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식중독 등 집단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과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 점검반으로 나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바깥 활동이 늘어나 집단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에 의하면 영유아 시설에서도 빈번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우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빈틈없는 급식소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검반이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급식소 운영현황 및 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 ▲식중독 노출 가능성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및 급식준비상태 ▲종사자 위생관리실태 및 건강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탁급식업체 관련 서류 구비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개선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선 여부를 추후 지속적으로 확인해 철저한 아동급식 위생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단체’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속)의 발표에 따르면, 성북구가 올해 정책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되어 2019년도(종합대상), 2021년도(소통대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청년이 직접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친화지수를 매겨 청년 친화도를 평가한다.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사 등 선정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성북구가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의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북구 전체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모든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서울청덕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개방을 조건으로 성북구는 서울청덕초등학교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서울청덕초등학교는 체육관 조명시설과 운동장 축구 골대 등을 교체한 후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가용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내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학교 간 공유와 상생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랍 속 학교 이야기’이며 2010년 이전 기록물 중 성북구 관내 학교의 역사와 주민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담긴 문헌, 시청각, 박물 등의 기록물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입학식, 졸업식, 체육대회, 소풍 등 교내 행사 관련 기록물, 시험, 방학 생활, 학교 옛 모습 등 학교생활 관련 기록물, 학교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 주변 문구점, 서점, 분식집, 오래된 가게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이다. 이외에도 성북구 내 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자료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전자우편 또는 성북문화원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참조). 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공모전으로 수집한 기록물은 성북마을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한 후 성북구의 기록 자산으로 보관하며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내 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소중한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4일 홍릉수목원에서 ‘6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북신협이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출발하여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을 50분 동안 걷는 코스다. 걷기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방향 서울국유림관리소로 오전 8시 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홍릉 숲은 1922년 고종의 비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지역에 임업시험장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다. 문배나무와 같이 보호가치가 있는 다수의 수종이 서식하고 다양한 임업 시험 등이 이루어져 생태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역사가 깊은 곳이다.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는 경품행사가 열린다. 자전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달 구민 걷기대회는 비개방지역인 홍릉수목원에서 열려 의미가 크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국내외 수목을 관람하고 원시림 그대로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정릉3동 소재 정원교회와 지난 16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 · 종교 · 주거시설 등의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남는 주차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주차수입금 전액 귀속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정원교회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개방된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으로 운영되어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 및 주차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용자의 주차장 개방시간 준수 등 개방된 부설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월 31일부터 길음1동을 시작으로 동별 주민총회가 한창이다. 오는 6월 22일 정릉1동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함께 토론, 숙의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최종 의결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협약 체결,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 과정 및 주민투표,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 의제선정 및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서로 각 동 주민총회가 진행된다. 지난 8일에는 종암동, 지난 14일 장위2동과 장위3동에서 각각 주민총회가 열렸다. 8일 종암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종암동 주민총회에 216여 명이 참석해 12개의 원탁에 나눠 앉아 의견을 모으고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진행한 사전투표에 406명이 참여했다. 식전에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휘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사 중간에 주민회관 노래교실 회원들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띄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투표를 통해 9개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종암에코피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5일 고려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방문했다. 고려대 학생회관 내 학생식당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동민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과 함께 전반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식사에 대한 만족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이 단돈 1,000원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모든 대학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정부(농림축산식품부)지원금에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더 해 학교와 학생 부담을 낮췄다. 