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 물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6월 30일 농어업회의소에서 ‘2025년 나주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여성대학 개강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여성대학은 건강과 힐링, 여성 리더십, 디지털 역량강화, 인문학 강좌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웃음으로 스트레스 다스리기, 리더의 선택, 나만의 앞치마 만들기, 시 쓰기, 뇌를 깨우고 몸을 바르게 하는 공 운동, AI 활용 교육 등이다. 특히 체험형 강의와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강화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강식 축사를 통해 “여성대학이 단순한 학습공간 넘어 여성 간 소통과 공감,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주시는 여성들이 당당히 꿈꾸고 배우며 활약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강도 높은 세정 행정을 통해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는 최근 6년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5회, 우수 1회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세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액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현장 단속, 체납자의 예금, 부동산, 채권 압류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 해소에 적극 나섰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문자 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이끌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4일간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담빛청소년 환경지킴 실생활 아이디어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월 관내 청소년들이 제안한 ‘재활용 수생식물 화분’, ‘꽁포인트 줍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적용한 사진 공모작 23점 중 11점이 선정돼 전시됐다. 전시작은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와 연계해 사진과 아이디어 각 부문에서 2건씩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이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문제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필두로 군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1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달 26일 ‘2025년 건강드림 행복버스’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과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매주 4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내과·한방·치과 진료를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물리치료, 발 마사지, 치유 프로그램 등 종합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진료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고령화 시대에 맞춘 ‘찾아가는 통합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85회 2,615명의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날 함평읍 칠언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의료진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활성화 민선 8기 영암군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현장 중심 대화를 통해 군정의 신뢰를 높여왔다.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인 ‘목요대화’는 군수가 직접 군민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정례화되어 군민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이동군수실’과 ‘군민과의 대화’, ‘마을순회 간담회’ 등도 병행 추진되며 군정 참여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러한 대화 채널은 형식적 보고를 넘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에 실시간 전달되어 후속 조치가 이뤄지고, 처리 결과는 다시 군민에게 회신되는 ‘소통-집행-피드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하면서 포용적 행정 기반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통로를 통해 군민이 군정의 주인으로 함께하는 행정, 군민과 공감하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군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인력 적극 영입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암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6/30일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영암군민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지역 경제·사회·환경의 균형발전 도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영암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민·관 거버넌스. 이날 거버넌스는 발대식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발대식은 ▲‘영암군 지속가능발전전략’ 수립 경과 보고 ▲협의회 회원 위촉장 수여 ▲협의회 출범 퍼포먼스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가능성장 전문가인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은 ‘알기 쉬운 ESG’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성장 핵심 요소인 ESG 개념과 지역사회 적용 방안, 민간과 공공 부문의 협력 필요성 등을 알기 쉽게 전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지금보다 더 좋은 영암을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제다. 오늘 출범한 협의회가 영암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심점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당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1일 월출산 국립공원(금릉 경포대)일대에서 여름철 산악·계곡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출입금지구역 순찰, ▲계곡 고립자 구조를 위한 ‘트롤리안 브릿지’ 운용, ▲산악 응급처치 및 이송, ▲인명구조 시나리오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류와 절벽 지형을 고려해 설치한 트롤리안 브릿지 구조훈련은 고난도 구조기법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계곡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여름철 산악 및 계곡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일부로 제6대 대변인에 진호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제도는 의회와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대변인은 주요현안에 대한 의회의 대외 공식입장 표명, 의회 주요시책 및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임명된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농수산·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조율과 대외 소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며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진호건 신임 대변인은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화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하나로 엮은 체험형 해설 관광프로그램 ‘2025 화순 역사문화탐방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과 현장 체험을 접목한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을 체계화한 탐방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화순야경 코스’와 ▲‘화순적벽 코스’ 두 노선으로 구성됐고, 총 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당 60명 이내로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되며, 전문가와 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장소별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한다. ‘화순야경 코스’는 환산정, 개미산 전망대, 꽃강길 음악분수, 남산공원 등을 중심으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고즈넉한 정자 문화와 도심 속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코스로 여름철 관광객들의 충분한 체류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기획이다. ‘화순적벽 코스’는 광주(소태역)에서 출발해 장항·보산·물염·창랑 적벽 등 화순 대표 경관지를 둘러보며, 광역 관광 수요까지 고려한 노선이다. 탐방에는 부대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퀴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기홍 제21대 부시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살림을 도맡았던 김 부시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1년 6개월간의 부시장 임기를 마치고, 7월 1일 자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날 이임식은 김기홍 부시장의 재임 중 업적 소개,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직원대표 꽃다발 증정, 광양시장의 환송사, 김기홍 부시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원, 언론인,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기홍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1월 2일 광양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고 취임했는데 벌써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국가적으로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 등 녹록지 않은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시정을 큰 문제 없이 추진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기회발굴 특구 지정,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생애복지플랫폼 개발 등 도전적 과제 속에서도 큰 과오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는 7월 1일자로 이상진 부시장이 이임하고,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상진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50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시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장 권한대행을 겸임하며 주요 시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임에 앞서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해상풍력, 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등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늘 목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조석훈 부시장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원 사무처장, 해상풍력산업과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장흥 부군수도 역임하며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쌓아왔다. 특히, 현안 대응 능력과 조직 소통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조 부시장은 목포시 부시장 직무와 더불어 시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진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병영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주제는 ‘공동체 회복과 지역 자산의 재발견’으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병영의 옛 기억을 찾는 마을전시회 기획·운영 ▲소규모 집수리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마음을 치유하는 한뼘 텃밭정원 조성 ▲주민의 생활사를 담는 마을에세이 프로젝트 ▲마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시니어 굿즈 개발 ▲청년들과 함께하는 병영마을 사진여행 ▲병영 우리마을 술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주민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과 보조금 회계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병영발전협의회 양한모 회장은 “병영발전협의회가 추진하는 마을전시회는 주민들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병영발전협의회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강진군의 대표 섬 가우도가 새로운 이야기와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자연경관 위에 빛과 캐릭터, 기술을 덧입혀,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섬. 강진군이 추진 중인 ‘가우도 야간경관 콘텐츠 구축사업’은 이곳을 단순한 자연 섬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고 체험하며 감동하는 스토리형 체험섬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십이몬 레이스’라는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다. ‘십이몬’은 열두 띠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귀여운 외형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이들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섬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레이스의 주인공이다. 전설 속 옥황상제의 달리기 경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콘텐츠는, 과거 2등에 머물렀던 ‘소’가 다시 1등을 노리며 펼치는 새로운 레이스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의 섬이라 불리는 가우도에서 열두 캐릭터는 다시 한 번 달리고, 관람객은 각자의 띠를 응원하거나 직접 참여하며 가우도만의 밤을 체험하게 된다. 가우도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웰컴 가우도’라는 대형 미디어 포토존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에서 ‘제2기 MZ위원회와 함께하는 소통‧역량 강화 워크숍 ’폭싹 반갑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MZ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조직문화 이해, 팀빌딩(협력) 프로그램, 여수 섬 체험 등 세대 간 소통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 저녁 부대행사로는 ‘반갑수다 시장님, 하모 한 점 하실래유?’를 진행해 정기명 시장과 MZ세대 공무원들이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한 직원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세대 장벽을 넘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 것처럼 이번 워크숍도 경직된 형식이 아닌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공감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MZ세대 공직자의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 직원들과의 유연한 소통을 통해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