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다. 올해는 지원 대상 질환이 66개 추가되면서 총 1,314개 질환으로 확대됐으며,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으나, 우편이나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도 완화되어 기존에는 성인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 기준중위소득 130% 미만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40% 미만 대상자로 일원화됐다. 희귀질환 해당 여부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3월부터 임산부 및 18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인 가족 기준 매월 10만 원으로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전화,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 31일까지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전용 카드를 사용해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 신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산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전년 1,000명에서 50% 확대된 1,5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자부담 6만 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사업선정 대상자와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월 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온라인통합신청시스템(에코이몰)의 정비가 완료(2월 말에서 3월 초)되면 에코이몰을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출산 시대에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질병 유병률이 높은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는 1,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부터 70세 이하(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해당 기간의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검사이며 검진뿐만 아니라 전문의 상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말 대상자를 확정한 후 4월부터 관내 상남한마음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국에 내려진 한파예비특보에 따라 한파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진동면 소재 태봉경로당과 한파응급대피소인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 난방상태 등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은 없으신지 살피며, 한파에 건강과 화재예방 등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이어 한파응급대피소로 지정된 노숙인복지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을 찾아 노숙인을 위한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을 확인했다.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야간, 주말·공휴일에 운영하지 않는 한파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4시간 개방하여 한파로부터 노숙인, 독거 노인, 주거취약 시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저소득 노인부부, 조손 가정 등 2,500세대에 월 5만 원 부터 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에서 3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증빙서류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4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200박스(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태신 지부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에 온기를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에 온기를 나누고 정의와 공정을 위해 힘쓰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반부패 정의와 공정을 추구하는 시민운동 단체로, 경남서부 합천지부 회원 일동은 지난 1월 14일 '부정부패 없는 한천만들기!' 슬로건을 가지고 캠페인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다. 이곳에서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 부모 교육, 부모 자녀 체험프로그램, 자녀돌봄 품앗이 지원 등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문을 연 이후,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용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0회 프로그램에 5,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과 유아체육, 크리스마스 맞이 특별프로그램, 자녀 돌봄 품앗이 체험 프로그램은 높은 인기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의 노력은 경남 도내 제일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연회비 면제, 주차 요금 면제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 방침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4일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사업단별 반장 임명 후 선서문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며“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촘촘하게 챙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밀양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작년 대비 260명 증가한 3,000명이 참여하며 8개 읍면 및 3개 수행기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과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47억원을 투입해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등을 지원하며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1곳은 신축, 45곳은 개·보수한다. 관내 등록 경로당은 575곳으로 창원특례시를 제외하고 도내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경로당을 단순 만남의 장소를 넘어서 발마사지, 노래교실, 요가, 웃음치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경로당별 프로그램 지원을 기존 6회에서 12회 이상으로 강화해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사)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노인종합복지관 3곳과 협력해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홍태용 시장은 “경로당 지원 강화로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올들어 기초연금 급여액이 지난해보다 2.3% 인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했다. 김해시의 노인 인구는 8만 명으로 2024년 12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는 5만 5,600명이다. 매월 164억 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는 1,8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월 최대 34만 2,510원의 연금을 지원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을 위한 소득인정액은 홀로 사는 노인 기준 월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36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인상됐다. 전년대비 7% 소득인정액 완화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초연금은 만 65세(1960년생) 생일이 속한 달 1개월 전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은 온라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돌봄과 양육의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맞벌이 가구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아이돌봄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외)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에 수당을 확대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에게는 부모급여를,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는 보육료와 필요경비를 지원해 완전한 무상보육을 실현한다. 권역별 4개 공동육아나눔터에 아이와 부모가 선호하는 교재·교구를 확충하고 아이와 보호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거점형 장난감도서관과 공공형 실내놀이터 이용을 활성화한다.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야간 시간 연장 보육시설 지정을 확대하는 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아이돌봄 지원 강화= 먼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신규 확대하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영아의 경우 기존 36개월에서 40개월까지 영아종일제 돌봄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또 아이돌보미에게 지급하는 돌봄수당을 인상(‘24년 1만1,630원/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2억원을 투입해 33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복지·고용 연계 통합 지원, 자산 형성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다. 시는 올해 자활사업 참여 가용 인력을 대상으로 ▲47억원이 투입되는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49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28억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7억원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으로 시는 이든카페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더불어 시직영 자활근로사업, 김해늘푸른사람들 등 6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한다. 자활사업 실시기관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활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식품사업단 추진과 참여자 교육, 4대 보험료 지원, 노후시설 기능 보강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복지·고용 통합연계를 위해 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국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 틈새 제로’ 실현을 위해 위기발굴사업 예산 46억9,9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위기상황 대상에 대해 ‘선 지원 후 조사’ 방침으로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공적지원서비스 외에도 민간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어려운 환경을 해결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복지 40억원 ▲희망지원금 4억3,500만원 ▲119 가야 행복충전사업 1억5,000만원 ▲정성한끼 3,000만원 ▲행복두끼 8,400만원을 대상자별로 적기에 지원한다. 분야별로 보면 ▲긴급복지 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중한 질병 등 사유로 생계, 의료, 주거 급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년대비 8.1% 예산이 늘었다. 지난해는 4,084세대 5,550명에게 37억3,100만원의 긴급복지를 지원했다. 또 ▲희망지원금은 2025년 신설된 경남형 생계위기 지원제도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경남도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해 전년대비 5.6% 많은 786억8,6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김해시 장애인 복지 시책의 핵심은 권리보장은 더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내는 데 있다. ▲중증장애인 장애인연금 인상 경제적 안정 지원=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 급여액을 월 최대 43만2,510원 지급한다. 이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전국 소비자 물가변동률 2.3% 반영에 따른 기초급여액 인상을 반영한 것으로 중증장애인 중 소득 하위 70%가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김해시의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3,287명으로 예상되며 장애인연금 인상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만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6개 사업을 운영해 172명을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은혜학교, 요양병원 등에 파견하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연계형 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직무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