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통합도시 조성을 위해 2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총 1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유미 전북우리지역사회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유 강사는 ‘올바른 장애인식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퀴즈를 통한 틀림과 다름의 의미’·‘보이지 않는 사회적 장벽’·장애유형과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장애인식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생활하면서 느끼지 못하고 보이지 않았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통합도시 조성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에서 전국 49개 군 단위 자치단체중 최종 7곳에 선정되며, 기본소득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2026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 7천여 명의 군민으로, 연간 487억 원, 2년간 총 973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역경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전국 49개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순창군은 기본소득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군수 주재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용역 및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과 행정 추진력, 그리고 군민의 높은 참여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동안 생애주기별 보편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0일, 박희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도내 노인복지관장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노인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빠른 전북의 현실을 고려해 노인복지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행정과 복지기관이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복지관의 역할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건강관리, 정서 돌봄, 지역사회 연계 지원 등 복합 복지센터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현장의 변화 흐름도 공유됐다.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운영 경험과 다양한 지역 사례들이 자유롭게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관찰되는 복지 수요의 변화, 이용 인구 증가에 따른 운영 여건,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복지관이 단순한 여가시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17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순천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5개 종목에 선수,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한 땀방울을 나눴다. 개회식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선수,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슐런, 한궁 5개의 정식종목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경기(5종),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경기(5종)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함께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 순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황규범)는 16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을 되짚고,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참석해 "익산의 복지는 현장의 헌신으로 빛난다"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지역복지 환경변화 이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복지의 현주소와 협의체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강연 후에는 국회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입법 과정을 배우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이해를 넓혔다. 황규범 대표위원장은 "제6기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는 첫 워크숍으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역량 강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적성면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2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을 대상으로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해 읍·면 및 사업별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이제 단순히 어르신들의 용돈 수단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 자원순환단, 시니어 정리수납 지원 등 어르신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주기(2023~2024)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센터는 군 단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 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소한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운영, 치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대상자에 대한 지원 적합성을 판정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규 대상자 현황 공유, ▲의료·돌봄 서비스 적합성 검토, ▲하반기 김제형 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안,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병원동행서비스, 방문재활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이 실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경로장애인과, 보건소 치매재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담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각도의 의견을 나누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를 판정하는 과정은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가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5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남원시는 족구, 태권도, 볼링, 좌식배구 등 13개 종목에 선수 130명을 포함한 임직원·보호자 등 총 168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태권도·족구·좌식배구·골볼·게이트볼·볼링·육상·론볼 등에서 큰 성과를 올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노력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반다비 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 체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하나로 ‘건강돌봄반찬 지원사업’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이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건강돌봄 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중 반찬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고립된 1인 가구나 병원 돌봄이 필요한 시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매니저가 동행하여 병원 이용의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를 30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호두과자, 누룽지, 김, 떡, 육포 등 추석 선물세트와 먹거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평소 부서별 구매 독려와 실적 점검, 그리고 각종 행사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주군은 이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중 계속해 개최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7대를 신규 도입해,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로 김제시의 특별교통수단 운영 차량은 기존 17대에서 총 24대로 확대돼,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특히 이동에 제약이 있는 보행상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일반 택시와 달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제공하며, 예약제로 운영되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한 주민 A씨는 “이번에 증차가 되면서 기존보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기가 좀 수월해 진 것 같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 법정 대수를 충족했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오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속해오고 있는 복지 현장 위문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추석을 맞아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항거한 독립유공자의 유족 11명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위문 활동, 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며,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길 바라며, 김제시가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문에는 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이용자의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익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품 지원은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외로움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위문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취업 지원사업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힐링 문화체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지 고창군의 종합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창군은 전북장애인체전 19년 역사상 군부 최초로 종합우승을 이뤄내며 장애인 스포츠 성지의 저력을 과시했다. 고창군은 28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을 열고, 3일간 이어진 열전의 막을 내렸다. 고창군선수단은 수영, 육상, 태권도, 배드민턴, 보치아에서 1위를 차지했고, 파크골프, 게이트볼, 좌식배구에서도 2위를 거두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폐회식은 대회 영상 상영으로 그간의 감동적인 순간을 되새기며 시작됐다. 장애인체전 종합우승은 고창군이 차지했다. 이어 폐회사와 대회기 강하, 차기 개최지로의 대회기 전달이 이어졌으며,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송사와 집행위원장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대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약 2천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게이트볼, 태권도, 보치아, 탁구,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