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 14일부터 보장 범위와 혜택을 확대 강화한 ‘2025년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성동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구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구민이 상해 사고를 당하여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 원, 장례비는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하며,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상해 사고와 땅 꺼짐 상해 사고의 경우, 의료비 보장 한도를 150만 원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된 구민도 진단서에 명시된 진단 기간에 따라 최대 6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4주 이상의 상해 진단 시 30만 원 한도 이내, 8주 이상의 상해 진단 시에는 60만 원 한도 내에서 중복하여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질병예방과에서 지난 3월 7일 세계 여성의 날(3. 8.)을 기념하기 위해 출근 전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누어주는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죽은 여성들을 기리며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유엔에서는 1977년부터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때 시위에서 여성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고 외쳤는데, 빵은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하며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부서 직원 80명 중 여성이 73명으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성동구 질병예방과에서도 올해 처음 직원들끼리 장미와 빵을 서로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 여성 공무원들이 소수였던 시절의 돌봄과 직장을 병행했던 다양한 경험담을 서로 주고받으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질병예방과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방역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0~60대 중년 여성들의 활력있는 일상을 위한 체력향상 프로그램 '지금은 운동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관련 서울시 공동사업으로 유산소, 근력강화, 평형성 운동 및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된 중강도 체력향상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총 12주간(주 2회)이며 대사증후군 검사, 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건강측정과 개인별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강도 빠르게 걷기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보건소에서는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4050 건강부자 만들기', '갱년기 건강관리교실', '순환운동교실'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대상별 건강 특성을 고려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은 운동시대'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민관협력 활성화와 주민참여 기회 확대로 행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기반을 마련해왔다. 마을자치, 교육문화, 보건복지, 도시환경의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가진 성동구협치회의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분과원’ 모집을 통해 주민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의 전문성·개방성을 강화하여 주민의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협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협치 사업 발굴·실행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성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운영세칙’을 제정·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준수방안을 구체화하여 성동협치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5년 협치실행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체계적인 주민 의견 수렴이 돋보였다. 온라인 공모와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총 37개의 의제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녀돌봄휴가비를 연간 최대 8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녀돌봄휴가비 지원 사업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18세 미만 자녀의 학교 입학·졸업식, 상담, 병원 동행 등으로 인한 무급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구는 1일(8시간) 5만 원씩 최대 5일, 연간 25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최저시급을 고려하여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지원 일수를 확대해 1일(8시간) 8만 원씩 최대 10일, 연간 8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자녀돌봄휴가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한부모 근로자들이 무급 자녀돌봄휴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성동구가 돌봄휴가 대상자에게 정책을 안내하며, 개별 상담을 실시한 결과,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낮은 금액 지원이 돌봄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로 꼽힌 바 있다. 구는 확대한 자녀돌봄휴가를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하고, 올해 1월 자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지원 사업’은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배출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를 강조하기에 앞서 일상 속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한편, 녹색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면서도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총 142개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성동사랑상품권을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했다. 올해는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소상공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기존 성동사랑상품권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3월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가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바우처 이용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대형 마트, 중소형 마트, 편의점, 친환경 매장 등이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성동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한 농산물 섭취를 보장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마약 중독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지난 26일 서울성동경찰서,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왕십리역 주변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활동 및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4년 8월 '식품위생법' 개정 이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가 마약류 위반행위(투약·보관·장소제공 등)를 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할 경우 해당 업소는 영업정지 3개월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영업자와 업소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출입문 및 업소 내 '마약류 반입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일명 물뽕이라 불리는 GHB와 케타민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마약 간이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마약류 예방 홍보와 더불어 영업 종류 구분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외부 간판을 점검하여, 청소년이 출입금지업소인 유흥·단란주점을 노래연습장으로 착각하여 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흥·단란주점 영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간 자매도시 베트남 푸예성 뚜이호아시를 공식 방문하고, 상호 우호 증진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고 대면 교류가 재개되어 2024년 9월 뚜이호아시 대표단이 성동구를 공식 방문했고, 이후 뚜이호아시가 성동구를 초청한 친선 방문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뚜이호아시는 베트남 푸옌성 남부에 위치한 신흥도시로서 2012년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3년째 우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는 도시이다. 성동구는 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 방문을 시작으로, 두 도시의 우호를 상징하는 우정목 심기, 대표단 공식 회의 및 기업체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 방문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 시설은 2014년 성동구 민간단체에서 기금을 마련하여 건립된 양 도시 우호 교류 상징물로서, 현재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졸업했다. 성동-뚜이호아 우정 어린이집을 졸업한 아이들은 물론 앞으로도 여기에서 배우는 아이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위하여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의 65%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비용 역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한편,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시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단, 해당 제품은 가열‧건조‧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인증을 받은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감량기 구매비용의 40% 한도로 최대 28만 원의 보조금을 총 625세대에 지원할 예정으로,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감량기 사용 전과 후의 각 2개월분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내역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과 관련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생활 속 작은 기부를 실천하는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활성화하여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주민 주도의 자발적 나눔 실천 사업이다. 기부자가 사업 참여업체에서 물건(또는 서비스)을 구매할 때 한 개 값을 더하여 계산하면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 제공한다. 구는 2019년 다가구 주택이 많은 용답동, 송정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7개 동으로 확대했고, 2022년부터는 17개 전 동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재 약 130개 업체가 이웃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총 1,399건 약 2,750만 원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복지 취약계층 2,807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꼭 한 개의 값이 아니라도 기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 구매하고 남은 잔돈이나 소액도 상관없이 기부할 수 있으며, 현물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된 현금과 물품은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2월 27일 새롭게 건축된 마장제2경로당(마장로42길 13)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후된 기존의 경로당이 안전 문제로 철거된 후,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친환경 설계를 채택하여 건축된 마장제2경로당은 건축 과정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도입하고, 단열 공법을 강화하여 실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제로에너지 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마장제2경로당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설계되어 휠체어나 보행기 등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제2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인 사회‧경제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으로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5개 분야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1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 71억 원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한 취‧창업 지원 구는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120명의 구직 단념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0만 원 한도 내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운영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규모의 청년 창업 지원 시설인 청년창업공간도 새롭게 문을 연다. 지상 1~2층에 78개 입주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69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150석 규모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한편, 디지털 소통 방식으로의 변화, 코로나 팬데믹 등의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이 일상화되며, 전통적인 사회 유대 약화와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총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립 가구의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 위기가구 조기 발굴 ▲ 스마트 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망 형성 ▲ 가구 특성별 맞춤형 통합 지원 ▲ 민관 협력, 주민 참여사업 확대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대 추진 과제, 37개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촘촘 발굴단‘을 운영한다. 구 자체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촘촘 발굴단‘은 주거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발굴과 주민 홍보를 수행한다. 47종의 위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쾌적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2025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27개 초‧중‧고 학교 통학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총 살수차량 2대와 고압 스팀 세척 장비 1대를 동원하여 초등학교 앞 통학로의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했다. 통학로의 보도 및 차도를 고압수로 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통학로 주변 이면도로 곳곳에 숨어있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제거 작업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일대가 말끔해져 학생들이 쾌적하게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