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전 지역 40세부터 64세 1인가구 2,574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 한 결과 고위험군이 15%, 중위험군이 21%, 일반가구가 64%로 조사됐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서비스(19%), 돌봄서비스(18%), 반찬지원서비스(17%), 안전(11%), 신체건강서비스(9%) 순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2024년도 중구 고독사 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통화이력모니터링 및 자동 ARS를 통한 안부 확인 ▲외출유도를 위한 반찬쿠폰 지원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망자의 유품정리 및 방역 등 4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내 사회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돌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와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국민디자인단의 발족식을 열고, 다문화 수용성 지수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와 구민으로 구성돼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 정책이다.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문화 수용성 지수’란 차별, 거부 정서 등 다문화 수용도를 8개 요소별로 측정해 산출하는 종합지수로, 지수를 높이려면 어린 시절부터 다문화, 비다문화가 함께하는 체험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기존에 시행 중인 ‘행복동행 다동행사업’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희망과제에 선정된 대청호 오백리길 일원 ‘새집 다오’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일부터 8월 6일까지(10주간)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 ‘웃다 보면, 구즉’을 운영한다. ‘웃다 보면, 구즉’은 구즉동 건강돌봄터 주관으로 웃음 이론 강의와 온몸 10대 웃음 운동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회복하여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상호소통을 통한 사회화를 구현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이 웃음치료 종강 후에도 돌봄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건강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더욱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터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터전에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가 올해 2월 개소한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가 품앗이 모집, 상시프로그램 운영, 공간 이용 활성화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 공동육아나눔터’는 함께하는 자녀돌봄으로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양육자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위해 ▲오감퍼포먼스 ▲전래놀이 ▲하브루타 책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소정활동비(월 2만원)를 지원하는 등 양육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고, 동네 주민들과 양육관련 소통을 하며 유대감을 갖게 되는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동육아를 실천하여 양육자와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및 돌봄 품앗이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동춘당 역사공원 내 호연재 고택에서 ‘백일 · 돌상 무료 사진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백일 · 돌상 무료 사진관 행사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로는 우리 지역 대표 문인 김호연재의 기개를 품고 있는 호연재 고택이 선택돼,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축복하고 아이와 부모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백일‧돌상 무료 사진관을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사회적 공유를 통해 작게나마 양육의 어려움보다는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대덕구,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매달 백일과 돌을 맞이한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백일 · 돌상 무료 공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백일과 돌을 맞이한 영아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장애예술인 20명의 재능과 열정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9월 27일까지 서구청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수채화와 아크릴화, 서예 등 약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관객들과 작가의 작품 세계관을 교감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장애 예술인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해 총 25명의 장애예술인 작가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쳐 한 명의 당당한 문화예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6월 한 달간 ‘덕구 아빠의 행복한 일상’ 영상·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아빠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고유한 영향력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인식하고, 양성이 평등한 가족 및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며 육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로 편집하거나 양육 수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 각 1명(10만 원 상품권) △최우수상 각 1명(5만 원 상품권) △우수상 각 2명(3만 원 상품권) △아이디어상 각 5명(1만 원 상품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신청은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작품은 7월 6일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및 입상자에 개별 통보된다. 김미경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빠가 주는 돌봄의 감동을 경험하고, 공동육아의 의미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고독사 없는 행복동구 실현을 위해 ‘2024년 고독사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5주간 고립위기가 우려되는 가구 1,881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23%, 40~64세 이하 중년층에서 67.4%로 고독사 위험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2024년도 동구 고독사 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민관협력 안부 확인 ▲가정 방문 시 제공하는 물품을 통한 생활행태 개선지원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망자의 유품 정리 및 방역을 해주는 사후관리 등 4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동구 관내 사회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돌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마을복지활동가와 같은 고독사예방도우미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해 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돌봄사업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중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10월 31까지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자살예방 및 만성정신질환으로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1 대면 맞춤형 심리상담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신청은 인력 및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중구 소재 민간 정신의료기관, 상담센터이며 필수 교육 이수후 신청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의 마음건강 돌봄 기회를 제공하여 마음이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공모계획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구청 건강증진과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신의 온기를 보여주세요.” 대전시가 온기나눔 캠페인 첫 주자가 됐다. 44개 단체‧기업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온라인 영상으로 다음 타자를 지목하는 이벤트성 캠페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공무원노동조합 이용설 위원장 및 임원진,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자원봉사자 등 20명은 31일 중구 선화동‘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1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정책과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는 봉사활동 종료 후 다음 타자로 대전도시공사를 지목했다. 한편, 대전시는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자선행사 등을 범시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 시와 자치구를 포함하여 총 44개 기관·단체 등이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봉사 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부모님을 위한 공감교육’을 진행한다. ‘느린학습자’란 경계선 지능(IQ 71 부터 84)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국내 인구의 약 13.6%, 학급당 2 에서 3명이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적절한 교육과 돌봄을 받지 못한 채 고립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평생학습 예산을 증액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동구 아카데미 특별강좌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엔 ▲1회 박현숙 소장(경계선지능인연구소) ▲2회 유선미 소장(메타인지심리연구소) ▲3회 박찬선 대표(경계선발달치료기관 ‘연아혜윰’) ▲4회 이보람 강사(유튜브 ‘경계를 걷다’ 운영자) 총 4명의 전문가가 강의에 나선다. 강의종료 후에는 ’기본생활 습관과 또래관계, 학습지도, 진로진학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7일 유성구노인복지관(관장 류재룡)에서 제3회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총 30팀이 참가해 20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0팀을 선발했으며, 27일 온라인으로 85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결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1년부터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시스템을 통해 노래자랑대회 장면을 각 경로당에 실시간 송출해 어르신들이 대회 관람과 응원 참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 참여와 복지상담, 건강관리,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성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서 기존의 65개 스마트경로당을 120개로 확대하고 업그레이드했으며, 이를 통해 화상회의를 통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복지상담,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건강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 1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부모·가족 맞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스튜디오에 방문해 직접 원하는 스타일을 정하고 자유롭게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여러 사정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서로 유대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6월 1일에도 가족사진 촬영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사)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가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7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선풍기 20대ㆍ슬리퍼 700켤레)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의 경로당 및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철모 서구청장님과 김병구 (사)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깊은 의미를 실현코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권흥주 회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아토피 환아 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활 습관과 면역체계 변화에 따라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희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가 강사로 나선 교육에서는 아토피 증상, 악화인자,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소아기에 올바른 관리를 위한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토피 환아 가족들이 그간 겪어온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환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