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마포구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소비자식품 감시원과 함께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합동점검'을 펼친다. 마포구에는 주민들이 즐겨찾는 망원시장과 농수산물 시장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구민들의 수산물 원산지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수산물 취급 업소이며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로 ▲ 원산지표시에 관한 사항,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개인 위생상태 ▲기타 지도·권장사항 등이다. 특히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이 내달부터 확대돼 기존 15종[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품 제외),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에서 5종이 추가, 총 20종이 된다. 새로 추가된 수산물 5종은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이며 위 품목 외에도 조리하여 판매, 제공하기 위하여 수족관에 보관·진열하고 있는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은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이다. 구는 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2일,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케이터틀 컨벤션A홀(구거구장)에서 열린 참전용사 위문행사를 찾았다. 마포구 보훈회관(관장 하복덕)과 6.25 참전유공자회 마포구지회(회장 김우춘)가 공동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6. 25 참전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군악대 연주로 막을 올린 행사는 6. 25 관련 영상 시청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으로 이어졌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참전유공자를 위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전달과 오찬도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 며 “그 용기와 애국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을 더욱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나갈 것이며 역사의 주인공인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마포구는 오는 22일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홍대 지역 3곳에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설치해 인파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이태원 사고 이후, 마포구가 '365일 안전마포 구현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일과 성탄절, 연말 연휴까지 인파가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하여 구 공무원 등 4백여 명을 투입해 실시한 홍대 특별 안전점검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하게 됐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이란 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주는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이다. 시스템의 밀집도 분석 결과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 현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직관적인 시각정보로 표출될 뿐 아니라 단계에 따라 위험정도를 알리는 음성경보도 제공되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노인, 시각장애인에게도 효과성이 높다. 또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도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사건 사고 발생우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마포구는 20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에서 운영 중인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빈도가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면서 마포구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와 잠두봉 유적지, 한강에 이르는 지역자원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로드에서 한강까지 역사문화 공부방’ 이라는 테마로 오후 3시 어린이들의 홍대 레드로드 탐방이 시작됐고 이후 절두산 순교성지를 방문해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역사문화를 배웠다. 특히 레드로드 탐방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레드로드 박사님’으로 일일 가이드를 맡아 홍대 레드로드 지역의 역사와 레드로드가 생겨난 이유, 명칭,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 깨순’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했다. 참가 어린이 한 명은 “홍대는 몇 번 와본 곳인데 옛날 모습에 대해서도 알게 되니 더 재밌고, 새로 꾸며진 알록달록한 모습도 예뻐서 참 좋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어린이들은 잠두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한강르네상스호 행정선에 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20일 오후 구청 시청각실에서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 32명을 대상으로 골목 공유주차사업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소개, 활동내용과 앱 사용방법 설명, 주차장 개방 희망지 발굴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난개발로 인한 주차장 태부족 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공유주차 활동가분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며 “마포구도 적극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통해 주차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한편 골목 공유주차 활동가는 동별로 2인 1조로 운영,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골목 공유주차사업 참여자를 발굴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주민들과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화력발전소인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 4.5호기가 ‘문화창작발전소’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마포구에 숨겨진 근현대사 문화유산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인리 화력발전소는 1930년, 마포구 당인동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로 1950년대까지 서울 유일(唯一)의 발전소였다. 이후 1969년, 1971년 연달아 4, 5호기를 준공, 1970년대에는 서울지역 전력의 75%를 공급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대표적 산업 유산이다. 지난달 1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착공식을 열고 폐기된 당인리 화력발전소 4, 5호기를 부지면적 8만1650㎡, 건물 연면적 1만4694㎡ 규모(지하 2층·지상 6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공간인 프로젝트실 등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되 5호기는 근대산업유산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해 한국 최초 화력발전소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외부 18m(5층) 높이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옥상광장으로 만들고 건물 외벽 지상 4층에는 당인리 문화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 계획 설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 전면 재설계에 따른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련 부서, 건축 설계업체가 참석해 계획 설계도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공을 들여 재설계하는 만큼 예산과 공간 모두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가 이뤄지도록 해달라” 고 당부하며 “신속 추진을 위해 구는 시설 건립을 위한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설계사,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간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건립공사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설계를 변경해 지하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추가하고 피트니스 사우나시설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은 아동기기, 중 장년기 등 연령과 생애주기에 맞는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5개의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기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와 세계의 전통예절교실’과 ‘그림책 읽는 아이, 작가와의 만남’,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가 있다. ‘우리와 세계의 전통예절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받아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단법인 