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장군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어린이 공영텃밭 9월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어린이 공영텃밭’을 분양받은 관내 56개소 어린이집 원아 850명이 참여했다. ▲‘콩세알, 팥세알’ 그림책 읽기를 시작으로 ▲김장용 채소인 적환무와 쪽파 심기 ▲자연물을 활용한 마라카스 악기 및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채소를 심고 자연물로 악기와 액자를 만들어보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텃밭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 활용 시설하우스 차광도포제 살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장드론영농단과 관내 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진행됐다. 올여름 추진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용 드론 전문업체가 강사로 나서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지역 화훼농가의 다양한 재배 품목과 빛 요구도를 고려한 맞춤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한 살포 관리, 희석 비율과 차광률에 따른 효과분석, 살포시기 설정 등 화훼농가와 드론영농단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세부 데이터 축적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차광도포제는 시설하우스 지붕에 도포해 강한 햇빛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낮춰 고온기 작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살포 시기·농도·작물별 특성이 달라 표준화된 기준이 부족해, 생산업체의 지침만으로는 실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4일 10시 30분,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용강노인복지관의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가 분위기를 돋우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는 표창이, ‘양성평등 영상 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풍류동행팀의 ‘박종필류 덧배기춤’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구민광장에서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여성 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부스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전통놀이 체험 등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보유여성 예비 창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해운대꿈드림’)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반송도서관과 연계해 진행되는‘QnQ 하브루타 토론 수업’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 수업은 'AI 시대 상상', '대학 진학'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한‘드림로그(Dreamlog)’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휴대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해운대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책과 미디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하동군 하동미라클청소년야영장에서 가족 인성 함양 캠프‘전지적 가족시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8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청소년의 인성 발달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협력 미션’, ‘소통·성장 미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단단해졌고, 사랑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인성이 한층 더 자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성 함양, 부모 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추진 중인 ‘더나은 원도심+ 학교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원도심 학교에 대한 학구광역화 실시도 예정돼 있어 학생 유입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효제초와 동춘천초를 중심으로 매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효제초는 △영어 특화학교 만들기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영어 늘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동춘천초는 △AI 특화학교 만들기 △ICT기반 스마트 학습실 구축 △승마‧빙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신도심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어온 원도심 교육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 결과 효제초는 전년 대비 신입생 수와 학급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1학년이 11명으로 1개 학급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5명으로 늘어 2학급으로 편성됐다. 동춘천초 역시 취학률이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예정 아동 32명 중 21명이 입학해 66%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29명 중 22명이 입학해 취학률이 76%로 높아졌다. 시는 원도심 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4일, 부산연구원‧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신라스테이 서부산호텔(부산시 강서구) 2층 대회의실에서 ‘BJFEZ 기반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시‧경남도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경제자유자치도’ 추진과 부산시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조성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발전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향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과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부산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도내 기초지자체 공무원, BJFEZ 입주업체, 경남연구원‧부산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경남도, 부산시, BJFEZ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신현석 前부산연구원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인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경제자유자치도 구상 및 BJFEZ 그랜드 비전’을 주제로 △경제자유자치도 및 BJFEZ 그랜드 비전 제시 필요성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남해군 적조 방제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는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적조 피해로 양식어가의 고통이 크다”며 “방제작업을 통해 적조 확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대응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가용 가능한 선박,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부로 경남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도는 양식어가 피해 예방을 위해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황토 살포, 적조 생물을 분산시키는 물갈이 등 방제 작업을 직접 살펴보고, 남해군의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후 적조 피해 예방에 나선 양식어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반복되고 있다”며 “양식어가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험 가입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한 어민은 “적조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사체를 냉동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창고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경남도는 이에 대해 “관련 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과 이용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는 잠정 중단됐던 경부 일반선 및 경전선 열차의 승차권 예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9월 24일 이후 운행되는 경전선 열차는 정상적으로 예매가 되고 있다. 다만, 신암~청도 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시속 60㎞ 이하 서행 조치는 계속되고 있어 20~30분가량 지연 운행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경부선 무궁화호 사상사고 이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유지보수가 중단됐었다. 한국철도공사는 긴급 대책으로 선로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 속도를 제한하고, 9월 24일 이후 운행되는 승차권 예매를 일시 중단했었다. 표주업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되기까지 열차 운행 상황을 파악하고, 코레일과 연락 체계를 강화해 도민과 이용객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동‧산청군의 우수사례는 전국 경진대회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국가기념일로, 올해 기념식(9월‧청주)과 박람회(11월‧울산 ‘지방시대 엑스포’ 연계)를 분리 개최해 각 행사의 전문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부자와 제도 발전을 이끈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하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전국 29개 지자체가 참가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남도는 하동군과 산청군이 각각 장려상 및 본선 진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군은 ‘기부가 쏘아올린 작은 공’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고, 산청군은 상위 8개 지자체에 선정돼 본선 무대에 올랐다.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도약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5시 30분, 진주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소나기성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에는 도 전역에 5~40mm의 비가 내리고, 5~6일에도 5~40mm의 소나기성 강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늘부터 모레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짧은 시간 집중될 수 있어 산간 계곡과 하천변,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심 사전 예찰 △산간 계곡·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대피 안내 △공무원·민간조력자 대피 지원체계 가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와 현장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강우는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성 비의 특성이 있는 만큼 재난문자와 안내방송을 반드시 확인하고, 하천변이나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대피 권고가 내려질 경우 지체 없이 이동해 주시고,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년 9월 4일,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영직)는 컨설팅 기업 Plumline(대표 신이철), ㈜지필로스(대표 박가우)와 함께 가칭 ‘Net Zero Oasis’ 통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9월 3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태양광과 수전해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산업단지와 도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먼저 국내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부·지자체 과제와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후 국가별 정책과 인증 체계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거점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함께 실행한다. 공동 사업화 과정에서는 필요시 SPC 설립 또는 합작회사 형태를 활용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사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됐다. 한국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은 4일 제주시 소재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회의실에서“과수분야 시설 내 관수관비 시설 확대 방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제주특별자치도 만감류연합회 오성담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유통과 김동규 과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관계자, 지역 농협, 현장 농가 등이 참석해, 농업용수의 절감과 시설내 효율적인 수분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충룡 부의장은“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불규칙과 반복되는 가뭄 속에서, 지하수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제주 농업의 현실을 고려해 마련된 자리”라며,“하우스 시설 내 용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맞춤형 자동 관수 제어 기술이 접목된 시설의 확대 보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도“하우스 규모가 커질수록 물 사용량이 감당하기 어렵다”며“시설 지원과 절수 장비 도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지속적인 현장 중심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는 3일 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발굴을 위해 국내 에너지 선도기관들과 함께 ‘RE100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제주TP 에너지센터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RE100협의체 등 주요 에너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지역의 RE100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와 협력방안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도헌 제주TP 배터리산업팀장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운영 현황 및 산업 육성 계획’을 주제로,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의 협력 모델과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임상국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부장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중립정책’을 소개하며 제주의 중소·중견기업과 지자체가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정웅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배전망사업부 차장은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른 제주 전력 환경 변화와 대응과제’ 발표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인한 출력제어와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