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27일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요양보호사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리랑시네센터 3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의 날(7월1일)을 맞아 어르신 돌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관내 5천여 명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승로 구청장의 행사선언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유공 요양보호사 23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장 수여식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요양보호사에게 마음 치유의 시간과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영화관람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요양보호사협회 김화수 성북지회장은 “성북구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북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북구에서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좋은 돌봄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2023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로컬인유스 마을을 기록해 드립니다'를 운영한다. '로컬인유스 마을을 기록해 드립니다'프로그램은 디자인 및 마을 홍보물 제작 등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1회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조사를 통한 마을 탐색, ▲디자인툴 사용법 학습, ▲캐릭터 드로잉 및 채색, ▲마을굿즈 전시회 운영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눈높이로 청소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탐색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담긴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눔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 활동을 큰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로컬인유스 마을을 기록해 드립니다'에 참여 중인 손00 청소년은 “내가 기획할 마을 홍보물이 완성될 모습이 매우 기대되고, 앞으로 진행될 활동 내용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로컬인유스 활동과 같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이 한창이다. 지난달 23일 장위1동에서 북서울새마을금고가 경로당 5개소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더불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고립위험 중장년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북서울새마을금고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부터 모여 닭 육수를 우려내고 행사 당일에는 새벽부터 삼계탕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북서울새마을금고 맹양수 이사장은 “어르신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와 장수를 기원하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삼선동에서는 삼선동비둘기봉사회가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삼계탕을 나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둘기봉사회 회원들은 삼계탕과 겉절이를 정성껏 직접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직접 찾아가 삼계탕과 겉절이를 전달했다. 사랑을 나누는 현장에는 훈훈함이 가득했다. 삼선동비둘기봉사회 장공임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되찾는 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지난 2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를 위한 ‘사랑의 촛불 밝히기’ 행사가 열렸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생일이 도래한 어르신에 생신 상차림 및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암동 로뎀나무교회(담임목사 유병용) 교우가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캘리그래피 카드를 제작해 아름다운 마음을 더했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및 단체원들은 장마 기간 궂은 날씨에도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시원한 여름 이불과 습기 제거제, 안마기 등 10여 종의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 상을 차려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일평생 아무도 내 생일을 챙겨준 사람도 없고 생일잔치도 한번 해본 적이 없어서 생일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다가왔는데 나보다 나를 잘 챙겨주고 염려해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더 건강을 잘 챙기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암동 자원봉사캠프 최봉숙 캠프장은 “올여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청 아트홀과 다목적홀에서 특별 교육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주간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진학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024 수시 지원전력 입시설명회’는 물론 대학 진학과 관련한 1대 1 맞춤 상담도 동시에 진행한다. 입시 설명회는 공교육 최고 입시 전문가인 김창묵 경신고 진학상담부장 교사가 진행하며, 2023학년도 대입전형 분석과 2024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입시 상담을 위한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입학사정관 상담부스와 고교 진학상담 교사의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도 동시에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교육특강도 준비했다. 10일에는 한정윤 이투스 수학 강사가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수학학습법’에 대해 강의하며, 11일은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가 ‘챗 GPT와 미래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12일은 임진택 경희대 책임 입학사정관이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안암오거리 일대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신했다. 서울 성북구가 안암동5가 104-71 일대에 진행한 ‘안암로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안암오거리는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먹자골목 중 하나지만 통행객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성북구는 일대를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가로경관을 개선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과 녹지로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쓰레기가 어지럽게 쌓여 있던 공간은 정원수목 2,173주를 비롯해 다양한 정원식물로 꾸몄다. 화분형 의자도 설치해 주민이 편하게 앉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통행객의 시선과 동선에 맞춰 계절별로 변화하는 식물을 식재해 반복적인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안암동 주민 한선승 씨(28)는 “전에는 쓰레기와 악취 때문에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기도 했는데 싱그러운 식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니 보기만 해도 행복해 자주 찾게 된다”며 반겼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길음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으로 길음1동 주민자치회 문화분과에서 기획했다. 길음1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지난 19일 온라인 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총 5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원목 도마를 사포질하고 오일 코팅을 했다.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팅 도마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단순히 도마를 만드는 작업뿐만 아니라 나무 원목의 재질과 그 특성에 맞는 목공 방법을 알고 사후 관리와 유지 방법까지 쉽게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직접 플레이팅 도마를 만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도마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7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산뜻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한마음으로 소통했다. 