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를 통해 청소년의 성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9,160명의 상담실적(집단상담 및 교육 포함)을 기록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청소년 문화시설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성 상담’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개인 및 집단 성 상담 ▲성 인권교육 ▲성 상담 매뉴얼 개발 및 보급 ▲청소년 기관 및 학교 성 인권 컨설팅 등의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4~6학년 자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성교육 “눈맞춤 성 이야기”를 진행한다.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틀 만에 50가족이 접수하며 조기 마감되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구에 따르면 작년 센터의 주제별 상담통계에 성폭력과 성지식에 대한 상담이 각각 28.2%, 2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디지털 성에 관한 내용이 1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구정알리미' 사업과 연계해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시작한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현장형 홍보 서비스다. 현재 지역 내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찾아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는 긴급 대응이 필요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구정알리미’가 신속히 현장에 투입됐다.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및 가입자 전화번호 등 유출 정황으로 2차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보취약계층은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4월 30일 지역 내 경로당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유출 정보의 특성과 위험성 ▲피해 예방 행동요령 ▲개인정보 보호 수칙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안내했다. 앞으로도 하루 5~6개소를 꾸준히 찾아가며 정보취약계층이 유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 활동을 지속할 계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5월 17일 오후 2시 '노원수학문화관'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음악연주회가 열린다. 수학문화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월 18일 오후 3시, 아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 ‘원더매직의 공룡매직쇼’가 펼쳐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찾아 떠나는 공룡 탐험대의 마술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8일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자기를 빚어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은 물론,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일 체험과 가족반도 마련해 누구나 편하게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0년 서울 동북권에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극장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산책로, 당현천에 퍼플정원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다고 밝혔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당현천변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운동기구와 쉼터, 음악분수 등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당현천 퍼플정원은 잉글리쉬 라벤더를 중심으로 블루세이지, 로벨리아, 델피늄 등 다양한 보라색 계열 초화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들 수종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색감을 가진 꽃들로 각각의 개성과 형태를 지니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열기구 모양의 조형물을 비롯해 자전거, 오리 등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색 공간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쉼표가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도심 속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정원 내 주요 초화들이 만개하는 시점을 5월 중순 전후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꽃이 절정에 이를 시기를 고려해 방문 일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구의 대표적인 ‘순회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아파트 단지, 공원, 지역 문화공간 등 생활 속 무대에서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2025 불암산 철쭉제’와 연계해 10만 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철쭉동산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 콜라보 무대로 현대적인 ‘팝핀 댄스’와 전통 국악 ‘창’이 결합한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음 공연은 5월 6일 오후 4시, 상계주공12단지를 무대로 펼쳐진다. 첫 공연의 포문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통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영화 ‘어벤저스’ OST 등 귀에 익은 대중적 선율도 포함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5년 3월 기준 노원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10만 1천여 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는 이동 제한, 사고 위험 증가 등 신체적·환경적 제약을 동반한다. 특히, 외부와의 단절로 인한 소외감은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구는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의 교류 단절을 막기 위해 ▲실버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로, 어르신들의 활동 반경을 넓혀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해 200여 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4월부터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이 되는 기관은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월계우리통합상담소'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퍼져 가는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상담소는 ▲상담지원 ▲의료 및 법률지원 ▲긴급보호 및 지속 사례관리의 역할과 함께 ▲폭력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상담은 개인, 부부, 집단상담과 매체활용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한해 동안 5,455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피해자의 치료회복을 위해 의료지원은 물론 무료 법률상담과 법률구조 연계 활동을 벌이는데, 피해자 사건의 수사 과정 동석, 재판 모니터링까지 이어진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 쉼터로 입소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피해의 지속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상담소는 지난해에도 신규사례 접수 312명, 폭력예방 교육 575회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가정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급증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기준 노원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중장년층 비율은 33.1%다. 또한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의 65.4%가 외로움을, 15.2%는 사회적 고립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최근에는 식생활 불균형 문제가 1인가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노원구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노원 이-음식'이다. ‘노원에서 음식을 통해 서로를 잇다’는 의미를 담은 이 사업은 구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한다. 노원에 거주하거나 노원 생활권에 있는 중장년 1인가구가 대상이다. 저염·저당·저칼로리 등 건강한 식단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5월 1일부터 겨울철 휴식을 마친 당현천 음악분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원수학문화관 앞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에 조성된 당현천 음악분수는 산책로를 따라 운치를 즐기며 야경과 어우러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노원구의 문화휴식 공간이다. 