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오는 15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 융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지난달 26일 성북구가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우리은행 특별출연)을 위해 맺은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성북구 구금고인 우리은행에서 4년간(2023년~2026년) 특별출연한 총 50억 원 중 15억 원을 올해 출연하기로 결정,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187.5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담보력 부족 또는 낮은 신용도로 인해 시중 은행에서 경영 자금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을 완화 적용하고 시중 은행 대출상품보다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으로, 성북구에서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의 업력과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1인 대표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기보증 포함 최대 7천만 원 이내,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대출 금리는 연 3.47% 변동금리,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료율은 신규 대출의 경우 연 0.8%, 추가 대출의 경우 연 1.0%이고 보증료는 대출 실행 시 선납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구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성북구민 체육대회가 5월의 화창한 봄 하늘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20개 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남녀노소 각계각층 구민들이 동참해 동별 다양한 운동복과 함께 특색을 담은 주민화합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흥겨운 주민들의 응원 퍼포먼스까지 합쳐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꾸며졌다. 경기는 누구나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4개 종목으로 지구나르기, 협동바운스, 볼풀농구, 이벤트 계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번외경기 풍선탑쌓기에서는 구청,체육회,구의회, 동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시상식에서는 돈암1동이 종합 1위, 종암동이 종합 2위, 월곡1동이 종합 3위로 수상했으며 안암동은 응원상을 받았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은 “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맑고 좋은 날씨에 재미있는 체육 경기와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국외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 공무원 2명이 지난 5월 8일, 1개월간의 성북구청 단기 파견 근무를 위해 방한했다. 이번 성북구청 파견 공무원으로 선정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 공무원 2명(모하메드 주파들리 빈 부르한, 보니 아낙 에디)은 1개월 간 성북구청 행정지원과, 부동산정보과 및 문화체육과에서 근무하며 성북구의 우수 정책 및 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다양한 교육 및 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프탈링자야시 파견 공무원들은 성북구 소재 성북50플러스센터와 성북구 부모아이지원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을 방문하고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향후 프탈링자야시 시니어센터와 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접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들은 관련 부서에 직접 근무하며 우수 행정사례를 배우고 21일 예정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도 참여해 음식, 마켓,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글로벌 도시 성북의 매력에 흠뻑 빠질 예정이다. 이번 프탈링자야시 직원 단기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하메드 주파들리 빈 부르한(프탈링자야시 자산평가과)은 “성북구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는 지난 10일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각밀스님)가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흥천사는 1397년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로 역사가 깊은 성북구 전통사찰 중 하나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사찰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불우이웃돕기, 성금·성품 기부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성북구는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은 “어려움에 처한 성북구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전달되어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성금을 전달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 각밀스님께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5월 9일 ‘성북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구민들의 축하 속에서 성북구를 빛낸 4명에게 성북구민대상을 수여하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부인인 수잔네 앙거홀쳐 여사와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부인인 나탈리아 페데리히 쿠에요 여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구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성북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1996년부터 시상했으며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전상일 님, 선행봉사 부문 청년문간 사회적 협동조합, 미풍양속 부문 조영남 님, 모범청소년 부문 구경훈 학생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전상일 님은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능단체원, 성북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사업, 지역사회 나눔가게 발굴, 석관동 구석구석 발굴단 지원, 석관동 복지대학 추진 등 관내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되어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선행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10일 국민대학교 민주광장에서 국민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과 함께 청년을 주제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2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은 기존의 딱딱한 회의나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국민대학교 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및 대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청년 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성북구의 주요 청년정책을 일자리, 주거, 금융·복지, 교육·문화, 참여·공간 5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민대학생들의 9가지의 제안에 대해 답변 및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즉문즉답으로 마무리졌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토론할 수 있도록 제안 발표 전 간단한 게임을 진행했다. 영상 퀴즈를 통해 성북의 대표 인물과 역사, 성북구 청년시설 등을 소개하며 현장을 활기찬 분위기로 바꾸었다. 이어진 2부 제안토론에서는 진로선택 고민 중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 워크맨’, 대학생 아르바이트과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 연계, 캠퍼스 내 문화공연을 통한 대학생들을 위한 문화사업 등 청년정책 관련 제안을 비롯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대표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10일 ‘성북구 어르신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설 개보수 공사 후 새롭게 단장한 삼청각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민요와 사물놀이, 태평무, 소고춤, 트로트 등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혼자 보내게 되어 마음이 허전했는데 멋진 공간에서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주니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채헌 삼청각 하채헌 대표는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살게 되기까지는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노력해 일하신 노고가 크다. 어버이를 모시는 마음으로 가정의 달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동의 대표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삼청각이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2023년 성북절전소 길라잡이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는 성북절전소에서 활동할 마을 에너지 지도자 4명을 신규로 추가 선발했다. 성북절전소는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發電)’임을 모토로 삼고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 공동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공동주택과 주민 모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길라잡이’란 절전소 순회 방문,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 교육, 탄소중립 소식지 제작 등을 통하여 주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을의 에너지 지도자다. 