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에서 지난달 30일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 노고를 위로했다. 성북구 효도문화 실천협의회는 2010년 10월에 설립되어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효도잔치를 열었는데,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이날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4년 만에 자리를 마련했다. 흥겨운 공연과 기념품 증정식 등이 진행돼 활기찬 노후를 응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 유공자 7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효심을 기리고 효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최한 심일선 회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4년간 효도 잔치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효도 잔치는 지역사회의 효 사상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효도잔치를 후원하고 축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거리두기로 인해 적적하셨을 우리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실컷 즐기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보건소가 지난달 30일 ‘건강주치의 건강마당, 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 청바지당’을 열고 어르신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북구는 보건·의료복지 포괄케어서비스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배정된 방문간호사와 개별 전담주치의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2017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8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가동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의료기관 30개소와 협력을 맺어 더욱 전문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은 이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신체·인지기능 강화 강좌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웃음치료 강좌, 악력측정, 저염간장 만들기, 치매 바로알기, 마음건강 상담, 금연상담, 포토존, 희망나무에 소망적기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무에는 “우리가족 건강하자”, “손주 승진기원”, “오늘을 즐기고 행복하자”, “나도 청춘이다”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소망이 열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월곡2동에서 지난달 31일 ‘어르신 추억 점심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왕근)가 주최하고 북경루에서 후원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에게 짜장면과 탕수육 등 추억의 먹거리를 대접했다. 또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경쾌할 수 있도록 주전부리를 담은 선물도 증정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과 함께 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월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최왕근 위원장은“후원해주신 북경루 강태이 대표께 감사드리며 추억의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흔쾌히 함께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렵고 소외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2동주민센터가 지난달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가구와의 동행을 위해 정릉 한양새마을금고와 ‘기업과 마을을 잇다’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업과 마을을 잇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위기가구에 맞춤형 결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인적 안전망 역할과 대상자의 맞춤형 연계, 복지상담, 복지서비스 신청의 역할수행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정릉2동주민센터와 한양새마을금고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한 민·관 협력 위기가구 후원 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릉2동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좀도리 쌀 기부 및 정기적인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매달 60만원씩 기탁했던 성금 금액을 5월부터 매달 100만원으로 늘렸다. 연간 총 1,2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응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 및 위기가구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가구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지난 25일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자치’를 주제로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주제별로 진행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구청장실 마지막 회차에 동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 300여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성북형 주민자치 운영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토론 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4명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자치’, ‘꽃’, ‘을’, ‘피운다’라고 각각 적힌 피켓을 들고 무대에 등장했다. 함께 “주민자치 꽃을 피운다”라고 외치며 ‘성북형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각오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된 5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마련 요청, 분과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경진대회 개최, 주민자치회 워크숍 추진, 아동청소년 맞춤형 주민자치 교육 진행, 주민자치 사업계획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주민자치 사업으로 양성한 정리수납가와 함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집안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부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요령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정리수납 봉사를 제안했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제안을 받아들여 정리수납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복지 대상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 안을 정리했다. 어르신의 가정은 수납공간이 부족해 물건들이 집안에 쌓여있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약 봉투는 한곳으로 정리해 복용 및 관리가 잘되도록 했다.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하신 점을 고려해 기존의 수납장을 낮은 위치로 조정했다. 추가적으로 정리 용품을 가져와 집안의 여기저기 쌓여있던 물건들을 깔끔하게 수납했다. 한 수강생은 “배운 지식을 활용해 봉사를 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4시간 동안 집안 전체를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끝난 후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균 안암동 주민자치회회장은 “주민투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소윤이(가명)의 첫 돌을 축하합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3일 사례관리 아동 소윤이(가명)를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정 환경상 돌잔치를 열지 못하는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해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중 하나로 생일상 지원(해피베이비 프로그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윤이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움직였다. 행사에 필요한 공간은 성북구 가족센터 공동육아 행복 나눔터를 활용하고, ‘당아상(당신만큼 아름다운 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상차림 세트를 대여해 돌잡이 물품 등 생일상을 준비했다. 드림스타트는 또한 돌 떡과 축하 카드가 담긴 꽃다발, 사진 촬영 및 액자를 준비해 의미 있는 날을 오래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스냅 사진은 평소 사진 촬영을 즐기는 드림스타트 담당 주무관이 맡았다. “사랑하는 소윤이(가명)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소윤이(가명)가 연필과 마이크를 잡는 순간 카메라 플래시와 함께 환한 웃음소리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소윤이(가명) 가정은 성북구 장위1동 동주민센터에서 복지플래너를 통해 발굴돼 현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8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성북구가 본격적인 대학축제 시즌을 맞아 이번 주 현장 집중 안전 점검을 나선다.