한국예절문화원 이영란 강사가 진행하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전통예절을 배워보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읽는 아이,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자료실 원화전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자료실 누리마루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그림책 작가 이덕화를 시작으로 9월에는 한연진 작가, 10월에는 최영아 작가, 11월에는 김수완과 김수빈 작가의 강연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책 소개 영상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인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는 북앤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 최미정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자료실 모임방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중ㆍ장년층을 위한 인문학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17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마포구청장배 합기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 마포구합기도 협회가 공동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 내 합기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승호 마포구합기도협회장, 참가선수들까지 총 25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대회는 합기도 개인전(무기술)과 단체전, 유공자표창, 선수대표의 선서, 무예시범과, 개인전(낙법, 발차기) 순으로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합기도 선수들의 단단한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듯 하다” 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것은 이미 우승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승패를 떠나 부상 없이 대회를 온전히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17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재단 이사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내빈들의 축사와 장학생 대표 경성고 이서준, 홍익디자인고 설은채 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마포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인재육성장학생, 특기장학생, 재능장학생을 포함해 총 112명으로 장학금 지원 금액 합계는 약 2억 2천만 원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신 후원자와 장학재단에 감사하고 마포구 또한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동행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16일 오전 구청 시청각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가 알아야 할 결핵’ 이라는 주제로 전 결핵연구원 중앙교육센터 의 오수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 내용은 결핵에 대한 정보, 결핵 진단 관리법, 아동복지시설 결핵발생 시 조치 매뉴얼, 종사자 의무 결핵검진으로 구성되어 120분간 진행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결핵은 감염성이 상당히 높고 선진국인 우리나라에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질병” 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우리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앞선 지식을 얻고 가시길 바라고, 마포구도 아동이용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관리를 위해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집에 자주 내려가고 싶지만 여유가 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얼른 부모님 뵈러 가야겠네요.” 서울로 올라와 혼자 지내고 있는 8급 서기 조민희(가명) 주무관의 말이다. 전국 최초로 ‘효도밥상’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마포구가 내달 1일부터 마포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효도휴가를 제공한다. 이는 시(市)자치구 최초로, 1인가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가족이 가지는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효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위한 시도로 마련됐다. 효도휴가는 연말까지 제공되는 1일의 유급휴가로 ▲직계존속 동반여행 ▲병원진료 동행 ▲고향 방문 ▲직계존속을 모신 묘소, 납골당 방문 등에 사용 가능하다. 구는 향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효도휴가’를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증빙자료 검증을 통해 올바르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과 같은 마포구 산하기관과 민간위탁업체에도 ‘효도휴가’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계층 간, 세대 간, 문화 간 갈등이 커져가는 요즘, 효는 잊혀 가는 사상이 아니라 인간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강수 구청장은 15일 오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해 망원1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꿈나래어린이영어도서관을 찾았다. 이날 현장은 지난 1일 구청장과 ‘사서와의 대화’에서 해당 도서관 화장실 시설이 노후해 이용객들과 근로자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행보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도서관 내부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고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들도 직접 체험했다. 이어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사서들과 대화를 나누며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화장실과 출입구 자동문 등 낡은 시설은 서둘러 개보수해서 지역 내 어린이들과 부모님, 사서 모두를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재정비 해 달라” 고 주문하며 “ 또한 아이들이 집에서도 영어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전자도서관과 연계하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제안했다. 구는 관련사항을 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 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15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청소년이 Green 미래” 라는 주제로 ‘제7회 과학창의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지역 내 중학생 1천300여 명이 참여해 GreenTech(그린 테크), HumanTech(휴먼 테크), FutureTech(퓨처 테크)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부스를 체험하고 강연을 듣는다. 체험부스는 총 43개로 RFID 무선기술, 재활용 플라스틱 분류기술, 드론, 인공지능로봇, 미래농업, 알고리즘, 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체험일정 예약 관리를 통해 인원을 분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대강당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환경과학 강연이 펼쳐졌다. 서울디지털재단의 고설태, 김진영,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 장이정규 생태심리연구소의 이정규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AI, 기후위기,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진화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현장 부스를 점검하며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각 부스의 운영자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드론 조종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용역 업체 변경으로 폐기물 수거가 원활하지 않았던 4권역(아현, 염리, 용강, 성산1,망원1․2동)의 처리상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4권역의 수거 대행업체가 변경되면서 기존 업체와의 업무 인수인계 협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수거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대응을 위한 비상 체제를 가동, 대행업체에 신속한 작업을 지시하고 수거 전반에 대해 엄중히 지도 단속을 시행했다. 이에 신규 대행업체가 수거가 미진한 구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쓰레기 전량 수거에 나선 결과 지난주 대비 쓰레기 처리 민원이 줄고 있는 추세다. 마포구는 현재 전체 16개 동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대행업체를 통해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청소 대행사업은 총 예산이 2년간 426억 원으로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누면 한 업체당 2년에 약 100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놓치기 싫은 ‘알짜’ 사업이다. 때문에 입찰 업체 간 가격담합으로 몇몇 대행업체들이 독점하는 행태가 오랫동안 지속됐고 그 결과 쓰레기 수거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