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열었다. 곧 있으면 장마철이다. 장마철은 비와 습기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워 이륜차 제어가 특히 어려워지는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 같은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오토바이 정비협회와 쿠팡이츠와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륜차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정비협회에서는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의 노후 상태와 타이어 마모도 등을 꼼꼼히 진단했다. 배달플랫폼 종사자 A씨는 “배달 일이 바빠 점검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또 무상으로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점검 이후에는 이륜차 특성상 자주 바꿔야 하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또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 등도 배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9일 ‘민선8기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단순한 점검 기구를 넘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약이행평가단은 지역, 성별, 나이를 고려한 총 35명의 구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조정 적정성을 심의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3번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상황 보고, 각 공약의 진행률 점검과 성과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구정 과제 중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6개 사업에 대한 분임별 심의 안건이 선정됐다. 이후 6월 23일에는 주관부서가 참여하는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대학 ESD 캠퍼스'(구 도봉지속가능발전대학)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도봉-대학 ESD 캠퍼스'는 고등교육 기반의 시민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델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학기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운영됐다. 도봉구민 15명이 참여했으며, 9명이 수료했다.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한솥, 유네스코회관 등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수료생들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환경, 사회,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도봉구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진행될 2학기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산관리' 특강을 연다. 특강에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나선다. 김 강사는 특강에서 '우리의 노후는 부모님과 다르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현세대가 고려해야 할 노후 준비 전략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도봉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도봉배움e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경기침체 속에서 구민들이 실질적인 경제 해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금융, 자산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도봉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국민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NH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도봉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도봉구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도봉구 핏토 스포츠 양말 4족 세트(11,000원 상당)다. 총 3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4일 발표되며,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도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는 기존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기존 혜택으로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해당 금액의 포인트 제공(답례품 구입 가능)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답례품과 세액공제에 더해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3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이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도봉구 총예산 규모는 9,120억 원이 된다.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 속에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당면한 현안 과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추경 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기금전입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집행불가 사업, 불요불급한 사업 등을 과감히 조정해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세 가지 전략적 기준 아래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복지, 일자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중심 지원, 합리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불필요한 지출 최소화, 이 세 가지다. 구는 복지안전망 확충 사업에 추경 예산안의 50%가 넘는 124억 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대상별, 유형별로 세심히 고려해 배정했다. 먼저 어르신 복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10억 7천만 원, 복지관‧경로당 등 시설개선에 3억 4천만 원을 추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도봉구민은 물론 도봉구 생활권자(도봉구 소재 학교 학생, 회사 직장인,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탄소공감마일리지 신규 가입 인증회원에게 2,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이들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탄소공감마일리지에서 제시하는 50가지 탄소중립 실천 방법 중 3가지를 한 번에 인증한 회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 역시 300명을 추첨한다. 이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커피 쿠폰은 중복으로 지급되지는 않는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를 방문하는 인증회원에게도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 경우는 1,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6월 중순 중랑천 밤하늘이 아름다운 별빛으로 빛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랑천(도봉구청~세월교, 540m)에서 ‘2025 도봉별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빛과 예술,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진다. 달, 꽃마차 등을 형상화한 9종의 포토존부터 은하수 빛 터널까지 다양하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중랑천 일대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부터 가수 김수찬, 락밴드 로맨틱펀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새 볼거리도 마련된다. 점등식이 시작되는 오후 8시 10분 중랑천 위로 낙화놀이가 선보인다.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꽃잎처럼 흩날리는 낙화봉 500개의 불씨가 중랑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3~14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노후 벽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구는 ‘노후 벽화 색채 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지역 내 벽화 25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벽화 지우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 미화 사업으로 구 전역에 벽화가 다수 조성됐다. 하지만 현재, 시간이 지나 색이 바래고 벗겨져 오히려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퇴색된 벽화는 흉물로 변하기 쉽다. 덧칠을 한다 해도 한계가 있다. 지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지역 내 벽화를 정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립된 가이드라인은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도봉구만의 환경색채 기준을 바탕으로 통일감 있는 장기적인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방식이 아닌 단색의 배색 조합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도시 공간의 유형, 벽면의 규모, 주변 환경 등 다양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색채는 자연 요소, 건축물, 도시구조물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6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초등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으로, 다양한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애니메이션 더빙의 개념 소개 ▲성우라는 직업 알아보기 ▲‘뽀로로’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등이 이뤄진다. 더빙 체험 이후에는 직접 더빙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서관에서 즐겁게 놀면서 진로에 대한 꿈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초등 2~3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6월 5일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5월 30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도봉동 527번지)에서 ‘무수골 도심 속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농업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구는 매년 무수골 논 체험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과 구민을 대상으로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의 가치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 ▲물통벼 만들기 체험 ▲논 속 생물 관찰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생수병 등을 재활용해 ‘물통벼’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키워보는 활동은 참여자들이 단발성 체험을 넘어, 가정에서도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우리가 먹는 쌀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자라는지 알 수 있었다.”, “먹거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농업 체험활동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국철 고가 하부(도봉로 884)가 주민들을 위한 녹색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어둡고 단조로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쉼터로 바뀌어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유휴공간이었던 이곳에는 현재 정원과 휴게시설, 운동시설이 들어섰다. 먼저 정원을 살펴보면 정원 중앙에 알록달록한 ‘플랜터’가 배치됐다. 시각적인 즐거움과 생동감이 한층 더해졌다. 이를 중심으로 주위에는 단일 수종 관목 위주가 아닌 초화류, 관목류 등이 다채롭게 심겨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원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정원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의자, 책상이 마련됐다. 다른 한 공간에는 운동시설이 조성됐다.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총 15종의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구는 이번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보도블록도 신설했다. 이전에는 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량과의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왔다. 구는 보도블록을 신설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모두 챙겼다. 또 쉼터에서 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도봉로 일대 띠녹지도 재정비했다. 단조로웠던 이 길은 현재 다층적이고 싱그러운 ‘꽃길’로 재탄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활용도가 거의 없던 철도 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았다. 서울 도봉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보훈단체와 함께 특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 특별한 동행은 바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전적지 순례다. 구는 매년 ‘도봉구 보훈단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세우고 보훈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 사항으로는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등 공훈선양 사업비 지원,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이 있다. 올해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3백여만 원을 편성했다. 이 중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을 위해 6천6백여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 내 보훈단체 10개에서 자체 방문 계획을 수립하면 구에서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전적지 순례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독립운동 사적지와 전적지를 걸으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일이다.”라며, “구는 전적지 순례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 뜻을 계승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보호관찰 대상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결혼식 지원 사업과 자녀학업환경 개선 사업이다. 구는 2021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정 이듬해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와 협력해 이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결혼식 지원 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중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결혼예식과 웨딩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5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때, 그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바로 가족.”이라며, “결혼식 지원 사업은 그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도 있다. 바로 자녀학업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의 올바른 가정환경을 위해 자녀 공부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 오픈창동(OPCD)에서 활동한 비트박서 윙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오픈창동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비트박서 윙은 초창기 서울 도봉구 창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오픈창동 스튜디오에서 활동 중인 비트박서들과 그룹(크루) ‘TYTD’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후 윙은 비트박스 정상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 발매한 ‘도파민’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 수 2천여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구는 지역 내 신진 청년 음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창동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창동은 문화예술청년 지원 플랫폼이다. 오픈창동을 운영하며 구는 신진 청년 음악인에게 전문적인 기획·운영 컨설팅과 이음스튜디오, OPCD바이닐 청음실 등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들에 대한 활동과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내외 청년 창작자들과 전문 인력을 유입, 지역 내 음악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무대에 설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