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의 특징은 3가 백신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4가 백신은 전 세계에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안전성 면에서 3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임신 전 기간) ▲의료취약계층 등이다. 의료취약계층은 14세부터 64세까지의 송파구민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1~2종)이다. 예방접종은 송파구보건소가 아닌 관내 곳곳에 위치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 진행되므로, 집과 가까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중대재해시설 60여 개소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면서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58개소를 비롯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순환공원, 최근 인근지역 재개발로 이전한 마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중대산업재해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도로시설물은 건축구조 전문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공중이용시설은 소방·전기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소방과 전기분야에서 약 1백 건의 지적 사항이 있었으며, 현장 시정 등을 통해 약 75%정도 조치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는 점검 이후에도 남은 지적 사항이 시정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재해·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행복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와 하남시 경계부 위례성대로에 송파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매력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하남시에서 송파구로 진입하는 위례지하보차도 도로변에 위치한 단조로운 식생 위주의 중앙분리 녹지대를 송파구만의 매력을 담은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길이 230m, 면적 2,000㎡ 녹지대에 ‘소나무 숲’을 조성했다. ‘송파(松坡)’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를 상징하는 소나무(장송) 60주를 녹지대 중심에 심었다. 녹지대 하부는 말채나무, 홍가시나무, 자엽병꽃 등 다양한 화관목을 비롯해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30여 종을 식재해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봄에는 꽃잔디, 매발톱, 여름에는 개량원추리, 모스프록스, 숙근사루비아, 가을에는 수국, 꽃무릇, 구절초 겨울에는 상록수종인 황금사철나무, 눈향, 말채나무 등이 개화해 송파의 집입로를 환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력 정원의 녹지대 단차 해소를 위해 조경석을 쌓고, 차량 운전자의 시야 높이를 고려하는 등 단순한 식재를 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10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연휴를 앞두고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해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선다.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 대로변은 구 차원에서 집중 청소한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생활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가로 청소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청소 기동반도 운영해 긴급 수거 요청 등에 대응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수도권매립지와 소각시설 휴무로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중단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배출도 금지된다. 10월 3일까지 배출한 후에는 7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시 배출할 수 있다. 연휴가 끝난 10월 10일에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는 송파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월 22일 14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가 진행하는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건강생활실천을 돕고자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송파구와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손을 맞잡고 준비했다. 송파구 보건소는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건강강좌 주제를 선정하고, 의사회는 시민 건강능력 향상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지원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를 초청해 1, 2부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1부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장이자 당뇨병센터 소장인 고은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누구나 쉽게 하는 당뇨병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 ▲신체활동 ▲약물치료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2부 강연은 '최신 비만약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자치구 여권 발급량 1위 송파구가 ‘추석 연휴 대비 여권 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추석은 하루 연차를 쓰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연휴에 앞서, 구는 지난 8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특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여권 발급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추석 평시 대비 여권 발급을 위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았다”라며, “올해도 역대급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전 직원이 애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선, 구는 민원 집중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구 인력을 전격 보강했다. 여권과 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인을 안내하고, 바쁜 업무에 손을 보태는 등 민원실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민원안내 도우미’도 곳곳에 배치해 어르신, 초보 신청자가 어렵지 않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 야간민원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5~40% 할인판매 행사 ▲스크래치 복권 증정까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 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 풍납시장, 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내달 1일 마천시장까지 연이어 개최된다. 상품권 증정 행사는 별도 정해진 종료일 없이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2만 원까지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다. 명절 고물가 속에서 풍성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할인전도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등지에서 열린다. 정육·과일·수산물 등 신선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일대에서 대한민국 최대 커피문화 축제인 '2025 청춘, 커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춘, 커피 페스티벌’은 송파구와 한국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열리며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가을 감성을 담은 공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주요 커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커피 시음 행사는 양일 모두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한다. 커피 시음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트렌디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부스 총 28개가 운영된다. 또한, 축제 마스코트인 ‘올숑이’를 활용한 ‘틀린 올숑 찾기’, ‘올숑 솜사탕’ 만들기, 텀블러 꾸미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 무대에서는 가을 감성 가득 담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츄’, ‘폴킴’, ‘선셋온더브릿지’, ‘피프티피트피’, ‘커튼콜’, ‘예지·일현’ 등 유명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구청 앞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특산품을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기다리는 ‘추석 필수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부터 반찬거리, 전통 간식까지 200여 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민에게는 실속 있는 장보기 기회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다. 올해는 송파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 도시와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 9곳 등 총 20개 도시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안동시 고춧가루·표고버섯 ▲하동군 매실청·산양삼 ▲공주시 밤·꿀 ▲영덕군 건어물 ▲여주시 고구마·버섯김 ▲강릉시 표고·느타리버섯 ▲완도군 김·멸치 등 전국 각지의 대표 먹거리를 송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거래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결제는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송파책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9월 26일 14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김혜정 작가를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주제로 과거를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혜정 작가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2008년 '하이킹 걸즈'로 데뷔해 제 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판타스틱걸', '학교 안에서' 등 청소년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공룡친구 꼬미' 등 동화를 펴냈다. 특히, 대표작 '오백 년 째 열다섯'은 여러 기관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9월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는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수강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