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단, 행사‧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인,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봉구 주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4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접수한 제안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내년도에 소관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주민들의 의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민들
[제호도봉구가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일대 등 지역 내 3개 지역에 대한 불량공중선을 집중 정비한다. 대상지는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방학2동 도깨비시장 서측 ▲도봉1동 도봉산성당 일대로 전주 353본, 통신주 137본이 해당한다. 정비 길이만 23.7km에 달한다. 이번 정비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 실적을 인정받아 확보한 15억 원으로 추진한다. 주요 정비 사항은 폐‧사선 철거, 해지회선 철거, 난립 공중케이블 정리‧철거, 노후 장비 대‧개체 등이다. 정비는 구, 정비사업자, 전파관리소로 구성된 정비추진단이 실시한다. 구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신도봉시장주변, 방학역 동측, 창림초등학교 서남측 일대의 전주 315본, 통신주 181본, 23.8㎞의 불량공중선을 정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공중선의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훼손, 구민 안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관제실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구에서 구축한 쓰레기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실이 무단투기 방지 우수사례로 떠오르면서, 관제실 운영에 대한 지자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 구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투기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대상지 60곳 중 10곳에서 무단투기가 근절됐다. 현재는 나머지 대상지 50곳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중 9곳이 크게 개선됐다. 청주시 4개 자치구(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는 이 같은 구의 성과를 배우기 위해 지난 4월 1일 도봉구청 3층 자원순환과 내 관제실을 찾았다. 이날 청주시 4개 자치구 관계자들은 관제실을 둘러보고 관제실 구축과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무단투기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 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8월 약 3년간에 걸쳐 지역 곳곳에 1,200만 화소에 360도 전방위 관제가 가능한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60대 설치를 완료했다. 또 구청 자원순환과 내에 관제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어르신 대상 ‘방문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은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구는 이를 위해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찾아 연중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에서는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결핵과 관련한 증상을 확인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을 보인 대상자에게는 객담 검사와 6개월 이내의 흉부 X-선 검사 등의 추가 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구는 어르신 이용시설 54개소를 찾아 어르신 1,288명에 대한 검진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의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 어르신들께서는 방문 검진에 꼭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3월 28일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지역의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황이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장, 김남희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구협의회장, 비영리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이들은 쌍문역 거리 곳곳을 청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대청소로 거리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오늘 대청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운동,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이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장은 "언제나 도봉구를 위한 일이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방역활동, 음식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도 새마을운동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남희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만이 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적성 프로그램은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과 청년 마음챙김 과정 총 2가지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청년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또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먼저 직업적성·흥미검사 과정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검사(STRONG)로 나뉜다. 성격유형검사(MBTI)에서는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나에게 적합한 직업군을 알아본다. 직업흥미검사(STRONG)에서는 미래의 진로와 직업 선택 과정에 대해 탐색한다. 두 검사 모두 개인상담 3회, 대면상담 2회씩 진행한다. 다음으로 청년 마음챙김 과정은 학업·취업·대인관계 등에 지친 청년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과정으로 일상에서 쌓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힐링 베이킹 클래스부터 ▲힐링 스페셜 티 핸드드립 클래스 ▲원예 테라피까지 총 3회차로 구성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해부터 방학동, 도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방학1동, 도봉1동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총 3.2㎞ 구간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구간 침수, 지반침하 등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5월부터 본 공사를 시작했다. 해당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수리적 불량과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배수처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공사 구간을 2개 권역(방학1동, 도봉1동)으로 나누고 효율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사 사항은 노후‧파손 하수관로 보수, 역경사‧역단차 정비 등이다. 올해 8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총예산 85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체 공사 공정률은 약 81%며, 방학1동(방학동 658-35, 방학동 701-44)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진행에 있어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가 지속되는 만큼 도로굴착 심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영조물(공공시설물) 배상 공제보험’에 가입, 구 시설물에 의한 주민의 안전사고 발생 시 1인당 최대 5억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조물(공공시설물) 배상 공제보험은 도봉구가 관리하는 시설물의 관리 하자로 인해 구민의 신체 및 재물이 훼손된 경우, 손해보험사가 법률상 배상 책임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다. 