘혼란 부르는 버스정류소 이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합니다’▲서창우 의원의 ‘현청사 활용, 광역적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최은영 의원의 ‘해운대구 공공시설, 주말 야간 개방 촉구’▲문현신 의원의 ‘대기 없는 서비스, 선택권 있는 복지를 위해’▲심윤정 의원의 ‘현청사 활용 기금 조성의 골든타임은 지금이다’로 총 6건을 진행했다. 장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특히 어려운 서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구민 생활과 관련된 예산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남 정책비전 투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핵심 정책 9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나주시는 이날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신산업 육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윤병태 시장 환영사, 김영록 지사 인사말, 나주시 정책 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현철 전남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한 ‘나주시 미래 핵심 9대 비전’은 나주의 발전 잠재력과 향후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나주시 미래 비전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켄텍 중심의 ‘한국판 실리콘 밸리’ 조성, 에너지와 전력기업이 모이는 ‘국내 최대 K-에너지밸리’ 완성, 영산강 생태정원과 한반도 지형 전망대 등 조성을 통한 ‘영산강 르네상스 2.0’ 실현, 마한과 천년고도를 잇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월 2일 무안군 물맞이공원 내 망향탑에서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망향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망향탑에서 열린 것으로, 이북도민회 무안군연합회와 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었다. 망향제는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그동안 백령도, 판문점 등지에서 이어져 왔으나 올해는 10년 만에 무안군 망향탑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및 김경창 이북도민 전라남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이북도민의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망향제가 다시 무안에서 열리게 되어 실향민들의 마음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실향민들이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안군은 2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 산 무안군수,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생필품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우 부회장은 “무안군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따뜻한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물품 지원 및 희망 나눔 장학사업 등을 통해 나눔과 연대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은 9월 2일 오후 2시, 경북보건대학교 테크노아트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석사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대학 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송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필요성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 지식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교와 시청의 퇴직 교직원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는 5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김천소방서는 이번 특강이 교육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전에도 큰 힘이 된다.”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는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치료일 기준 거제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이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특히, 1회 시술·수술 시 본인부담금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연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관련 지출한 의료비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5층 옥상정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밴드동아리 공연 ‘옥상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율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청소년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에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밴드동아리 7개 팀, 4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공연 중간에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무대에 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지난 8월 30일(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의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계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신안·목포 지역을 기반으로 중앙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작가 박수경, 조용백, 조풍류, 최순녕이 참여했다. 네 작가는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 수묵과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도의 풍경과 삶을 한층 다층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개별적 세계와 함께 수묵화의 확장된 가능성을 직접 감상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도의 정서와 미학을 지켜온 네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현재 전시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많은 분들이 수묵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는 오는 10월 19일(일)까지 신안군 저녁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