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지난 15일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발대식이 열렸다. ‘더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국청소년재단(월곡청소년센터 위탁법인)과 토스카나 호텔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미래로이어지는펀드’ 사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와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운영하고자 한다. 지난 3월 1,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성북구 11~16세 청소년 40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정기연주회 개최를 최종목표로 하여 활동한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정기연습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2주간의 집중연습, 그리고 연합캠프와 미니콘서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전문가 지도하에 환상의 하모니를 형성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면서 ”성북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곡청소년센터 정진희 관장 또한 “음악을 배우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던 지역 청소년들과 예술 교육을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18일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 ‘길음동 장금이’가 열렸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자치회관분과에서 주관해 4월 3일부터 참여 희망자를 접수, 다음날인 4월 4일까지 총 50명을 모집했다. 행사 당일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신청자 50명 전원이 빠짐없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으로서 생활 발효식품을 만드는 비법 전수해 젊은 세대 주민들도 집에서 직접 손쉽게 고추장을 담가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는 500g짜리 고추장을 3개씩 만들어 한 개는 참여자가 가져가고 나머지 두 개는 길음1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직접 고추장을 만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요즘 대부분 주민들이 직접 장 담그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장 담그는 비법을 배우고 만든 고추장을 동네 어르신들과도 나눈다고 하니 오늘 행사가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성북형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이 꾸준하게 이어지길 바라고 훌륭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한 길음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구민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성북구보건소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40회 운영한다. 성북구 약사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가 미취학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흔히 접하는 잘못된 의약품 상식을 바로 잡고 약물 오남용 피해를 막고자 한다”며 “특히 최근 청소년 일상 속에 스며든 집중력 강화제, 식욕억제제에 포함되는 마약류 성분과 그 위험성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인지해 예방교육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고려대사대부고에서 강사로 나선 김병주 약사(성북구 종암동 참약사약국)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의약품에 대한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성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남용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10여 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물 중복 투약과 오용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 내용에 관한 문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15일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 성북구 종암동 청년회가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지체 장애로 인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1인가구 이웃의 집이다. 집안은 제때 버리지 못한 물건들이 쌓여 있었으며 벽지와 장판이 많이 낡아 있었고 싱크대는 망가져 기울어 있었다. 종암동 청년회는 사전 조사를 통해 필요한 자재를 파악하고 준비해 집수리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물건들을 밖으로 꺼내서 폐기할 것과 보관할 것을 분류했다.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곰팡이를 제거했다. 낡은 싱크대 및 전등, 콘센트도 교체했다. 청년회 회원들이 각자 정해진 역할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집안은 깨끗한 벽지로 도배되고 새로운 장판이 깔려 말끔하게 변해 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종암동 청년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다. 도배나 장판 교체 등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을 찾아 20여 명의 종암동 청년회 회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48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5일 ‘2023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및 아동권리지킴이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창구를 마련해 이들이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권익을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성북구 거주 또는 소재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원을 모집하여 총 78명의 신청을 받았다. 어린이의회 의원 32명, 청소년의회 의원 25명,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21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위촉식은 10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15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여기구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청소년 참여 활동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활동 내용을 토대로 2023년도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위촉장을,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이 위원증을 참여자 전원에게 직접 수여하며 참여기구 위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하는 ‘2023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해 평가했다. 평가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가지 항목, 총 35개의 세부지표로 진행한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성북구는 4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성북구는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노력은 물론 민선8기 공약이행보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단(주민배심원단) 운영, 구 누리집에 공약 추진현황 공개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주력했다. 특히 구 누리집의 공약사업 안내 화면을 전면 개편해 성북구의 비전과 철학, 공약 총괄 현황,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 지도 제작, 공약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 카드뉴스 제작 등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이하 성북구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지회 지회장 등 운영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력,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칙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주의할 점과 협조 사항에 대해 알리고 전세사기, 깡통전세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당부했다”면서 “행정과 지역 공인중개사 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사기, 깡통전세 예방 카드뉴스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구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제작한 카드뉴스는 성북구 누리집과 SNS 등에 게시해 부동산 임대차계약 과정에서 주의할 점을 환기하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과 지역 공인중개사가 맞손을 잡았다”면서 성북구민의 재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이후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협의체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 