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여성회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부서 직원들도 함께했다. 조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외에도 무극장로교회, 삼호장로교회에 보조금을 지원해 매주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년 충북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등 혁신일자리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연간 고용률(OECD 기준)은 71.7%로 역대 최고치(통계 작성 시작한 1999.6월 이후)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충북 고용률(71.7%)은 제주(74.7%)에 이어 전국 2위, 실업률(2.2%)은 세종(1.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이는 제주가 관광·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높은 자영업 비율로 고용률이 높은 점, 세종이 공공부문 중심 안정적 일자리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인구는 97만 2천 명, 취업자는 95만 1천 명으로 각 1만 2천 명이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 명으로 4천 명 감소했다. 성별․연령별로는 여성(4.4%↑)과 60세 이상(3.6%↑)에서,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2.8%↑)와 제조업(1.8%↑)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가 이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5명 이상의 독거노인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식사를 해결하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홀로 지내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은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경로당을 활용한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동주거시설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난방비 걱정에 막막했는데, 공동주거시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군의 세심한 관심 덕분에 홀로 사는 이웃들과 함께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은 총 10개소로, 각 시설에는 현판을 부착해 공동시설임을 표시하고 있다. 군은 동절기 3개월 동안 각 시설에 월 운영비 25만원, 난방비 25만원 및 1회 물품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노인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최대 20개의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이고 옥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강좌 주제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강사료와 재료비 일부가 제공된다. 강의 운영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 2인으로 구성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가 넓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사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행복옥천교육포털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1일 음성군에 있는 다자녀 위기 가정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청주시 4형제 가정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된 이번 성금은 저출생·인구 감소 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다자녀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은 저출생과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모금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개인 1호 성금 기탁과 금성개발의 기업 1호 기부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0여 개 기업·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7개월만에 3.6억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A씨 가정은 지난해 5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음성군 6남매 가정이다. 화재 후 음성군과 많은 기관․단체에서 후원과 지원이 이어졌지만, 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A씨는 몇 년전 공장에서 허리 부상을 입고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에 거주하는 이정남(50세, 가명) 씨는 아내와 함께 홀어머니를 모시고, 4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넉넉하진 않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아내가 전신홍반루프스라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입원하게 되면서 평범했던 생활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건설 일용직으로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했지만, 불어난 병원비와 간병비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대출을 받아 병원비와 간병비를 메꾸는 악순환이 계속됐고,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 정남 씨에게는 우울증이 찾아왔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정남 씨에게 유일한 희망은 4명의 아들들이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엄마의 오랜 투병 생활로 엄마의 따뜻한 돌봄을 받진 못했지만, 4형제는 서로를 아끼고 돌보며 누구보다 끈끈한 형제애를 키워왔다. 엄마의 빈자리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지만, 첫째 민호(16세, 가명)는 중학교에 입학한 후 전교 1~2등과 전 과목 1등급을 유지하며 각종 장학금을 받으며 장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동생들은 정서 불안과 학업 부진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르신이 존경받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30여 명과 가진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도의 최대 현안”이라며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충남이 전국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잘 모신다는 말이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노인회 예산을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 상담사 사업을 시범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어르신미팅 행사를 마련해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위해 파크골프장 건설 및 전국노인체육대회 개최 등 노인체육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의료와 돌봄도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새벽 상당구 수동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우암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후원물품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우암교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떡국용 떡(1kg) 100개를 구직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무료급식 식당에서 떡국 배식도 지원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가 2002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새벽 구직자 무료급식은 구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일 오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4천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 중 5천310명에게 취업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일용직 일자리를 연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든 지역 구성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주우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음성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감곡면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4억9300만원을 투입,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감곡행복이음센터와 감곡쉼터를 준공했다. 감곡행복이음센터는 감곡면 왕장리 527-23번지 일원에 연면적 817.6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지상 1층에는 소통마당, 그늘쉼터, 프로그램실 △지상 2층에는 지역 특산품을 사용한 쿠키와 음료를 판매할 카페 △지상 3층과 4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을 조성했다. 또한 감곡면 왕장리 453-52번지 일원에 운동기구와 지붕 설치, 블록포장을 해 감곡쉼터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으로 감곡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3일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만두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재가 장애인과 지역 내 봉사단체가 함께 만두를 빚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는 재능기부로 이뤄진 통기타 공연이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이재영 군수와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정찬연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봉사단체와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소한 행복을 만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이웃들이 함께 기쁨과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은 설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옥천군 사회복지시설 21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한우 소고기 국거리, 겨울용 이불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을 격려차 방문하고 국가유공자분들께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추진되었다. 황규철 군수는 부활원, 영실애육원, 향수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이후 보훈가족 2가구도 직접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해 주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나머지 사회복지시설에는 복지 관련 부서장이 직접 시설을 찾아 각종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군정 현안에 반영될 사항이 있는지 확인했다. 황규철 군수는“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맞이한 이번 명절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때”라며“군차원에서도 복지 전 분야를 두루 살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다가오는 설 연휴, 충북 증평군이 돌봄 공백없는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증평형 아동돌봄의 대표 공간인 행복돌봄나눔터가 설 연휴에도 문을 열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군 청사 현관에 조성된 행복돌봄나눔터는 설 당일 포함 연휴 내내 개방하며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행복돌봄나눔터인 초롱이(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도 설 연휴 정상 운영된다. 현재 증평군은 9개소의 행복돌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10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와 함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 속에서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돌봄나눔터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의 돌봄 운영으로 아이들이 좋아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운영된다니 증평군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행복돌봄 성과공유 및 군민과의 대화’를 열어 행복돌봄의 성과를 되짚고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돌봄(아동·어르신) 관계자 및 유관기관, 각 마을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증평군의 대표 성과로 뽑히는 ‘증평형 행복돌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증평형 행복돌봄은 지역소멸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출발했다. 특히, ‘증평형 365 아동돌봄’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은 지역 맞춤형 돌봄시스템 구축의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군은 증평형 365 아돌돌봄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아동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행복돌봄나눔터와 365 아이돌봄추진단을 운영하고 아이돌보미 확대 및 돌봄기관 야간·주말 운영, 군 청사 내 돌봄 핫라인을 구축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다자녀가정 추가 지원, 돌봄 플랫폼 구축, 초보부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복지 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옥천읍 공설시장 주변 상점을 중심으로 복지정책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설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한명 한명 찾아가 소외받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렸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과 긴급 돌봄 지원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캠페인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군 차원에서도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며“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겨울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희망 복지지원단과 읍면 맞춤형복지팀 간 협력을 통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구현해 앞으로도 옥천군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다. 단, 타 법령과 유사 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 실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보다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