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 결선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 선수단은 총점 185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서울시와 공동 1위를 거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종목별 성과도 눈에 띄었다. △‘FC 온라인’에서는 김영수 선수(2위), 홍준형 선수(3위)가 나란히 입상했고, △‘브롤스타즈’ 대표팀은 서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역시 4위를 기록하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전한 경북 대표 선수단은 지난 8월 2일 영주시에서 열린 ‘경북 대표 선발전’을 통해 꾸려졌다. 같은 날 진행된 ‘제18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실력 있는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는 경북이 15년 만에 값진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당초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던 경북은 준우승을 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ABCDEF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발맞춰 새만금을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로 조성, 국가 규제혁신의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새만금 전역을 거대한 실험무대이자 첨단 생산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청사진이다. ◇ 국정과제와 메가샌드박스의 의미 21일 도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지난 13일 국민보고대회에서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문화콘텐츠), Defense(방위산업), Energy(재생에너지), Factory(미래제조업) 등 'ABCDEF' 6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닌, 인프라·인재·자본 패키지 지원과 규제 제로화를 동시에 추진해 기업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는 국가 성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 바로 ‘메가샌드박스’ 제도다. '메가샌드박스'는 기존의 규제샌드박스 넘어 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와 기업의 자유로운 실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SOC·전문인력양성·연구개발(R&D)·국민성장펀드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에서 성희롱 예방 캠페인과 폭력예방교육을 연이어 실시하며 성평등한 직장문화 확산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오전 도청 1층 로비에서는‘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여성가족과, 전북공무원노조, 전북경찰청,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40여 명이 참여하여 “직장 내 성희롱 OUT”과 “존중과 배려 GO GO” 구호를 외치며 직원들에게 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도청 내 화장실·탈의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합동점검도 실시, 근무환경 안전성 확보에 힘을 보탰다. 오후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맡아 성희롱·스토킹 등 직장 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차 피해 예방과 조직 및 구성원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 대응 방안도 다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캠페인에 참석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이야말로 도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의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재인정 절차를 완료하고 8월 21일(목) 자로 최종 재인정 승인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은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7년에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ISO17025) 인정을 획득했다. 이후 WHO 담배실험실네트워크(TobLabNet) 분석회원으로 참여하여 담배성분 및 배출물 함량 관련 국제 표준 시험법(SOP) 마련을 위해 국제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재인정을 획득한 시험분야는 담배 및 담배연기 내 성분(9개) 및 임상시료(소변) 내 흡연생체지표(2개)에 대한 총 11개 분석항목에 대한 시험법이다. 질병관리청 흡연폐해실험실은 표준화된 절차와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부정도관리, 국외숙련도평가 참여 및 참여인력 교육 등을 통해 시험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가 흡연폐해 바이오모니터링 사업과 한국인 흡연자의 특성을 반영한 세포수준 인체 위해성 연구도 수행 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토지 분할로 건물의 소재 지번이 변경됐음에도 건축물대장에 분할 전 지번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건축물 주인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현황에 맞게 토지 지번을 정정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30여년 전 토지 분할로 인해 건물 소재 지번이 변경됐으나, 여전히 종전 지번으로 기재되어 있던 건축물대장에 대하여 소재 지번을 실제 현황에 맞게 정정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ㄱ씨는 2025년 5월, 해당 토지와 그 지상의 주택(1층, 77.4㎡)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했는데, 인근 토지에 있는 타인 소유 창고(1층, 349㎡)의 건축물대장상 소재 지번이 ㄱ씨 소유의 해당 토지 지번으로 기재된 사실을 알게 되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건축물대장에 기재된 지번 정정을 요구했다. 그런데,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주택과 창고가 당초 1필지 상에 건축됐고, 토지가 2필지로 분할되면서 당시 창고 소유자가 건축물대장상 지번 변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창고 소유자의 지번 변경 신청이 필요하다며 ㄱ씨의 요구를 거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누리 및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재교육 표준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국민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환경교육은 청소년기와 초등학생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목재교육은 일회성 체험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의 지속성과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최신 누리과정과 정규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일본의 목육(木育)과 스웨덴의 슬뢰이드(Slöjd) 등 해외 목재교육 사례를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는 목재교육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지침은 교육 단계를 ▲누리과정(목재문화의 체험) ▲초등학교 저학년(목재의 기초 활용) ▲초등학교 고학년(목재의 활용 탐구) ▲중학교(목재의 기능 탐구) ▲고등학교(목재의 창의 융합) 등 5단계로 나누어 발달 수준에 맞는 체계적 학습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누리과정 8개,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10개 등 총 40개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개발된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숙원 