8개 실무분과, 동협의체 위원장협의회 소속 위원 50여 명이 함께 모여 미션·비전 수립 과정에 필요한 조직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모둠 토론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동 협의체 위원이 모두 모인 만큼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협의체 운영 방향을 점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와 긍정적 성장을 위한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워크숍 및 컨설팅(한국감마센터)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성북구 사회보장영역을 돌아보고, 핵심과제를 도출하여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보건소가 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북 아침 네입클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북구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아침식사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사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침식사의 효능이 크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아침식사를 하면 수면 중 호흡과 심박동 등을 위해 소모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으며, 뇌의 능률도 오른다. 그러나 성북구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는 구민은 51.3%로, 서울시민 전체 54.4%보다 다소 낮은 비율이다. 특히 19~64세 성인에서는 40.6%로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성북구만의 문제는 아니며 바쁜 현대인의 공통된 문제점으로 꼽힌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성북 아침 네입 클로버’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QR코드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성북의 아침 네입 클로버 이벤트)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올바른 아침식사 영양정보에 대한 카드뉴스가 제공되며, 퀴즈를 풀고 일주일 간 5회 이상 아침식사를 먹는 미션이 주어진다. 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4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종암동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종암동 주민의 헌혈 행사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 맞이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청년회 등 종암동 주민단체에서 함께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협약을 맺어 매년 1회 이상 지속적인 헌혈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의 날 행사를 연 2회 실시해 157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도 종암동 주민 등 96명이 동참해 고귀한 생명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종암동 사례가 널리 알려져 많은 곳에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혈액암협회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 국민의 애청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16년에 이어 7년 만에 서울 성북구에서 열린다. 4월 22일 오후 2시 서경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공개 녹화방송으로, MC 김신영을 비롯하여, 주현미, 배일호, 김다나, 신승태, 구나운 총 5명의 유명 초대가수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예심은 공개 녹화일보다 2일 전인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7년 만에 성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라면 해마다 4시간씩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했다. 11일 교육이 진행된 구청 성북아트홀에는 120여 명의 성북구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오랜만의 대면교육에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인사가 이어졌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으며 김지혜 변호사의 ‘공동주택 내 분쟁 사례 법령·판례 해설’과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 회장의 ‘공동주택 관리 운영 및 장기수선계획’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다양한 갈등이 상존하는 공동주택에서 꼭 필요한 정보”라면서 “입주자대표에게 주어진 책임을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주민 간의 갈등과 분쟁 등으로 아파트 운영에 어려움이 많고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성북으로 거듭나도록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님의 적극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는 여름철 급증하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지난 12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3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와 새마을성북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시범방역을 실시했다. 발대식 후에 이승로 구청장과 새마을 방역봉사단은 성북천 일대에서 이끼 제거 및 EM(유용 미생물) 흙공 던지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구청장은 “매년 이렇게 일제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의 걱정을 덜어주시는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구민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항상 대원들 본인의 안전도 생각하며 활동해주시길 당부했다. 이호린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해 동네 주민이 부를 땐 언제 어디든 달려가 방역활동에 충실했다”며 “올해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북구민의 건강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에 성북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꿈꾸는 여성, 내 일(MY JOB)여행’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성북구는 ‘디지털튜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 2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직무 적성 진단, 직업역량강화 훈련, 취업상담연계 등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버크만 검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여성커리어 코치이자 ‘엄마의 두 번째 명함’ 작가인 김수영 강사과 함께 버크만검사 개별리포트 결과를 확인하며 자기이해와 대인관계에 대한 분석, 선호직무와 업무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튜터 2급 자격증에 대해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인 MKYU 소속 선배 최규연 강사로부터 직업에 대한 소개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는 현재까지 39개의 특강을 열고, 정기강좌, 협약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17명의 교육생이 수강했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성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1: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천원의 아침밥’에 동참하는 관내 대학교에 ‘1식 1천 원’을 지원한다. 구는 12일 오전 지역 내 6개 대학과 간담회를 열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각 학교의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이 건강한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물가 영향 등으로 저렴하고 건강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 정부는 올해 지원 대상을 당초보다 확대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대학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는 아침 1식을 기준으로 학생이 1천 원, 정부(농식품부)가 1천 원, 나머지는 각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는데, 성북구가 김영배, 기동민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과 뜻을 모아 학교부담금 중 1천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의 사업참여율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지원하면 좋겠지만 캠퍼스 인근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아침식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는 관내 대학에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