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노후 건축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성북구, 국토교통부, 서울시, 동대문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6개 기관이 참여했다.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하는 242억 규모의 사업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건축물의 안전을 관리하고, 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구축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점검 및 결함 탐지를 통해 부족한 인력도 해소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안전관리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노후 건축물의 붕괴, 지진, 화재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디지털 안전워치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성북구와 동대문구는 관내 실증대상 건축물에 대한 도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점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오프라인 여름맞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URZ(유어즈)’의 유통채널 성격에 맞게 고객 맞춤형으로 기획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내달 3일부터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 전시판매장에 성북구 패션제조업체(슈퍼웍스 컴퍼니)와 협업하여 마련된 ‘커스텀 티셔츠(Custom T-Shirts)’ 제작 공간을 마련한다. 고객은 전시판매장에 비치된 열프레스기를 사용하여 직접 고른 티셔츠에 캐릭터를 찍어내는 전사프린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매장 내 다양한 색상의 무지 티셔츠과 동물 캐릭터, 텍스트 디자인의 전사 필름을 제작·비치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향후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북구 공동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인 ‘유어즈샵’에서 패션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체(미하 에스틸로)와 함께하는 여름 휴가룩을 제안·판매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하면서 돋보이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휴가룩에는 수영복을 비롯, 수영복 위에 덧입을 수 있는 가운, 랩스커트, 슬릿팬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휴가철을 앞두고 제4차 ‘성북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응원한다. 성북구는 7월 5일 오전 10시 70억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다. 앞서 1, 3, 5월에 있었던 1~3차 280억 원 규모 발행분은 모두 당일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으며, 올 한 해 총 61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신한쏠 등 5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액은 150만원으로, 성북구 지역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가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자 제4차 성북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발행하게 됐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성북구청에서 ‘이웃천사 부동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천사 부동산’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1인가구(19~39세)가 임대차계약(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1억 원 미만)을 의뢰할 경우, 중개보수를 50% 감면해주는 중개업소를 말한다. 성북구가 청년 1인가구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해 7월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중개업소 중 76개 업소가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구는 참여업소의 결격사유 등을 조회한 후 이상이 없는 업소들을 ‘이웃천사 부동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중개업소는 지정서를 사무실에 게시하고 ‘이웃천사 부동산’ 스티커를 출입문 전면에 부착하여 청년 1인가구가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한 특성으로 청년 1인가구가 성북구 1인가구의 52%(32,746명)를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웃천사 부동산이 활성화 될 경우 청년 1인가구의 안정적 주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내 전 중개업소의 동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웃천사 부동산’ 지정 중개업소 대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마을에서 협동조합으로 창업하기’라는 주제로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22일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 인식과 ‘사람 중심’, ‘가치 우선’의 협동조합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기반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6층에서 진행됐다. 강의는 총 4강으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운영원리 등의 기본 이론부터 협동조합 운영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분석, 운영 모의 활동을 통한 창업 실전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32명의 신청자 중 19명의 교육생이 4강 중 3강 이상을 수강하여 ‘제22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성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될 ‘제23기 마을학교 심화과정’ 우선 수강권을 부여한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율청소단체,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성북구 20개 전 동 골목길, 상습 무단투기 구역, 이면도로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장마 때 막히지 않도록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또는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잘 안되거나 역류가 될 경우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빗물받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북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빗물받이 상시 특별순찰반,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해 연중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집중청소 지역에 대한 점검, 청소 등을 강화해 성북구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4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20개 전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성북구 주민총회는 지난달 31일 길음1동부터 이달 22일 정릉1동을 마지막으로 1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 협약,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 과정 및 주민 투표,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서로 진행되며 각 동에서 준비한 공연 등이 함께 펼쳐져 마을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20개 모든 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회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와 함께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활동을 성실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주민이 행복한 생활 자치 구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북형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성북구 주민총회는 동별 특색있는 의제 발표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주민총회 사전투표 및 현장 투표에 약 9,8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북형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동별로 접수된 약 500여 건의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6.25의 비극을 담은 노래 ‘단장의 미아리고개’의 배경 서울 성북구가 정전 70년 6.25를 앞두고 작은 제막식을 진행했다. 성북천에 무궁화를 심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평화와 애국의 가치를 확산한 성북천 무궁화 할아버지 심영우 옹(92)의 뜻을 기리는 자리다. 심 옹은 6.25 참전용사(1사단 12연대 1대대 3중대)로 박고지 전투 등에 참전했다. 최전방의 치열한 전투를 경험하면서 호국영령의 희생과 평화의 가치를 깊이 새겼다. 제대 후에는 중동 노동자로, 자영업자로 열심히 일하며 성북구 삼선동에 작은 집 한 칸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버지의 삶을 살았다. 