사업으로 추진해온 ‘아산경찰병원 건립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긴급‧돌발성은 물론, 위험도가 높은 직무 특성과 야간‧교대근무 등 특수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부상 및 질병 발병 우려가 커 특화된 의료지원이 필요하나, 경찰병원은 현재 서울 1개소에 불과하여 그간 50% 이상의 비수도권 경찰관들이 의료지원에서 소외됐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병원 추가 건립 필요성이 대내외적으로 지속 제기되어 2022년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설립 후보지 공모를 통해 2022년 12월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3년 경찰청과 아산시‧충남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2024년 2월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개정을 통해 수도권 외 ‘경찰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2024년 5월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이후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속초시가 7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운영하는 ‘2025 로데오 마켓’이 침체됐던 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행사 기간 인근의 로데오 1·2 주차장에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은 기간 대비 약 40% 이상의 차량이 들어오며 관광객과 시민의 발걸음이 늘어났음을 보여주었다. 2025 로데오 마켓은 속초시가 설악로데오거리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상인,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7월 11일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열린다. 행사장에는 매회 20여 개의 판매 부스가 들어서며, 수공예품, 잡화, 지역특산품 등 특색있는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부스는 정찰제로 운영되며, 일회용품 대신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소비자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모두 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효과는 차량 입차 통계를 통해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첫 행사가 열린 7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운영한 오장환 키즈(KIDS) 프로젝트 '책 속에 담아내는 시인의 감성'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학생들의 창작 시를 엮은 시집이 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발전특구사업과 보은온마을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 출신 시인을 비롯한 6명의 전문가 지도를 받아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80여 명이 자신만의 창작 시를 완성했으며, 작품들은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여 출간됐다. 또한 초·중학생 123명이 참여한 또 다른 프로그램 '나도 작가' 공모전의 입상작 10편도 함께 실려 의미를 더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새로운 교육적 결실”이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기록한 소중한 발자취로 평가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삶과 시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는 문학적 시각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동소방서는 21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오후 2시에 동시에 진행됐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 장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과 영동읍 주요 도로 인근으로 소방차 출동이 빈번하게 이용됨에도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영동군청·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장 내 소화전 점검 및 소방차 출동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올바른 소방차 양보 방법은 편도 1·2차선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 또는 일시 정지 하고, 3차선 이상인 도로에서는 소방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1, 3차선으로 양보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레포츠파크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누비자‘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실현에 앞장선다. 지난 7월 9일 환경부는 공유자전거 이용을 포함한 개정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 시행과 관련하여,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탄소중립포인트제 예비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비자 이용 거리(1㎞당 50원)에 따라 국가가 연간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창원레포츠파크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누비자 운행거리 등 환경부와의 연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검증을 거쳤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신청 및 지급 안내 등을 위한 누비자 앱 및 홈페이지를 고도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원레포츠파크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누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누비자 출퇴근 챌린지’ 실시하여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은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레포츠파크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공사‧공단 9개 기관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인 “나”에 선정됐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사업별 유형 등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7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류, 20여 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 부분이 강화됐다. 레포츠파크는 △행정안전부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국무총리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획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행산업 건전발전’ 표창 수상 △경상남도 기록원 ‘기록물관리 최우수등급’ 달성 △경남 지방공기업 최초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사직동 일원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소로3-236호)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사업비 3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190m, 폭 6m의 일방통행 도로로 건설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남산공원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통행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소로3-234, 235호선)를 조속히 준공해 남산공원 인근의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