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축제 열기를 만끽하기 위해 학생과 인근 주민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북구청, 경찰, 소방서와 대학교 관계자가 합동으로 나서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및 주변 전기, 소방 시설 등 안전사항 전반에 대해 빈틈없이 살핀다. 화재 발생 위험 여부, 소방시설, 고압전선과 밀집 위험이 큰 무대 관객석에는 구획 구분 펜스를 설치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했다. 축제 당일에도 성북구 직원들이 현장에서 상황 관리 근무에 나선다. 안전관리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고 발생시 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에 알리고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 성북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 안전관련 부서에서 이를 심의,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전 검토를 요청한다. 심의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현장에 설치한 합동상황실에서 담당 공무원이 안전상황을 살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장위3동에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공동체 행사와 성북청소년센터 스비트립 행사가 열리는 지역 문화행사 현장 두 곳에서 바자회를 함께 진행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러 개인 및 단체의 도움이 있었다.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두 일일 봉사자로 나섰다.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선우사, 동진사, 진영섬유, 태호어패럴 등에서 의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 송창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행사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 같다”며 “이를 통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4일 2023년 성북구 독서토론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북구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2012년 서울시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해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명실상부한 성북구 대표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서 해마다 많은 독서 인구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역의 독서애호가와 독서동아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교육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기본과정에 70명이 신청했다. 4월 20일에는 찰리맥커시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시작으로 김상욱의 ‘떨림과 울림’, 존윌리엄스의 ‘스토너’, 임솔아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장자크 루소의 ‘에밀’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5월 10일에는 2022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임솔아 작가를 초청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책을 좋아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책은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간 소통에도 도움을 준다”며 “건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2014년부터 시작한 개울장은 주민, 상인, 지역 예술가 등 지역공동체가 손꼽아 기다리는 성북 대표 지역축제다. 올해는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5월20일, 6월10일, 7월8일, 8월26일, 9월9일, 9월23일, 10월14일, 10월28일에 총 8회에 걸쳐 토요일에 펼쳐진다. 20일 오후 1시에는 개장식 행사가 열려 주민, 상인이 다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개울장 소개와 ‘아름다운 개울장 약속 지키기’ 캠페인 안내와 함께,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개울장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릉천에서는 주민들이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판매자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 데크에서는 정릉시장 상인들의 음식 판매 부스와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지역 단체 소식 알림 캠페인을 운영했다. 그 외에도 어린이 책놀이, 공예체험·전통놀이와 같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주민, 대학생, 상인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유해업소 사라진 거리, 청년창업거리로 거듭나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에 기반한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성북구는 2020년 자치분권 강화 분야, 2021년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2022년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3년 ‘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을 주제로 지역활력증진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삼양로는 지역의 대표적인 유해업소 밀집거리로 주민으로부터 외면받는 거리였다.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주민-경찰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등 삼양로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3년 5월 현재까지 삼양로 일대 총 37개 유해업소 중 22개 업소 폐업을 유도했다. 또한 성북구는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고 다수의 청년이 거주, 활동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말 종료될 예정이던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을 더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과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을 투명화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이를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정수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연장되어 과태료 부과는 되지 않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므로, 주택임대차 계약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현장, 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지난 23일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복지 분야’를 주제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4회차를 운영했다.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및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주민 300여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어르신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청바지”라고 외치자 모든 참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고 답하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당당한 성북’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된 5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교육방법 개선‘ 및 ’어르신 일자지 확대‘, ’노인복지관 확충‘ 등 다양한 안건으로 구성됐다.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 현실에 대해 공감하며 작은 불편 사항부터 정책 반영이 필요한 내용까지 다양한 내용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더불어 어르신일자리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진 이승로 구청장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성북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성북 온가족 축제 행복놀장’이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렸다.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추억 UP, 포토존 인생네컷’, ‘우리가족 팻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열렸다. 또한 예술융합연구소 ‘새론’이 분수마루 야외무대에서 아시아 전통댄스 공연과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는 맞벌이부부 등 지역주민의 육아고충을 해결하고 다양화하는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