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8일 금천구청 광장 앞에서 ‘봉사랑(愛) 나눔ON(溫), 당신의 금천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당신의 금천마켓(당금마켓)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한 주민참여형 플리마켓으로, 2023년 시작됐다. 주민이 직접 판매자와 소비자로 참여해 함께 '재활용'과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한다.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작은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만도 지난 3월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유경제’를 주제로, 6월에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당금마켓은 관내 주요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평균 연령이 50~60대인 것을 감안해 레트로 감성마켓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8090 추억의 가요와 팝송, OST를 들을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가수, 홍대 공연예술학부생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플리마켓 물품을 구매하고 확인증을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유명한 캐리커처 작가가 그린 매운맛, 보통맛,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금천구 녹색광장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 수요가 몰리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주말 특화형 키즈카페로 일종의 팝업 놀이터다. 금천구는 이번 시범운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금천녹색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 공간은 500㎡ 규모로, 정원은 회차별 57명이다. 아이들의 조작 능력, 순발력, 균형감각, 대근육·소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기구와 창작형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또한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전용 대기 공간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시간씩 총 3회차(①10:00~12:00, ②12:30~14:30 ③15:00~17:00)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 4세부터 9세까지 아동이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가정(2인 이상 다자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6년 금천구 생활임금을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한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에게 단순한 최저생계비가 아닌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금천구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물가상승률, 금천구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금천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보다 1,801원 높은 117.4% 수준이며, 올해 생활임금 11,779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다. 월 209시간(주 5일 40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53만3,289원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보다 37만6,409원이 더 많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을 적용받고 있는 구청 및 출자·출연기관(금천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재단, 일자리주식회사) 근로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월 7만1,478원이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된다. 단, 서울동행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적용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추석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금천형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 기준으로 동주민센터에서 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330명 등이다. 기존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지원을 받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3만 원이 충전돼 금천구 내 2,500여 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구는 2021년 추석 서울시 최초로 명절에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까지 1년에 2번 설과 추석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구는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독산동 1151번지에 위치한 금나래중앙공원을 ‘가든갤러리파크’ 콘셉트로 새단장해 10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나래중앙공원은 2016년 처음 조성됐으며, 서서울미술관 건립과 연계해 리노베이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3년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5년 2월 착공해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조성된 공원에는 ▲ 중앙부 잔디광장 ▲ 안양천행정협의회 기념정원 ▲ 기후동행 정원길(수경공간) ▲ 미로정원 ▲ 사계, 그리다 정원 ▲ 사계절 장미길 ▲ 큰숲정원(대왕참나무길)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단순히 관람하는 정원에서 벗어나 미로정원과 같은 체험형 정원을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서서울미술관과 공원 사이에는 띠 모양의 수공간을 조성해 청량감을 높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도 기대된다. 큰숲정원은 기존 생육 중인 대왕참나무 하부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됐다.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금천구 주거정비아카데미 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아카데미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구민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정비사업의 장단점과 분쟁사례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거정비아카데미 교육은 10월 13일, 14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반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개발사업 종류별 장단점과 관리처분계획 이해 ▲ 사업단계별 정비사업 분쟁사례 및 해결 방안 ▲ 조합원 분담금 구조와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이다. 강사진은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전영진 본부장, 리얼플랜컨설팅 이은숙 대표, 제일감정평가법인 박영균 감정평가사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전화 신청,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금천구 주거정비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도 휴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10월 3일과 7일, 9~1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는 날은 2일과 4~6일, 8일, 11일이다. 구는 쓰레기배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소상황실과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소에 묵묵히 금천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꼭 확인하시어,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까지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 작업시설 등 각 기관에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행동요령을 배우는 ‘화재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는 ‘보건안전’, 지진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 요령을 익히는 ‘지진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실종 및 유괴 대응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을 함께 다룬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및 사이버 중독 관련 교육, 민방위 대피소 찾기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승강기 안전 관련 교육 등 새로운 주제를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 74개 기관, 2,094명을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공직기강 등 4개 주요 분야와 1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는 구민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안전대책 종합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교통대책반 등 8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구청, 경찰, 소방,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실시간 SNS 단체대화방도 새롭게 신설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 54개소, 약국 1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희명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보건소 비상진료반이 함께 운영되며, 주민들은 다산콜센터(120),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or.kr)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30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산업체, 일자리 협력기관, 교육기관 등이 모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기존 개별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일자리 사업을 연계·조정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관은 ▲ 금천구 ▲ 서울상공회의소 금천구상공회 ▲ KIBA서울 ▲ (사)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 지밸리경영자협의회 ▲ (사)하이서울기업협회 G밸리지회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서부지부 ▲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 서울경제진흥원 ▲ 금천일자리주식회사 ▲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 금천50플러스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