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연중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 효과 극대화와 위험인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검사 중 선별·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최대 11만 원 이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이 밖에도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청천보건지소,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6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 “치매조기검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23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로나19를 포함한 검역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해제 및 신규 지정했다.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은 WHO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5.5.) 이후 당초 위기단계 하향 조정(6.1.)에 이은 2단계 조치로써 해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25주 연속(’23년 1월 3주 이후) ‘낮음’을 유지하는 등 방역상황 안정화 추세를 반영하여 국민 불편사항 조기 해소를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로 지정됐던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을 해제한다. 엠폭스도 전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대부분 경증의 증상이고 유증상 환자와의 밀접접촉(성접촉 등)으로 인해 전파되어 전파경로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여 일반국민에게 모두 적용되는 검역관리지역에서 해제한다. 검역관리지역 해제(’23.7.15.~)에 따라 검역관리지역 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는 별도로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발열체크를 통해 증상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다만, 에볼라바이러스(2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2개국), 중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수검률 향상과 검진 독려를 위해 검진 결과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는 국가 암 검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창군에는 적십자병원,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종합내과의원, 삼성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등 9개 검진의료기관이 있으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 검진 대상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또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자격이 적합한 대상자에 한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만이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국가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암 진단부터 치료비까지 지원해 암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창군이 기존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만6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만50세 이상 취약계층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일부 지원 사업을 통해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대상포진 약품비의 50%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약품비의 80%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대두되어, 군은 기존의 조례를 개정하여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6월 30일자로 공포된 개정 조례에 따르면,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에게는 약품비의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50세~65세 미만 군민에게는 약품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포진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우선, 보건의료원(063-650-5243)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받고 안내에 따라 보건의료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만 5천명으로 이중 10%인 1천 548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827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 환자 중 독거 및 부부 치매 환자, 치매 환자를 포함한 75세 이상 노부부를 선정해 방문·전화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치매 환자 발굴과 등록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환자를 보호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와 연계해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사전 지문을 등록하고,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에 인식표와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GPS)도 지원하고 있다. 인식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45명에게 제공했으며, 배회감지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1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선에 있는 어르신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 필요성과 예방 대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면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의 감염병 예방관리 의식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 요령을 전파해 ‘자발적 건강관리ㆍ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특히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며 일상생활에서의 개인 방역 노력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음을 우려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ㆍ기침예절 등에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에 더해 치매예방관리사업ㆍ결핵 검진 등 관내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논산시 보건소의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ㆍ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회 전반적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가 확인되어, 해당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는 만큼 말라리아 전파 가능성이 높아져*, 질병청은 지자체와 함께 위험지역 내 물웅덩이와 같은 유충 서식지 제거 및 환자 발생지역 주변의 성충 방제 강화 등 매개모기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질병청은 관계 부처 등과 함께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4월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고령층에 대한 일차의료서비스강화, 지역별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분에서는 보건사업 수혜가 어려운 산남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운동, 온라인 에어로빅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반영한 활기차고 내실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7월 10일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비상진료대책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8일에 개최된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지자체별 의료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 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유지업무가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이행체계를 점검했다. 조규홍 장관은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채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에 동참해서는 안되며, 투쟁 계획을 철회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곁에 남아 줄 것”을 강조하고, “그 동안 노조가 제기해 온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료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제2차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를 구성(6.29)하여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오는 7월 중순부터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식생활과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 판정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 기기 지원 대상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어르신은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각 기기로 측정한 실제 활동량과 체중, 혈압, 혈당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기록하면 성북구보건소로 즉각 전송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에게는 우선순위에 따라 AI 스피커를 대여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매주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측정된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질병, 영양, 운동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생기거나 1주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 유선 확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대진의료재단 측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 임대를 비롯하여 제생병원 별관동 조기 개원 등 관련 제반 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측과 공고히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그간 11만 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이어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한 연이은 유치 활동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생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직접 발로 뛰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동두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 의료체계 개선 및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내 백제·대한·한솔·한독·정성약국 등 5개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의 임시보호와 유관기관 연계 등의 치매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복약 지도 등 지역 내 약국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동반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5월, 3개 마을(의성읍 후죽3리, 금성면 대리3리, 안사면 만리1리)을 방문하여 감염병 안심마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7월 7일에는 금성면 대리3리를 시작으로 감염병 안심마을 사업- 식중독 예방 노래 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노래 교실은 3개 마을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 이장님을 포함한 주민들이 참석하여 식중독 6대 예방수칙에 대해 노래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교육은 ▲계절별 식중독의 종류 및 주요 원인과 증상 ▲노래로 알아보는 식중독 6대 예방수칙 ▲건강나무 꾸미기 활동 ▲여름철 식품별 냉장고 보관법 등에 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금성면 대리3리 정주섭 이장은 “식중독 예방 노래 교실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하여 안심학교로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영유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7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탈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날 탈인형극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올바른 목욕방법 및 보습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특히 인형극 전문극단인 깨비극단을 초빙하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배고픈 사자와 꾀 많은 여우’라는 인형극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은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퀴즈로 풀고, 함께 노래도 불러보면서,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경각심과 깨끗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쉽고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어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한 예방관리 교육,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약물중독예방을 위한 ‘2023 마약류 중독 국제연합포럼’을 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외에 약물중독 재활 관련 유관기관들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마약류 중독의 현시점, 예방 및 개입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마약류 중독 현황 및 예방에 대한 국립부곡병원 이태경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마약류 중독 치료와 실제, 한국 다르크 현황, 일본 지역사회 회복, 마약류중독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강연이 1부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조성남국립법무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150여명의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해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 봄으로써 마약류중독 예방 및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해시 홍태용 시장은 “이 뜻깊은 자리를 계기로 마약류 퇴치를 위한 시발점이 되어 우리 사회의 마약류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