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은 담양축협 관계자들이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담양축협 임직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졌다. 정을성 담양축협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협동조합으로서,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광군의회는 12월 1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6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의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영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사건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중 '영광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은 보류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영광군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 중 '영광군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다. 한편,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 중 '202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연구회’는 지난 12월 16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목재이용 문화 및 교육 진흥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목재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목재 소비를 넘어, 전라남도의 실정에 맞는 목재문화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목재 교육을 통해 도민의 인식과 수요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 지역의 목재 생산·이용 현황 및 목재문화지수 분석 ▲국내외 목재문화 및 교육 우수사례 조사 ▲‘삶의 가치를 높이는 목재문화의 중심, 전라남도’ 비전 및 전략 수립 ▲목재문화·교육·산업 분야별 세부 진흥방안 ▲관련 조례 개정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박현숙 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목재는 친환경 소재이자 도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이나 학교 시설 등 생활 공간에서 목재를 이용하고 즐기는 문화적 수요 기반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생 전원(100%)의 지역 정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공감마당에서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귀농 멘토와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담은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가족과 함께 1년간 거주하며 실습 중심의 영농교육을 받는 임시거주시설로, 10세대가 참여해 기초영농교육과 영농실습, 농장과 연계한 1대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과 실습 지원 등 체계적인 귀농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올해 제9기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귀농인 미래행복 실습농장을 중심으로 시설재배 교육을 기반으로 한 귀농교육 600여 시간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제9기 수료생 10세대 전원이 완주군에 정착하는 100% 정착 성과를 달성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2026년 국가예산 5,620억 원을 확보하며, 5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원을 달성했다. 완주군은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참여해 사업 발굴부터 기획재정부 심의, 국회 심의 단계까지 단계별·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또한 전북도,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 연고 정치권과의 상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새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2조 4,580억 원)이 올해 완료돼 국가예산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으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분야별로는 ▲교육·복지·환경 분야 2,745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178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566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1,244억 원 ▲농업·농촌 분야 547억 원 ▲재난안전 분야 340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총사업비 81억 원) ▲국립 사회적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화산면 우월리부터 운산리까지에 위치한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총사업비 292억 원(국·도비 204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온 지역으로, 최근 2년간 대규모 침수와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져 왔다. 군은 그동안 중앙부처에 신규 사업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해당 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병행 추진해 왔으며, 2025년 9월에는 ‘2026년 신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하천 정비 3.62㎞, 교량 재가설 5개소, 토석류 저감시설 6개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토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8.27ha와 건물 8동 등이 하천 범람 등 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하천 통수 능력 확보를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축·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지역상품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개 업체, 74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고액기부자(30만 포인트 이상)를 대상으로 한 신규 답례품인 ‘따숨 재기부권’이 처음 도입된다. ‘따숨 재기부권’은 기부자의 뜻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마을 화합 프로그램 지원형 답례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완주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1인당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제도”라며, “완주군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일 처리용량 1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 △수질관리 △안전관리 △민원 대응 △시설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완주군 공공폐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율 100%를 달성하고, 오·폐수관로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 수준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만경강 수질 보전에 힘쓰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완주산업단지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완주군지역아동센터 사물놀이 발표회’를 12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아동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사물놀이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별로 준비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아이들의 힘찬 장단과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미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물놀이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발표회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이 만들어낸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이번 발표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강화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화농협은 매년 연말연시, 명절 등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나눔에 동참했다.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모든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강화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강화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강화군 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 의료, 겨울철 난방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군민통합위원회’ 1기 중간보고회를 열고, 출범 이후 6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지난 6월 출범한 군민통합위원회는 매월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전 분과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제안 보고회를 총 2차례 열어 군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2차례의 정책제안 보고회에서는 ▲자치교육소통 분과 5건 ▲문화관광복지 분과 5건 ▲경제산업일자리 분과 8건 ▲안전생활도시 분과 16건 ▲인구미래화합 분과 6건 등 총 40건의 다양한 제안이 제출돼 적극 검토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광열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6개월간 군민통합위원회의 추진 과정을 간략히 되짚으며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각 분과 발표자들이 분과별 제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통합위원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의 창구로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써 주시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필수 의료 개선, 학생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 지역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건교육 및 응급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적·환경적 지원을 담당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및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나은병원은 응급환자 이송 지원 등 의료 협력을 비롯해 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공보건의료 분야 자문 등 사업의 실질적 수행 역할을 맡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전시 오노마호텔에서 열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강화남부농협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전국 279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1차 평가를 통해 10개소를 선발한 뒤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강화군은 올해 지역 농협 3개소에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화남부농협은 1차 평가를 통해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화군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농번기 집중 인력 지원 ▲지역 맞춤형 중개 시스템 운영 ▲근로자와 농가 간 신뢰 기반 매칭 등으로 체계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화남부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인력 수요에 신속하고 체계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성군이 군 재정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 16일 열린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7,29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보다 623억 원(9.35%) 증가한 규모로, 보성군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선 사례다. 보성군은 관행적·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고, 민생 직결 예산과 성장 투자 예산을 동시에 확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재정 누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확보 규모를 전년 대비 3.3% 늘린 2,919억 원으로 확대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1.13% 증가한 6,350억 원, 특별회계는 1.27% 감소한 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6년도 세입은 지방세 267억 원, 세외수입 202억 원, 지방교부세 2,75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 등을 반영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위해 지역 내 관련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케이크 등을 제조‧조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조 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또는 소비기한 연장 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특히,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업소의 경우, 해당 생화가 식품에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제조 과정에서 위생적으로 취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지도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