최대 25m 높이까지 솟구쳐 오르는 물줄기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불암교와 새싹교에 교량 분수를 설치하고 레이저, 워터스크린 등 시설개선을 마쳤다. 조명과 물줄기가 결합해 다채로운 빛과 색으로 일렁이는 물결은 더위를 피해 야간 산책을 즐기러 나온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다음 달 운영 재개를 목표로 4월 한 달 동안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목)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공연은 단순 반복으로 인한 지루함을 예방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신곡 총 18곡을 선정했다. ‘보석 티니핑송’, ‘곰 세 마리’ 등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뿐 아니라 ‘APT’, ‘문어의 꿈’,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노원 원더랜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노해로 7차선 도로를 통제해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특히 두 공원을 잇는 녹지연결로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공간을 꾸민다. 양쪽 공원을 오가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등나무문화공원은 본무대를 비롯해 ▲놀이기구 ▲포토존 ▲쉼터가 위치해 공연과 놀이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본무대'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영래 마술사의 옴니버스 매직쇼를 시작으로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베베핀 해피콘서트’가 진행된다. 공연 사이사이 노원구 태권도시범단, 어깨동무합창단, 셔블아카데미 등 지역 공연단체도 무대를 채운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범퍼카, 미니레일기차,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운영되며, 대형 블록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앤드센터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론을 조종해 경주를 펼치는 드론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실시하고 있는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4학년 허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연계하여 건강상담 및 첩약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약 아동이 한의원에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아동을 선정하여 2년간 첩약을 4회 지원한다.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 한의원 23개소를 매칭하여 진행했다. 구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준으로, 2020~2024년 기간 동안 첩약 지원 받은 아동들의 키와 체중 백분위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키 백분위수는 38.14%에서 41.21%로 3.07%p 증가했고, ▲체중 백분위수는 40.85%에서 47.52%로 6.67%p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조군 설정, 변인 통제 등의 사유로 통계상 정확한 분석은 어려우나, 지원 대상자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수치로 파악된다. 또한, 2024년 기간 동안 첩약 지원을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률과 주관적 식욕 수준 및 식사량 변화를 비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장애인의 삶에 꿈을 더하는 노원’이다. 장애를 이유로 삶의 기회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꿈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의 장애인 친화도시 의지를 담았다.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부터 ▲문화예술 전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장 먼저 16일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구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유영숙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사, 김현숙 강사와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꿈을위한모임) 5명이 강단에 섰다.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장애인 당사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18일은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구 시니어 합창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의 ‘풀문 공연단’, 다운복지관 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특히 장애인 인권강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꿈발표 퍼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의 탄소중립 실현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 및 관리업무 전자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일상 속 실천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주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실천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는 그 일환으로 아파트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손잡고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감과 관리업무 전자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아파트아이는 자사 앱에서 예상 에너지 절감금액 및 목표 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달 절약 목표 성공 여부와 예상 할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해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로 얻은 포인트는 관리비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앱과 연동된 다양한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력사용량을 줄일 경우 익월 전기요금을 차감해 주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개별 세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지급하는 ▲서울시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현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본 플랫폼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이는 건물 단위의 탄소중립 추진과 연계된 미래지향적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구는 전기차 충전소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모션플레이스와 협력해 오는 4월부터 해당 플랫폼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물별 충전기 현황 ▲화재 예방시설 ▲건물별 전기차 보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충전소 의무 설치 현황 관리 ▲충전기 현황 실태조사 접수 등이 있다. 또한, 충전소 위치, 설치 형태(지상/지하), 화재 예방 시설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정책 수립과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수기 업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숲속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인 ‘불암산 더불어숲’내 체험시설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가와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재개장한 ‘불암산 더불어숲’은 포레스트 어드벤처, 짚라인,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 신체 활동의 중요성이 큰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설된 ▲네트플레이(하늘네트)는 다양한 높낮이의 네트 그물망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다. 국산 그물을 사용하고, 장력 조절을 통해 안전과 스릴을 확보했다. 또한 철제 기둥 자재를 적용해 튼튼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번에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서바이벌 게임은 은폐물을 기존 15개에서 25개로 늘리고, 페인트볼 및 BB탄 대신 안전한 ‘레이저 태그(Laser Tag)’ 방식으로 바꿨다. 레이저 태그 방식은 센서를 장착한 조끼와 레이저 총을 사용해 물리적인 접촉 없이 안전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총기에 장착된 LCD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수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