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 주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와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성평등가족부 종합평가는 전국 220여 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업인프라 ▲운영성과 ▲센터 협력도 ▲지자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노력도 ▲운영사례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은평구 꿈드림은 이번 평가에서 7%에 해당하는 상위 15개소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5년 서울시 연합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유일하게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 사업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또래멘토단 운영, 체험형 프로그램,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힘써온 점이 주목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운영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질 향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의 정책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의 확립과 성장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은평형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4일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의 성과 보고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한 ‘청년 토크콘서트, Out of the Fram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5개 거점기관과 함께 추진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의 성과 보고 및 대표 청년과 동행 활동가의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창작곡 공연과 ‘내가 외롭다고 느꼈던 그날’을 주제로 즉흥 치유연극 공연을 펼쳤다. 구는 올해 청년 실태조사를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녹번·신사·은평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청년센터 은평 등 총 5개 거점기관과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UP 거점사업’과 고립·은둔 포럼 등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고립·은둔 청년 대표인 ‘단 꿈 꾸는 제로’는 “닫힌 방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고 우리의 속도에 맞춰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세상 밖으로 나서는 첫걸음이 두렵더라도 용기를 내 한 걸음 내디딜 때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다”고 고립·은둔 청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추병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팔로워가 2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개설 이후 처음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향후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선호도 ▲콘텐츠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묻는다. 아울러 팔로우 인증 이벤트와 연계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은평구는 2010년대 초반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디지털 소통 정책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당근, 유튜브 등 총 6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 수준의 가입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채널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생생한 실천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구민 소통 강화를 위해 은평구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응암1동 ‘복지상담 톡톡 리뷰’의 추진 과정을 실제 업무 담당 직원들이 출연해 재현했다. 영상 끝에는 구청장의 응원 메시지를 더해 ‘구민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하면 누구나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최우수 사례인 ‘복지상담 톡톡 리뷰’는 초기 복지상담 이후 주민의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해결됐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 지원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 사례이다. 특히 해당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현재 복지정책과에서 ‘복지상담 모니터링, 리뷰(Review), 리첵(Recheck)’이라는 이름으로 은평구 16개 동 전체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ON’플랫폼에도 게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직장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주민과 함께 만든 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감탄히어로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정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따라 올해 은평구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은평구환경교육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지역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인 ‘감탄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1명의 주민 활동가가 교육과 자원봉사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향후 환경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주민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센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권역별 ‘에코배움터 동아리’를 구성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27회, 57여 명이 참여한 지역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권역별 프로그램 결과를 전시·발표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겨울철에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자동차 운행, 난방, 사업장, 도로 등 생활 주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관리를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이 기간 서울 전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되며,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회전 저감을 위해 공회전 제한구역과 민원이 잦은 지역 20개소에서는 특별단속도 병행한다. 이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2개소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가동 여부, 방진막·살수시설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하며, 점검에는 시민참여감시단이 참여해 현장 확인을 강화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하역사, 의료기관, 어린이집, PC방 등 34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PM2.5 기준 준수 여부, 환기·정화설비 운영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설에는 개선 조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호철북콘서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남궁산 장서표 목판화전 ‘장서표에 새긴, 문예부흥의 새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일부터 시작돼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전시 개막식은 12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에서 50여 년을 거주하며 분단평화 문학의 토대를 마련한 이호철 작가를 기리고자 조성된 이호철북콘서트홀은 개관 이후 지역 문화 정체성을 회복하며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 ‘문예북흥’의 1년 기록을 예술적으로 집약해 선보이는 기념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개관일부터 지난 9월까지 ‘문예북흥’에 참여한 40명의 연사를 주제로 남궁산 판화작가가 제작한 장서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장서표는 책의 소유자를 나타내기 위해 책 속에 부착하는 작은 판화로, 소유자의 이름·서재명·좌우명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형식이다. 장서표를 제작한 남궁산 작가는 연사를 직접 만나거나 강연에 참석해 표주의 개성과 취향을 파악하고 이를 판화적 언어로 담아냈다. 특히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방과후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5주년을 맞아 제1회 우리동네키움센터 성과발표회 ‘은평키움! 빛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은평신협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가족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의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아동돌봄 공로자 및 모범 아동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인 태권무를 시작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의 5년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아동돌봄 유공자 및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어리딩, 장구놀이, 방송댄스, 한삼무 율동 등 아이들의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축하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무대에서 다른 센터 친구들과 함께 공연해 색다른 기분이 들고 좋았다”고 말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관계자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상상우리와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경력 전환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사업 ▲디지털 기반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은평구는 지역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중장년·시니어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 발굴뿐만 아니라 특히 경로당 등 생활 밀착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고용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중장년층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지속 가능한 사회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