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는 청주시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추진해 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화장품과 소비재의 수요가 높은 도시여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날 오전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참빛타운에 위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후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연회장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청주시와 교류 중인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현지 경제기관 관계자, 자화전자, 오리온, 코엠엑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청주 기업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전통 다도와 향 체험을 결합한 ‘차향유정(茶香有情) 차와 향기를 나누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회차인 이날 체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차를 우리고 마시는 전통 다도 예절을 배우고, 전통 향을 활용한 명상 활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끼고 바쁜 육아 생활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다도체험을 통해 부모님들이 짧지만 깊은 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구청 10층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와 ‘2025 대전 빵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동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행사장 내 인파 밀집, 교통 통제, 응급의료체계 등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구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빵축제는 10월 17일, 동구동락 축제는 10월 23일에 각각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을철 대표 축제인 빵축제와 동구동락 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열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며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빵축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며, ‘2025 대전 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DC를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위험 설비를 확인하고, 자동소화설비의 유지관리와 방화구획 상태를 점검하며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문용 소방본부장은 “민간 데이터센터 역시 국가정보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설의 화재 예방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정보 인프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 521명과 임원 366명 등 88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내 학생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열한 대표 선발전을 거쳐 종목별 대표로 선발됐으며, 현재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육상, 수영을 포함한 42개 참가 종목 중 31개 종목 이상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싱, 역도, 씨름, 유도, 에어로빅·힙합, 수구, 여자 배구, 여자 농구, 남자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학생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학생선수,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왔다”라며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훈련을 아낌없이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더해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마지막 날 진행한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면서 축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전 10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에게 청려장 전수,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 노인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뜻깊음을 더한다.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3명, 강릉시장상 11명, 노인회중앙회상 2명 등 총 16명의 유공자 표창이 전수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과 노인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노동조합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강릉페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 이은경 강릉아산병원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며, 협약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릉아산병원 노사는 전 직원 1,900명에게 임금협상에 따른 복지포인트를 1인당 20만 원씩, 3억 8천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강릉페이)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병원 직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가뭄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노사 간 협력의 결실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로써,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순환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과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이달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화재대응능력 1급·2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응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급·2급 응시자 5명, 교관 2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서에 집합해 비번일에도 자율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등 열정적인 자세로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급 실기 평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위험물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되며, 2급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 매듭법 등 해당 과목에서 각 기준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응시자 모두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더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구청 동래홀에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소통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4대 폭력 유형별 예방교육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동래구 성희롱 사건처리 절차와 관련 조항, 동래구 및 부산시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안내하는 등 동래구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190명이 참석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성평등한 직장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건전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동래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의회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시 일원에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집행기관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의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아산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24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심의 기법 교육 ▲법정의무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Chat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지역 우수사례 시설 현장 시찰 등이 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하반기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가을여행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소속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캠페인‘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한 프로모션 행사를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가을’은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평일), 김해천문대에서 진행되며 ‘여행가는 가을’ 홈페이지 온라인 쿠폰을 인증하면 각종 관광 콘텐츠를 1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사이클, 타워, 플라잉, 드래곤네트), ‘도자체험’ 등 대표 인기 상품들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평일에 한해 레일바이크 및 와인·디케이브, 김해천문대는 천체 전시실이 할인 대상이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한국관광공사와 ‘숨은 잔망루피 찾기’이벤트를 실시하며 대형 잔망루피 포토존과 함께 무료로 특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5년 중장년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은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창업기본 이해 및 마인드셋(1H) ▲아이디어발굴 및 구체화 전략(1H)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1H) ▲AI기반 마케팅 전략(1H)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창업진흥원 전담으로 운영되며, 만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무상 제공 ▲경영·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상담 및 1:1 컨설팅 ▲창업 교육·세미나·네트워킹 등 실직적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이 최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병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수확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력이 낮은 간척지나 사질토 지역에서 영양분이 부족한 벼 생육 후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병해다. 이 병은 벼의 수확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쌀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약 8,426ha에 달하는 벼 병충해 발생 지역에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깨씨무늬병 발생이 확인된 논의 농가에는 수확 전 농작물 재해보험에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영농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발생 지역의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방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 환원과 유기물 투입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농가 교육 및 현장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주군은 13일 올해를 포함해 2027년까지 자녀를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세를 50%(둘째 자녀 이상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최근 성주군 의회를 통과해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25년부터 27년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로서, 자동차 소유자인 부모와 출생 자녀는 출생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계속 유지하여야 한다. 대상 자동차는 배기량 3,000cc 이하 또는 7~10인승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250cc 이하 이륜차 가운데 먼저 감면을 신청한 1대에 한정된다. 군은 “이번 자동차세 감면 조례는 출산·양육 가정의 세제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 아니라, 출산을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 부과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