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27일에 ‘불시응소 훈련’을 실시했다. 실전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훈련일시, 재난상황 등 훈련정보에 대한 사전예고 없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재난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불시에 가동하는 비상발령 시스템을 통하여 훈련상황을 전파, 재난발생상황을 대비한 공무원 근무 기강 확립 및 대응 태세도 점검했다. 이번에 가정한 재난유형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상황으로,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해 성북구 지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소속 11개 부서 300여 명의 직원이 응소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주재로 실무반이 참여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항시 구축하고, 위급 시 철저한 초기대응을 펼쳐 구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6일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우리은행 특별출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심사기준 완화 및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에서 4년간 특별출연한 총 50억 원 중 15억 원을 올해 출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에 따르면, 성북구청은 대출지원 홍보, 우리은행은 15억 원 출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일정 비율인 187.5억 원을 보증 지원한다. 이로 인해 담보력이 부족한 성북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대출시 심사기준 완화를 적용받게 되며, 시중 은행 대출 금리보다 낮은 금리혜택 등을 받게 된다. 혜택은 업무협약이 진행된 4월 26일부터 적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코로나19,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은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에서 신청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 성북구의회 경수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북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여성의 돌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을 담았다. 흔히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가 여성의 돌봄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러한 사회적 기조를 인식,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내용을 개정했다. 또한 개정에서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조문을 추가하여 직업훈련교육 등 경력보유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정당성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에는 여성의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과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지원하고자 하는 성북구의 노력이 담겨있다. 경수현 의원은 ”긍정적·잠재적 의미를 내포한 ‘경력보유’라는 관점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고용가치를 재정립하여 발전적인 성북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제안이유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현장행정의 대명사 서울 성북구가 ‘소통’ 빼고 다 바꾼 새로운 형식의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로 민선7기 출범 이후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에 주력해온 성북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의사를 더욱 직접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기존의 형식을 탈피. 새로운 소통에 나선 것이다.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는 기존의 동 별 백화점식 주제를 탈피 ▲ 아이행복(5/8) ▲ 청년(5/10) ▲ 공동체(5/22) ▲ 복지(5/23) ▲ 주민자치(5/25) 5대 주제 관련 최적의 장소에서 관심 있는 주민이 모여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로 진행한다. 5월 10일 청년을 주제로 진행하는 현장구청장실의 경우, 성북구 정릉동에 소재한 국민대학교 광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그 예다. 진행방식도 변화를 꾀했다. 각 회마다 성북구청장, 소관 국·과장은 물론 주제에 대해 관심있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거나 중요도가 높은 주민제안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성북절전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월례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게 된 이후 2년 만에 절전소 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성북절전소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절전소별 활동 성과 공유 및 탄소중립 실천 소식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은 이상기후를 발생시키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만큼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로 만듦을 의미한다.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성북절전소 관계자들은 “앞으로 성북구 탄소중립 달성에 성북절전소가 앞장서고, 더욱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는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회의자료는 종이에 인쇄하지 않고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스크린에 띄워 발표했고, 참석자 간 자료는 메일로 공유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성북절전소는 이달 첫 월례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9월까지 회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4월 20일 2023년 주민총회 기획을 주제로 주민자치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제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주민자치회 20개 동 주민총회준비위원회 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공론장의 중요성 강조하고 효과적인 토론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은 주민총회의 의미와 주요 기능, 2023년 성북형 주민총회 기본 계획 및 운영가이드,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서 주민총회 기획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토론 기술을 실제 연습하고 주민총회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구는 현재 3월에 주민의제 사업 제안을 접수받아 약 400여건의 지역의제를 발굴했다.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 수립하고 주민공론장으로서의 주민총회를 촉진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주민총회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자치회 운영의 민주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24일 ‘2023 성북열린시민대학성북 노년학(나이듦에도 준비가 필요하다)‘이 개강 소식을 알렸다.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2023 성북열린시민대학의 특별강좌인 ‘성북 노년학’은 50대 이상 구민이 인생 후반기를 심리·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강 노년의 삶을 즐겁게 맞이하는 자세 ‘스마트 에이징’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시니어 건강관리 ▲시니어 운동 ▲고전에서 배우는 삶과 죽음의 지혜 ▲시니어 경제생활 ▲시니어 디지털 교양 ▲마무리 특강까지 총 15강으로 알차게 엮었다. 전년도보다 더 풍성한 내용으로 시니어 수강생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이 나이듦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떨치고 인생 후반기를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의 ‘성북 노년학’ 및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평생학습관으로 유선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6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발생했던 2020년부터 매년 두 차례(반기별) 마을버스 승차대에 대한 환경정비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올해에도 여전히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방역소독이 변함없이 이뤄지고 있다. 