이번 교육은 신규 길라잡이를 양성해 지역 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북절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꾀하고자 시작됐다. 교육은 지난 3월에 시작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환경교육을 비롯해 자원 활용 교육, 절전소 현장학습 등을 실시했다. 주민 6명이 과정을 수료, 이후 개인별 능력 평가를 거쳐 성북절전소 활동을 함께 할 4명의 길라잡이를 최종 선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동장 이기원)이 방문간호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첫 번째 ‘건강상담의 날’을 맞아 종암동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이 모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 스트레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약물 중복투약 방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약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관절염과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신체적 질병과 노년기 우울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 관리를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한다. ‘건강상담의 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트레칭을 하니 팔과 다리에 힘이 생기고 걸을 때 통증도 덜하다. 나처럼 집에만 있는 노인들이 운동 교실에 참여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건강교육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원 종암동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종암동에서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든지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1일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제27회 선잠제’를 개최한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누에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이며,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로서 행해진 중요한 국가 제례였다. 선잠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에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1993년부터 재현하여 올해로 27회를 맞이한다. 이번 선잠제는 성북구청이 주최, 성북선잠박물관이 주관하며 선잠제보존위원회와 종묘제례보존회가 함께 제례를 봉행한다. 제례 봉행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잠단지에서 약 90분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 순으로 진행된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성북구는 선잠제 및 선잠단지를 구민과 함께 전승하는 전통문화이자 지역 역사문화자원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성북구 최초 공립박물관인 성북선잠박물관을 건립하여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관련 전시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고증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선잠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꿈빛극장에서 ‘아이행복’을 주제로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1회차를 운영했다. ‘아이가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학부모 및 교사,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등 보육환경 개선에 관심 있는 350여 명의 주민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2023년 현장구청장실 1회차(아이행복 분야)에서 지난달 1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등 8건의 주민 제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주제 관련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제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를 통한 보육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 발달장애 조기 진단 및 치료 등 체계화된 지원 등이 논의됐다. 구의 상황에 따른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할 경우 향후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 시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구청장실이 진행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9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했다. 코로나19 등 그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성북구민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동별 구민체육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이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쓴 구민 5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간 우호 증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공헌한 관계자에게는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또한 성북구에 자리한 대사관저 10개국 관계자, 11개 국내 자매도시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5만 구민을 대표해 기념사를 하며 “성북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먼 길 와주신 자매도시 관계자와 주한 외국대사 관계자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우리 성북의 명예를 드높인 성북구민 대상 수상자 5명께도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시대의 희로애락을 함께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를 지켜낸 우리 구민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며,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성북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제14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했다. 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동요제를 열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동요제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세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자가 독창, 중창 중 참여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동요제에는 무려 57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그동안 어린이들이 얼마나 동요제를 기다리고 준비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4월 22일 열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1개팀(유치부 7팀, 초등 저학년부 7팀, 초등 고학년부 7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국동요문화협회와 성북구립여성합창단에서 심사를 맡았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만큼 참가자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실력을 뽐냈다. 본선 무대는 유튜브로 생중계도 되어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 무대 후 동요제를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작년도 초등 고학년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리마을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날 당일 아동·청소년에게 구청장 집무실을 개방했다. 1년에 하루뿐인 이날만큼은 어린이가 성북구를 대표하는 구청장이 되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사전에 신청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 10팀이 참여해 집무실에서 어떻게 구민을 위한 업무가 진행되는지 경험하고, 구청장 위촉식, 서류결재 등을 체험했다. 이날 1일구청장들은 스쿨존 안전시설 설치, 도로안전시설 조치 등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고 문서에 결재 서명을 했다. 이날 구청장이 되어본 김유나(초등5학년) 어린이는 “구청에 와서 우리동네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극장 나들이 행사도 열렸다. 아리랑씨네센터에서 어린이날 오전 연극 '피노키오'를 무료로 상영하고, 실내 놀이터를 준비해 온 가족 모두 스포츠바운스, 바이킹 시소 등 놀이체험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청 펜싱팀이 지난달 21일 제5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경기에 성북구청 펜싱팀 정재규, 임철우, 박준영, 이은호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성북구청 펜싱팀은 준결승에서 충남을 상대로 45:42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대전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37:36으로 한 점 차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플러레 개인전에 나선 임철우 선수는 대전의 곽준혁 선수에게 15:7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대전 권영호 선수에게 15:10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3만 성북구민의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성북구청 펜싱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