은퇴 후, 집 앞 성북천을 산책하며 건강을 관리하던 심 옹은 그곳을 걷는 많은 이들에게 호국영령의 희생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는 바람으로 집에서 키우던 무궁화 나무의 가지를 하나씩 성북천에 옮겨 심었다.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무궁화 약 40여 그루를 심었다. 그 중 15그루가 건강하게 뿌리를 내렸다. 수시로 성북천으로 달려가 무궁화를 살피고 관리한 심 옹의 노고로 호국영령의 달이면 성북천은 탐스러운 무궁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성북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롭게 6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성북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성북 곳곳에 숨어 있는 역사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3가지 테마별 코스로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성북구 문화광광해설사와 함께 다채롭고 실감 나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더욱 즐거운 여정이 될 예정이다. 목요일 코스 ‘청와대와 성북 가는 길’은 북악스카이웨이의 멋진 드라이브 길을 지나 청와대를 관람한다. 최순우 옛집, 심우장, 길상사 등 성북동의 역사 문화재를 찾는다. 토요일 코스 ‘성북 역사문화’는 한양도성 길을 걷고, 심우장, 이종석 별장, 최순우 옛집, 길상사를 찾아 성북동을 만끽한다. 마지막으로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고고, 민속,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을 관람한다. 일요일 코스 ‘가족힐링투어’는 조선 경종과 그의 계비의 능인 의릉을 관람하고 둘레길을 산책한다. 이종석 별장, 길상사, 수연산방 등 성북동의 역사문화 명소를 찾는다. 또한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석조유물과 전통 자수, 근현대 한국회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알아본다. 성북시티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으로 장애인 동행서비스 질을 한 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 성북구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차량 및 보험금 등을 지원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이동편의 및 사회·문화·의료접근성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총 64대의 차량을 지원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ISP통합서비스패키지가 포함된 Mercedes-Benz EQB300 차량 1대, 차량 등록 비용, 보험료 등 8천 4백여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AMG스피드웨이에서 기증식 행사가 열렸다. 차량지원 사업에 선정된 총 20개소 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 및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량지원사업 취지 안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인사, 아이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4일 자원순환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랑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성북구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해 무심코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집해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및 화장지로 교환해 주고 있다. 이날 아랑유치원 어린이들은 간식으로 마신 우유팩,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 등을 직접 가져와 종량제봉투와 휴지로 교환했다. 더불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아랑유치원 부원장은 “원아들이 자원순환데이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및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어린이들이 동참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성북구는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는 성북문화원, 극단 더늠과 함께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심우’를 준비했다. 뮤지컬 ‘심우’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인 성북동 심우장에서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3회 공연한다. 2014년 초연 이래 올해로 9주년을 맞은 뮤지컬 ‘심우’는 1937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치른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더불어 24일 오후 5시에 ‘심우 예술제’가 열린다. 성북공감예술단이 1시간에 걸쳐 승무, 판소리, 가야금 연주 등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치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창작 뮤지컬 '심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성북구청 성북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6월 29일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9주기를 맞아 뮤지컬 ‘심우’는 김동삼 장군의 장례가 실제 치러졌던 심우장에서 펼쳐져 더욱 가슴 벅찬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지난 16일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례)가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삼선산책, 하루카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북천 산책코스 근처 반곡오피스텔플러스 1층에서 진행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초록의 위로와 쉼을 전했다. 하루 카페 내부는 초록색의 식물로 채워져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6월 환경의 달에 걸맞게 생분해 대나무 종이컵, 나무 포크 등 친환경 용품을 사용해 음식과 음료를 담았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카페 운영 내내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각별하게 신경 쓰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반곡오피스텔프러스에서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성북스마트패션상업센터에서 여름 의류 70여 벌, 세계사에서 의류 50여 벌, 영아네 김밥에서 김밥 50줄, 스펙스에서 얼음 및 아이스박스를 후원했다. 또한 듀얼로스터즈 바리스타 2인의 재능기부로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었다. ‘삼선산책, 하루카페’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회복지 기금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선동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협력하여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의 종강식이 지난 17일 서경대학교 유담관에서 개최됐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은 네일 아티스트를 꿈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6월 17일까지 8주간 운영됐다. 성북구는 참여 청년들에게 아카데미의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실습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아카데미 수료생에 대한 성북구청장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장 공동명의의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성북구청과 서경대학교가 협력하여 성북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성북구가 ▲캠퍼스타운, ▲도전숙, ▲길음청년창업거리, ▲팝업스토어 공업사,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고, “서경대학교에서는 아카데미 이후에도 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정릉시장 데크에서 ‘정릉3동 벼룩장터’를 열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마음돌보미 분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주민자치 사업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5월 25일부터 판매자를 모집했는데 이틀 만에 21명이 신청했다. 행사 당일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정릉3동 벼룩장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벼룩장터 행사장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집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물품들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복지 대상자를 대상으로 작년 마음돌보미 분과에서 진행했던 무료 이발 봉사를 펼쳤다. ‘정삼이 행복사진관’을 운영해 전문 사진작가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선캡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어른부터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첫 벼룩장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아이부터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