승차대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은 민간 전문업체를 통해 실시했으며 작업 시에는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승차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및 게시 기간이 지난 홍보물을 제거하고 테이프 자국 등 잔여물도 제거한 후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오염된 승차대 내·외부 표면을 고압 살수를 통한 세척 순서로 작업을 진행했다. 세척 완료 후 승객들이 많이 접촉하는 승차대 유리와 의자 중심으로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버스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신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교육은 아직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 이제 막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사람, 기존에 자원봉사를 하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지식 또는 방법을 안내해 구체적인 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학교 등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선호도가 매우 높아 2023년 현재 28회 진행, 총 9,14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학교 자율 동아리까지 확대 운영하여 각 학령에 적합한 주제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12세)은 “자원봉사에 대해 처음 배워보았는데 새로운 내용을 알게 돼 즐거웠고, 배운 대로 나의 장점을 활용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이제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이후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드림스타트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기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 성교육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회차씩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와 그루밍을 예방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1회차 교육은 지난 20일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SNS상의 대화 사례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및 디지털 그루밍 예방 내용을 다뤘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도록 하여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는 구조와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성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대처방법 등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양육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에는 ‘부모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비해 지난 18일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업무처리 중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여권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안암지구대 경찰관 및 구청 청원경찰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 설정에 따라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비상대응팀을 편성해 민원응대 메뉴얼에 따라 민원인이 폭언하자 담당 직원이 팀장에게 도움을 청한다. 팀장이 민원인을 진정시키려 하나 폭언이 멈추지 않자 대응 요령에 따라 녹음 고지하고 증거를 수집한다. 급기야 민원인이 기물파손 행위까지 하자 비상벨을 눌러 인근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하고 구청 청원경찰을 호출했다. 피해 공무원을 격리하고 가해 민원인 제압해 경찰에 인계하는 순서로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민원담당 공무원 역할을 한 최00 주무관은 “모의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악성 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고 악성민원인 역할을 한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성북사랑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구 합동단속반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현장 점검 시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계도 또는 행정처분 조치가 이루어진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 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에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부정유통 규모가 크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제 단속 이후에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성북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길음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리)와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황하연)이 4월 20일과 21일에 실시되는 길음1동 지역방위 작계훈련에 참가 예비군들을 위해 생수와 빵 각 300개씩 전달했다. 이번 훈련은 길음1동 주민센터 4층 강당과 길음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작전지역 답사, 목진지 확인 등 지역 방위작전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예비군 훈련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훈련을 재개해 의미가 더욱 깊다. 이영리 길음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방위 작계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역방위를 위해 힘써주시는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황하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장병과 예비군의 사기가 진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 또한 이날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여 “국가 방위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 시에도 우리 군 장병들의 활약이 컸다”며 “빈틈없는 지역 방위를 위해 예비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가 안전한 성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축제 ‘걸어서 성북 속으로’를 개최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1500여 명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세계요리 푸드트럭, VR체험 게임, 공연 등이 펼쳐져 팬데믹 등으로 지쳐있었던 장애인 가족들과 주민을 위로하고 다 함께 누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비장애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북구민 약 4%를 차지하는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북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해 현재 하루 평균 250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가프로그램을 비롯한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와 장애인 가족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자매도시 전북 고창에서 ‘2023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북구 20개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 대상으로 동별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자치 지역문화 현장탐방 등을 통해 동 주민자치회 간의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고 성북형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6월 개최 예정인 동별 주민총회를 앞두고 보다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주민총회 추진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통한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