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첫날인 오늘(11월 1일),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9일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고,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오늘(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천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 장관도 이번에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동시 접종시 백신의 유효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생후 6개월 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로,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가 동절기의 춥고 건조한 날씨와 밀폐·밀집·밀접 등 3밀 환경에서 바이러스 전파가능성이 높아, 동절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에 적극 동참하셔서, 시민 여러분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의료관광 회복 시대를 맞아 콘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의료기관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형 지역특화 마이스 브랜드 제고, 지역 발전 경쟁력 추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외국인환자유치 사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 및 중앙기관과 선진 지역의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이천시는 10월 30일 이천소방서와 관내 응급의료기관(이천병원, 바른병원, 엘리야병원)간의 '응급의료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 관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이천소방서가 주축이 되어, 응급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의료인력 지원 등의 문제로 응급 구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여름에는 농기계 끼임사고로 119구급대가 현장 출동해 응급조치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적 처치가 지연되면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제안해서 오늘과 같은 협약체결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이천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바른병원, 이천엘리야 병원) 간의 유기적 업무 협력으로, 응급의료 환자 발생 시에 인명 피해의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이천지역 응급의료기관은 관련된 임무 수행에 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소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남 일부 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장성군이 부서·주민 간 협업으로 방역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관리하는 질병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을 매개로, 소에게만 전염된다. 현재 장성지역 소 사육 현황은 575호 농장 1만 7700여 마리 규모다. 축산시설은 황룡면에 두 곳이 있다. 군은 11월 1~5일, 사육 중인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소규모 축산농가만 수의사를 통한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은 자체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장성군은 군비를 투입해 모든 농가를 지원한다. 방역대책상황실도 구축·운영 중이다. 모기로 인한 전염을 막아야 하는 만큼, 축사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와 읍면 방제단, 축협 공동방제단도 방역에 나섰다. 농가 주변, 물 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는 별도로 긴급 방역상황 점검을 실시해 농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주)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성됨을 확인했고, 급성 및 중증의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미한 이상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여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탄저균은 사람에게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탄저균 감염에 대한 백신 방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 실시가 어려워 '공중보건 위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 스위스 제네바)가 대한민국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10.26.)했다고 10월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이며,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8가지이다. ①약물감시, ②제조수입업허가, ③규제실사, ④시험검사, ⑤임상시험, ⑥국가출하승인, ⑦시판허가, ⑧시장감시 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를 대체해 우수규제기관을 선별할 필요가 있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참고로 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re-qualification, 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WHO는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청 1층 책마루 공간에 12월 말까지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동식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비치하여 운영한다. 셀프 형태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지원하여 참여자 스스로 주변의 도움 없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다. 체험대 교육은 ▲심폐소생술 영상보기 ▲체험하기 ▲평가하기(점수) 등 기능이 탑재돼 있어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혼자 체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비 운영을 위해 배치된 직원을 통해 1:1 심화교육을 받아볼 수도 있다.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구청 운영시간 동안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포동 재건축 입주 시기에 맞춰 18세 이하 소아 환자를 위해 야간·휴일에 문을 여는 1차의료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아이가 야간이나 휴일에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응급실을 가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고 대기시간도 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아 야간·휴일 1차 의료기관을 운영, 세곡달빛의원(세곡동), 다나아의원(논현동), 보통의의원(압구정동)을 지정하고 구비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5~9월 누적 진료 건수 15,642건,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강남구 개포동에는 오는 11월~12월 재건축 아파트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6,700세대가 들어온다. 현재 초등학교 6개소가 있고, 내년 3월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개포동에 맞벌이가구 및 아동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을 대비해 소아 야간진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지만, 대부분의 병원이 1인 대표 의사가 진료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야간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개 의료기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읍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6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신경인지검사와 정신과 전문의 진료, 감별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치매예방 교육과 체조,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예방 정보도 제공해 호응이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동기를 고취하고자, 매해 전국 25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남동구는 2020년 ‘가족 접촉자 조사사업 우수기관’, 2021년 ‘결핵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결핵환자 역학조사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및 집단시설 접촉자들에 대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결핵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결핵환자 발생 시 가족과 집단시설 내 접촉자에 대한 결핵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환자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동대문구가 감염병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유충 사전 방제에 나선다. 겨울철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다음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구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유충구제 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건물 내 정화조와 하수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제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동대문구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하여 동별 1명씩 배치하고 모기유충 서식지 확인·유충 제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별방역기동반은 이달을 끝으로 활동이 종료되어 내년 4월 중 새롭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중순, 구는 소독의무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88개소에 모기유충 구제제를 배부하는 등 빈틈없는 모기유충구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에 럼피스킨병이 최초 신고됨에 따라 평일 밤낮, 주말을 가리지 않고 럼피스킨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이 전남에 발생한 것은 지난 19일(목)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약 10일 만이다. 이렇게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흥군은 평일, 주말과 상관없이 상황실을 운영하며 럼피스킨병에 관한 민원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응대 및 예방 조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남에서 처음 럼피스킨병 양성이 최종적으로 확인 날인 29일(일)에는 공영민 군수가 동강면에 소규모 한우 농가를(동강면 송○수 등) 방문해 방역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 환경을 집중 점검해 럼피스킨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은 농가 내부의 경우, 자체적으로 매일 집중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주변은 공동방제단 및 보건소와 협력해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 31일부터 백신을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평군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천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29일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29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 공무원, 양평축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 5개반을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2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농가 주변 소독 강화와 함께 양평군보건소와 연계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현장을 방문통해 백신 접종반을 격려하며“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통해 관내 사육되는 소가 항체를 가져 11월 말부터는 방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주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한우농가에서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나서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방역당국을 통해 시료를 채취했다. 정밀검사 결과 2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군은 확진 농장 출입구를 차단·통제하고, 반경 10㎞ 내 방역대 농가에게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한 북무안 나들목(IC)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농가 주변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29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상황 전파 및 대책 논의 등 방역 상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29일 읍면별로 긴급백신을 공급하고, 관내 1,227 농가의 소 43,352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축협, 공수의, 읍면 산업팀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소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