또한 성북구청을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민원 현안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건의 및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 구청장은 MZ 세대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원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경청과 공감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민원창구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청년의 도시’ 성북구에 지난 27일 청년을 위한 공간 ‘동선이음’이 문을 열었다. ‘청년공간 동선이음’은 동선동 지역과 성북구 청년을 잇는 공간을 의미한다. 내부는 연면적 343.54㎡(약 103평)에 동네이음(거실), 동동부엌(공유부엌), 생각이음(모임방), 시선이음(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말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기존 청년 공간인 ‘무중력지대 성북’이 운영을 종료하고 월곡동 성북청년공간의 운영마저 끝나, 새로운 청년공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무엇보다 성북구는 19세~39세로 규정된 청년 인구가 약 13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3분의 1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젊은 도시이며, 20개 동 중에서도 특히 동선동은 특히 거주 인구의 48%가 청년으로, 청년 인프라가 더욱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무중력지대 성북’(아리랑로50)이 위치하던 공간을 서울시로부터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성북구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약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7일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청년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윤주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가 지난 27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2023년 성북구 이토록 멋진 마을 NO Return’(힐링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50플러스센터의 사회공헌 커뮤니티와 유관기관의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놀이터에서 노는 마음으로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가수 신비가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50+모델반 강좌 수강생들이 오프닝 워킹쇼를 선보여 중장년 세대의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며 열띤 호응 속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현관문클래식 앙상블의 클래식연주와 50+커뮤니티팀의 오카리나 연주가 분수마루 광장의 행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무대 양옆으로 펼쳐진 50+ 커뮤니티와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디저트(보리빵) 시식, 전통주 시음, 커피 드립백 제조, 재활용품 활용 자원순환 게임참여, 치매예방로봇 활용 인지저하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협업기관으로 참여한 서경대 뷰티테라피메이커학과의 메이크업 체험, 동덕여자대학교 창업팀 ’띠링‘의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역량강화 체험, 성북보건소 마음건강팀의 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23일 성북구 공직자 890여 명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듣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함께 다짐했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성북구 소속 모든 공무원이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이다. 구는 이날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생방송)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범일 강사가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예방 및 대처방안, 2차 피해예방의 중요성, 디지털범죄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업무 일정상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추후 온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관리자급인 5급 이상 직원 대상으로는 하반기에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근무하는 우리 조직에 건강한 문화가 확산하기 위해서는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성북구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여 올바른 의식을 갖고 구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방송인,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성북구립도서관은 도서관 검색어 분석과 주민 관심사를 조사하여 ‘소통’, ‘관계’와 ‘연대’ 등 관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따라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에 대해 갈증을 느꼈을 구민들을 위해 명사 강연을 준비했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가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위해 잘 듣고 잘 말하는 법에 대해 ‘소통을 위한 말하기 수업’을 통해 이야기한다. 오랜 기간 아침 토크쇼와 방송을 통해 3만여 명을 인터뷰했던 경험과 숙명여대 강단에서 22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하며 얻은 대화 기술의 노하우를 풀어낸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한 언어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9주기를 맞이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만해 한용운의 고택 심우장(성북로 29길 24)에서 진행되는 ‘만해 한용운 선사 79주기 추모 다례재’는 성북문화원, 재단법인 선학원, 정법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성북구청과 국가보훈처,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가 후원한다. 다례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추도사를 비롯한 추모 의례를 진행한다. 참석자 누구나 헌화하며 만해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다. 더불어 창작국악팀 ‘다붓’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추모행사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이 서린 심우장에서 열리는 다례재를 통해 불의에 항거하고 일본 제국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사의 높은 뜻과 숭고한 삶의 향기가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2023년도 우리동네 절전왕’을 선발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사용량을 평가하여 구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구는 신청 세대를 가족 수에 따라 1~5인 그룹으로 구분하여 전기사용량이 많은 6월부터 8월까지의 사용량을 평가한다. 사용량이 가장 적은 40세대를 절전왕으로 선발한다. 절전왕에게는 상품으로 5만원 상당의 초절전 1인용 탄소 온열매트를 지급한다. 참여만 해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는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한다. 선발 결과는 2023년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2013년부터 총 347명을 절전왕으로 선발하여 시상했다. 2022년 절전왕으로 선발된 가정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129.1kWh로, 이는 성북구 가정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16.2kWh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에너지 절약 의지가 있는 성북구 주민은 누구나 ‘2023년 우리 동네 절전왕’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 참여 기간 중 에너지사용량 조사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마일리지를 주는 서울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지점장 이성래)에서 지난 23일에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북구 길음2동에 소재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에서는 올해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돼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성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해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은 소외계층 소화기 지원, 어르신 행복나들이 지원, 복지관 봉사, 환경캠페인, 무료 노래교실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