고려대학교는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을 이미 시행하고 있었으나, 지자체 지원을 통해 사업기간을 장기화하고 더욱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15일 사업 현장에서 박성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기존에 우리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성북구의 지원으로 양질의 식사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에 학생들이 많은 호응을 해주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이달부터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물품대여 사업을 시작해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소한 행복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대학교와 상권이 많이 자리한 지역으로,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인구의 3분의 1이 넘는다. 2021년 기준으로 성북구 전체가구 대비 1인가구는 37%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물품대여 사업은 성북구의 1인가구 지원정책 중 하나다. 구는 사업 시행 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물품 수요를 파악했다. 응답자들은 노트북, 스피커, 보조배터리, 미니빔, 침구소독기 등을 꼽았다. 어쩌다 한번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갖고 있으면 생활 만족도가 커지는 물품들이다. 구는 19일부터 성북구청 7층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노트북, 헤드셋 대여를 시작한다. 대여시 공유누리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현장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이용이 가능하다. 물품 이용시간은 1회당 3시간이며, 반납은 성북구청 12층 성북이음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대여료는 1,000원이다. 7월부터는 청년공간 ‘동선이음’ (성북구 아리랑로 50)에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노트북, 헤드셋 뿐만 아니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공지능 미래탐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성북구 소재 미래기술 관련 대학 및 기관에서 보유한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하여 심도 있는 진로 탐색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분야는 AR/VR, 스마트팩토리(3D), 로봇구동체, 첨단신소재, 지능형 로봇, 뇌융합기술, 드론, 인공지능으로 총 8개다. 국민대학교에서는 AR/VR 분야로 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체험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모델링, 슬라이싱 등 3D프린팅 기술활용 제품디자이너 체험을 지원하며, 로봇구동체 분야로는 대학 내 로봇제어 실험실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는 첨단신소재 분야로 현미경으로 실리콘 원자 관찰 체험, 지능형로봇 분야 움직이는 로봇 꽃 전자정원 제작 체험을 운영하며, 뇌융합기술 분야로는 HMD로 인공시각 체험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에서는 코딩 분야로 드론 조종 제어 체험, 인공지능분야의 파파고와 챗GPT를 활용한 진로탐구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분야별로 특화된 대학교 소속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진각종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4회 월곡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자치회 홍보를 위해 지난달 26일 동덕여대 오거리 달빛광장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나누어 직접 상가 등을 방문해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월곡2동주민센터 앞, 월곡역 출구, 동아아파트 정문 앞, 래미안 루나밸리, 동덕여대 오거리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2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하모니카 공연 및 국선도 시범 등을 선보여 축제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2024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에 대해 분과별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직접 제작한 의제 설명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 사업 우선순위 투표가 진행됐다. 결과는 월곡2동 달빛버스킹 74표, 주민자치 역량강화 41표,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78표, 월곡2동 어르신 노래자랑 83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강좌 ‘디지털 트랜드 따라잡기’를 진행한다. 강좌는 총 20시간의 디지털 전문교육으로, 2023년 성북구 여성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여성중앙회가 운영한다. 취업 및 이직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데이터 관리, 구글캘린더, 챗 GPT 등 전문교육으로 구성돼있으며, 교육 후에는 전문직업상담사의 취업 상담 및 진로 설계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여성중앙회는 1953년 창립하여 여성 일자리창출과 권익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자 13명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선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디지털전환시대에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리 여성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산업현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여성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벧엘교회에서 제3회 정릉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지역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추진경과보고, 민⋅관 공동 추진 협약식, 분과별 의제 발표와 투표, 2024년 주민자치계획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4년 주민자치계획 의제 투표 결과는 △정릉천 살리기 △사랑을 나누는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 △정릉파수꾼 프로젝트 △정릉3동 시간은행 활성화 프로젝트△△정릉사계: 계절의 소리 △어린이 합창단(2기 정릉엔젤스) △주민 역량강화: 신나는 주민, 역동하는 자치 순으로 최종 결정됐다. 순위를 반영해 내년도 정릉3동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국민대학교 학생들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민·관 공동 추진 협약을 통해 2024년 주민자치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마을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해 풀뿌리 민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2023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3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중 신규로 추가된 기관은 ▲(A)비지팅엔젤스 성북지점 ▲은빛사랑 장기요양복지센터 ▲부모섬김노인요양원 ▲맑은나래 ▲주식회사 세스코 5개소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관 평가에서 B등급 이상을 받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신규 참여 기관 5개소와 재협약을 체결한 기관 25개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전문 방역업체인 주식회사 세스코와도 협약을 체결, 해충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지원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돌봄SOS센터’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 주민에게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5대 돌봄서비스에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이 있으며, 주 이용 대상은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쿨(cool) 쿨(cool) 잠이 솔솔 여름 이불 드림 행사’를 열었다. 복지 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52가구에 여름 이불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부 확인과 더불어 정성스럽게 마련한 여름 이불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명희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여름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고 하는데 시원한 여름 이불로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나눔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 살기 좋은 동네,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길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