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 기상 악화, 외부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저감 대책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계절관리제 추진을 위해 3개 분야(△수송 △사업장 △노출저감)에 대한 총 6개의 핵심 대책(분야별 2개)을 마련했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통해 총 1,400대를 점검하고,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 3곳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 자격 및 검사 대수별 법정 이력, 정기교육 이행 여부 △검사 시설‧장비 설치 및 상태 △검사 장비 정도검사 이행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사업장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사업장 특별점검,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곳에 대해서도 세륜‧살수시설, 방진벽 설치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12월 1일부터 서울시가 시행하는 ‘대사챌린지9988’ 사업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손목닥터9988 앱에서 건강 목표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지급되고, 보건소 재검진 결과와 연계해 참여자 건강 상태 개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대사챌린지9988’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가 손목닥터9988 앱에서 목표를 수행하고 결과에 따라 점수를 적립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1년 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 ‘건강주의군’, ‘대사증후군’, ‘약물치료군’으로 판정받은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구민이다. 참여자는 앱 내 ‘대사챌린지 시작하기’ 메뉴에 접속해 목표를 수행하고 보건소를 재방문해 건강 변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검사 항목은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다. 주요 목표는 30분 연속 걷기, 개인 맞춤 운동, 식단 등록, 건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목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제10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이 가상의 나라를 건국해 직접 헌법을 제정하고 정책 제안과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나라 위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의결하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포함해 구로어린이나라 10기 위원 75명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총회에서는 내빈 소개 후 구로어린이나라 졸업 위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어린이나라의 각종 회의, 총선거 등 활동의 참여도와 어린이나라 위원 연임횟수 등을 고려해 총 23명의 어린이가 상을 받게 됐다. 수여식 후에는 각 위원회별로 안건 발표가 이어졌다. 위원회별 위원장은 △전자기기 없는 1박 2일 독서 캠프안(교육위원회) △‘체험형 안전 훈련’ 학교 교육과정 연계안(교통안전위원회) △구로 디지털 문화 체험관 및 프로그램 운영안(문화체육위원회) △식품안전 보호구역 점검안(식품위생위원회) △어린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누리집 만들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6’에 관내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구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통합관 내 ‘구로G밸리관’을 통해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다. 매년 약 4,000개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글로벌 관계자가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국내외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앞서 12월 1일에는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CES 2026 서울통합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기업과 대학생 서포터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CES 참가 전략 교육과 기업-서포터즈 간 매칭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구는 참가기업에 전시 부스 제공, 바이어 매칭, 대학생 통역 서포터즈 운영, 400만 원 상당의 전시회 참가 바우처, CES 혁신상 신청 컨설팅 및 신청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1월 27일 구로고등학교 앞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로고 학생들이 구청 누리집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올린 제안에서 시작돼 청소년 주도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무분별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방치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구는 이를 수용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전 7시 2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구로고등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에서 열렸다.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교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공유 전기자전거 주차 질서, 개인형 이동장치(PM), 픽시자전거 등 이용 안전 수칙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해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교내 활동을 통해 직접 주도했으며, 사전 설문조사와 문제 진단, 기획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 개선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5일 오후 4시에 구청 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여는 2026 구로구 예산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구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함으로써 구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원,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구정 운영의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예산안을 설명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모든 구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 비전과 이에 기반한 구로형 기본사회 4대 실행전략을 구민과 공유했다. 4대 실행전략은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서비스의 확대 △일자리 창출과 사업 경영 지원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통한 신속한 주택 공급 △행정 혁신을 통한 참여와 자치의 보장 등이다.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 539억 원이다. 예산안의 특징으로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2021년 최초 인증, 2023년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인증 기한 만료 후 다시 신규 인증을 받아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포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인증에서는 서울시 4개 자치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구로구도 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도시를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도시 유형으로 신청해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기술·인프라 등 3개 영역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받고 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 구로구는 ‘보행 보조 재활 로봇’과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도입 등 지역 특화 스마트기술이 주목받았다. 보행이 불편한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을 위해 데이터 기반 보행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재활을 제공하고,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공간패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내년 개관 예정인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구로천왕도서관에서 ‘희망도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프로젝트’는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검토 후 구입하는 주민 참여형 장서 구성 제도로 지역 주민과 함께 도서관을 만들어가며 기본사회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기존 희망도서 신청 기준(1인당 2권)을 완화했다.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출판 후 3년이 지난 도서도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개관 준비로 이미 구입 결정된 도서는 신청 제한될 수 있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희망도서 신청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도서명·저자 등 도서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이제는 희망도서명 검색 후 ‘희망도서 신청’ 버튼을 누르면 관련 정보가 자동 입력된다. 이번 개편으로 신청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도서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18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16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해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1억으로 작년 목표액의 155% 수준으로 설정됐다. 재원 기부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로구청 현관에 비치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성품은 쌀, 김치, 생활용품 등을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동구로초등학교에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구로온(ON)마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온(ON)마을교육박람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관내 학교 어린이‧청소년, 유관기관, 마을교육기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구로마을교육거버넌스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포럼) △구로구청-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식 △마을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부스 운영 및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회(포럼)에서는 방대곤 구로교육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이해와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지원망 구축 방안(구로교육복지센터) △학교 현장에서 바라본 통합지원의 기대와 현실적 어려움(영림중학교) △경찰-학교 협력 사례로 보는 기관별 과제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구로경찰서) △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는 올해 구로구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자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사업, 소셜마켓,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공정무역, 사업개발비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026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및 예산 분석’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표와 함께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서로도움가게 현판 증정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4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자율방범대 동계 방한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을 포함한 자율방범대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구청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계 방한복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11월 중으로 자율방범대원 260명에게 동계 방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추진 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재건축·재개발·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전반을 다루는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김태익 강사가 ‘조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과 조합이 정비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으로 신뢰받는 정비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1월 11일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2025년 구로구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원석 부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법률, 정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로구 규제개혁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의·의결 기구다. 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6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자치법규 등 규제사항 존치 여부에 대한 심의 안건을 다뤘다. 심의 안건은 총 4건이다. 주요 내용은 ‘표창 수여 대상자의 근무연수 제한’, ‘자치회관 자원봉사자 수당 지급 기준’, ‘물품구입 및 소규모 용역·임차 계좌이체 한도’, ‘미용사 종합 면허 발급 시 성적증명서 제출 요구’ 등으로, 모두 현실과 맞지 않거나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는 규제다. 이들 과제는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심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해당 규제들은 구에서 직접 발굴한 안건으로, 사전 검토와 부서별 의견 수렴을 거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구로구에서는 관내 8개 시험장에서 총 3,53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구는 수험생 이동이 집중되는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 85대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경유 노선버스에는 안내문 부착과 차량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수험생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구청 차량을 활용해 오전 7시부터 △온수역(북측)-우신고-오류고 △개봉역(북측)-경인고-고척고 등 2개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행정차량을 활용해 수송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지하철역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도로의 굴착공사와 공사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험시간 전반에는 경적 울림, 급출발·급제동 등 소음 유발 행위를 금지해 수험생들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