구는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도 1,700여 건의 영조물(공공시설물)에 대한 손해배상 공제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새로 생기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로 가입해 구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상한도액은 보험 가입 대상 시설별로 설정돼 있으며, 대인의 경우 1사고 당 최대 100억 원, 1인당 최대 5억 원까지, 대물의 경우 1사고 당 최대 100억 원까지 보상한다. 배상금 지급 절차는 피해자가 도봉구에 손해배상을 요청하면, 구(區)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를 접수하고, 공제회는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5 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십’ 채용을 완료했다. 총 11명 모집에 84명이 지원, 7.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2주간 ‘2025 도봉구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십’ 참여 청년을 모집했다. 채용된 청년은 이달부터 도봉구의회, 시설관리공단, 복지관 등 11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9월까지 청년인턴으로서 의정업무 지원, 주민 프로그램 운영, 사업 홍보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인턴십이 종료된 후에는 구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1대1 취업컨설팅, 경력증명서 발급, 취업정보 제공 등 실제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십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직 경험을 하고 나아가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3월 2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구정자문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정자문단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과제발굴 교육, 정책제안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구정자문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는 2023년부터 14개 동 구정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구정자문단은 구정 정책자문 및 그 밖에 구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23년에 50건, 이듬해인 2024년에 238건의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한했다. 이 중 71건을 추진 완료했으며, 46건을 추진 중에 있다. 나머지 171건은 이미 시행한 사항 등의 경우다. 추진 완료 대표사례로는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다자녀 감면기준 완화, 방학3동 발바닥 공원 입구 보행환경 개선, 효문중고 앞 장미터널 재보수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과제발굴과 정책제안 실무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 공간에 상관없이 민원, 행정, 복지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 누리집(e구정) 정보를 사전에 학습한 인공지능(AI) 챗봇이 질문에 대한 문맥을 이해하고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이 시나리오(FAQ) 챗봇과는 구별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와의 유연한 대화로 다양한 질문에 대해 보다 적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챗봇은 주기적으로 갱신되는 구 누리집(e구정) 정보를 학습해 정보의 신뢰성이 높다. 반면 시나리오(FAQ) 챗봇은 이용자가 질문과 답변에 특정 문장, 단어를 포함해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인공지능(AI) 챗봇 보다 제한적이고 비효율적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 누리집 첫 화면 우측 아래에 챗봇 이용 탭을 눌러 대화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인공지능(AI) 챗봇 자체가 이용자와의 대화를 계속 학습하기에 앞으로 보다 정교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위한 인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영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싱겁게, 달지 않게 먹는’ 실천배움터 운영 ▲건강 과일바구니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등이 있다. 실천배움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고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생활터를 방문해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조리실습 등 체험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염·저당 식생활 참여 독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식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주 2회 과일을 배송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농식품 바우처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매 가능 농산물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29일 쌍문동 나눔텃밭 등 3개소 텃밭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곳은 쌍문동 나눔텃밭, 세대공감텃밭, 초안산 나눔텃밭 총 3곳이다. 경작은 개장일로부터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날 오전 각 텃밭에서는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분양 당첨자들은 배부받은 상추 모종을 전문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상추모종을 텃밭에 심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느끼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3.6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형 주택관리사무소인 ‘우리동네 관리소’가 지난 3월 2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리동네 관리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앞서 구는 도봉로 118, 3층에 ‘우리동네 관리소’ 1호를 조성하고 지난 2월부터 약 1달간 시범 운영했다. ‘우리동네 관리소’는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시설이다. 구 직영으로 운영되며, 환경정비, 안전순찰, 주차 계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관리소’ 1호의 관리 권역은 방학1동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직원은 사무원 1명과 관리인 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무실에 상주하며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인 4명은 오전, 오후 두 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현장 민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난 2월 20일 오후 관리인이 해당 권역을 순찰하던 도중 80대 어르신을 기적적으로 살리는 사례가 있었다. 박찬욱 관리인은 순찰 중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건축물 해체 시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구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과정에 ‘심의위원 사전 현장점검’ 단계를 추가, 해체공사 전 총 2번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공 후부터는 작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점검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현장점검은 건축물 해체 허가 과정에서 해체공사 전 한 번만 받게 돼 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해체공사 허가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허가증 발급 및 감리자 지정, 착공 신고, 현장점검, 해체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장점검 단계에서 막상 확인해보면 신고 당시 제출했던 해체계획서와 현장 여건이 다른 경우가 많아 자칫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많았다. 이에 구는 착공 신고 전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단계부터 철저히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현장 여건에 맞는 해체계획서 수립 여부 ▲가설 비계 등 임시시설물의 설치 적정성 여부 ▲인근 지역주민의 피해 발생 가능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구는 건축위원회 해체심의 단계부터의 현장점검으로 심의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