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이달부터 한국바스프㈜와 녹수㈜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사업장은 근로자들이 근무시간 중 손쉽게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반복된 동작이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보건소는 운동처방사를 통해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과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근로자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요가매트·스트레칭 밴드 등 기본 운동용품을 지원해 공간 제약 없이 간단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8주간 운영한 결과 참여 근로자의 체성분 지표가 평균적으로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났으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건강사업장을 더 많은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라도 직장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근로자의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예산군은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구인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군 거주 구직자(18세 이상∼45세 이하)는 참여 확인서를 운영본부에 제출하거나 행사 후 군청 일자리팀에 제출하면 1인 1회에 한해 3만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외에도 (재)충남경제진흥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10개 취업 전문기관이 참여해 청년·중장년·여성·노인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바리스타·퍼스널컬러·모루인형만들기·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층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MBTI 소통을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 색상(퍼스널컬러)을 찾고 이에 맞는 이미지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MZ세대에게 호응도가 높은 MBTI를 활용한 보고·협업·갈등관리 방안을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2강은 유미희 우리곁에 CS컨설팅 대표가 맡아 공무원의 맞춤 색상(퍼스널컬러)을 진단하고 맞춤형 스타일링 코칭, 호감형 대화법 등 실습 중심의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교육을 실시했다. 유 대표는 “공직자의 첫 인상은 시민과의 신뢰 형성의 출발점이며, 개인의 장점을 잘 살릴 때 더 원활한 소통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3강은 이동윤 아산시 정책보좌관이 ‘MBTI로 알아보는 슬기로운 공무원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아산시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실시한 MBTI 성격유형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와 직급별 성향 분포에 따른 소통·협업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보좌관은 “자신과 직장 동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가 첨단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3일 순천향대에서 ‘AI-BIOME(에이아이-바이옴) 인재양성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변동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박홍석 ㈜지앤시바이오 연구소장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AI-BIOME 인재양성사업단’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116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억 원, 대학 자체 재원 8억 원 등 128억 원 규모다. 사업단은 연간 50명, 4년간 총 205명 이상의 AI 융합 기반 바이오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등 교육장비를 집중 확충한다. 아산시는 향후 4년간 1억 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대학·정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가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미래도시관리사업소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4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7월 신설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에 별도 누리집이 없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기 어려웠던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개설된 누리집은 주요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화면 디자인을 단순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누리집에는 △사업소 위치안내 △주요 업무 안내 △공지사항 △자료실 △행사일정 및 교육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 추진 현황과 도시 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유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누리집 오픈을 통해 시민과 폭넓게 소통하고,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는 4일 제3기 참여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위원회는 실질적 정책 제안과 주민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시민위원 35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131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위촉자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과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49명, 공무원 16명이 합류해 총 100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12개 분과에 소속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아산시장이 맡는다. 출범식에서는 시민·전문가·공무원 대표와 시장이 대형 위촉장에 공동 서명하는 특별 의식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손피켓에 포부를 적어 각오를 다졌다. 제3기 위원회는 단순한 제안을 넘어 시정 현안, 정책 구상, 공약 이행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수행한다. 분과위원회는 의제 중심의 탄력적 운영으로 개편돼 실효성을 높였다. 앞으로 위원회는 반기별 전체회의와 분기별 분과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 논의 ▲시책 구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농어민수당을 통해 농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이중 효과’를 내고 있다.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는 사회적 투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농어민수당은 아산시 농정 정책의 핵심 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농어민수당은 ▲농촌 공동체 유지 ▲안정적 먹거리 생산 ▲농촌 문화 계승 등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요건을 갖춘 농어민에게 1인 가구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각 45만 원을 지급해 기본적인 소득을 보전한다. 자격 요건은 ▲아산시 주소지 보유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하 등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위기라는 삼중고 속에서 소득은 정체되고 생산비만 치솟는 농촌 현실을 감안하면, 이 제도는 농어민의 삶을 지켜내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장치인 셈이다. 특히 충북·전북·경북이 1인 가구 기준 60만 원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충남은 8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 혜택이 더 크다. 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5,332명에게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청렴시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 사례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부패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를 사전 차단하는 예방적 감사 기능을 더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돼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현과 서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사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부터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하반기 따뜻한 밥차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따뜻한 밥차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차량 기증과 매년 6천만 원의 운영비 기증과 서산시의 2천만 원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따뜻한 밥차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석림근린공원에서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무료 급식에 더해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공연과 네일아트, 수지요법, 이혈요법, 이미용, 건강 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따뜻한 밥차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도시락으로 지원을 이어 왔다. 한도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 여름 계속된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성 어린 봉사로 작은 위로를 전달하겠다”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과 기업, 자원봉사자가 하나로 뭉쳐 나눔을 실천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낭만콘서트 5080 서산시 편’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한다.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로 가수들의 히트곡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아온 가수 김상희, 문연주, 이명주, 소명, 우연이, 강은철 등이 출연한다. 무대 진행은 서산시 홍보대사이자 친근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나운서 조영구가 맡는다. 누구나 무료로 이번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으로 지난 추억을 되살리고 세대가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해미읍성, 황금산 일원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 직거래장터는 총 20여 농가가 참여해 한과·조청·장류 등 40여 가지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미읍성 내부에서 진행되는 정례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장 첫날인 6일에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뜸부기 쌀 800g을 선착순 175명에게 증정한다. 황금산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정례 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개장 첫날인 6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뜸부기 쌀 800g과 장바구니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장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월 13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 가운데, 7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업체당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 1.5%의 이자가 1년간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추석 명절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추진됐다. 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72억 원 규모의 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시는 총 20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정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치매환자 6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지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스안전 차단기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60가구를 포함해 총 1,123가구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치매 증상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설치된 가스안전 차단기는 사용자가 가스를 켜둔 채 자리를 떠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화재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복지, 함께 만드는 오늘과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으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화합의 시간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로 복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고, 향후 정책 개선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제3회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실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도, 미래에도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청주’를 주제로 ‘지속가능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단체(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 마을, 동아리, 소모임 등)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회안전망 강화, 바른 먹거리 등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 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류·발표심사,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15개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투표에는 미래세대인 관내 초등학생들도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15개의 활동 사례를 배우고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오는 11월 18일에는 사례전시회 및 시상식을 열어 우수사례를 시민들에게 공유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팀들에게는 총상금 490만원의 인센티브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