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3일, 2025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제도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한다. 구는 주요 변경 사항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확대,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등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급여 지원 대상 확대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함께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기준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7.34%, 4인 가구 기준 6.42%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은 1인 가구 5만 2천 원, 4인 가구 11만 7천 원 증가한 76만 5천 원과 195만 1천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된다. 수급자 선정 제외 기준이 기존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에서 ‘연소득 1억 3천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으로 변경되며, 노인 근로소득 공제 적용 연령은 75세에서 65세로 확대된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 역시 배기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확충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내 보호구역을 6개교(길동초, 신명초, 고덕초, 강일초, 강솔초, 천일초)에 확대 지정한 것을 비롯해, 17개교의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해 강동초 통학로의 보도 폭을 기존 1m에서 2m로 확장하고, 성일초 등 6개교의 횡단보도 표시를 노란색으로 개선해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방호 울타리(11개소, 756m),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23개소, 4,292㎡), 활주로형 횡단보도(12개소), 무단횡단 방지시설(1개소, 140m), 보호구역 안전표지(17개소) 등 총 72개소의 개선 및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천일초 등 8개소에 설치한 과속단속카메라도 올해 상반기에 사용신청 및 인수검사를 마친 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교통여건 변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경제, 돌봄‧건강, 사회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의 5개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총 45개 세부 사업에 20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고용 취약 계층을 비롯해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각 사업 부서의 담당자를 통해 근로계약 체결한 뒤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6일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동행일자리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025년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평생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는 비율은 7.7%로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 또한, 우울감을 자주 경험한 성인의 자살생각률은 16.8%로 우울감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1.6%)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과 협력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개입하고자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들은 우울 증상을 겪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우울증 건강 설문(PHQ-9) 및 자살행동척도(SBQ-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자살 위험성이 높고, 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에게는 강동구보건소에서 자살 예방 전담 요원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심층 상담에서 자살 위험 정도가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정신의료기관,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동구보건소 생명지킴활동가 돌봄 서비스,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사회에는 주민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구정 참여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희망찬 강동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구민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팝페라 그룹 ‘아띠클래식’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강동구민대상 시상식, 구청장의 신년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덕담 영상과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발전·봉사부문에서는 단체상에 현대홈쇼핑, 개인상에 한성호가 선정됐으며, 환경부문은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효행·선행부문은 김정일, 문화·체육부문은 강동구체육회, 경제발전부문은 금교윤, 교육부문은 강동효인성문화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내일을 더 새롭게 여는 도시! 강동’을 주제로 제작된 신년 동영상을 시청한 뒤, 이수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6일 11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 총 80억 원을 5%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품권 구매자에게는 소득공제 30% 혜택이 제공되며,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면제돼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전용 앱(서울페이플러스)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하면 가능하고, 구매 즉시 가맹제한업소(대형마트, 백화점 등)를 제외한 강동구 관내 약 1만 3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구매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는 잔액의 환불이나 선물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내 소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4번이 1월 17일 첫차부터 고덕강일2지구를 경유하는 조정 노선으로 운행된다고 8일 밝혔다. 시내버스 3324번 노선은 강일동에서 고덕비즈밸리, 아리수로를 따라 암사역사공원역과 천호역, 강동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이번 조정을 통해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덕강일2지구에는 6개 단지 중 5개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어 6,568세대, 약 1만 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선 조정이 되기 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 단 2개뿐이었다. 시내버스 3324번은 이번 노선 조정뿐만 아니라, 운행 대수가 기존 10대에서 12대로 2대 증차되어, 평일 기준 10분~16분의 배차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고덕강일2지구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노력이 담긴 성과다. 지난해 8월, 강동구가 암사역사공원역 개통과 고덕비즈밸리 입주 등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해 시내버스 3324번 노선 신설을 이뤄낸 이후, 주민들은 해당 노선이 고덕강일2지구 경유하기를 바라는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5 을사년(乙巳年) 구정보고회’를 개최하여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정보고회는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구정 전반과 동별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권역별로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1월 14일 강일동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8개 동별 순회 개최하며, 직장인‧자영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도 개최한다 다만, 둔촌1동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완료된 후 별도로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구정보고회는 동별 일정에 따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월 1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는 2월 6일부터 8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의 준공 이후 이전고시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이 가능하도록 지난달 관련 제도를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강동헤리티지자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소유권 이전을 위한 이전고시 준비에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행위허가·신고 가능 시기를 앞당겨 시행 중이다. 이전고시가 지연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기반 시설 공사 지연으로 인한 전체 준공인가 지연과, 준공 후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정산 문제가 꼽힌다. 이로 인해 건축물대장 생성 및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되면서 용도변경이나 비내력벽 철거 등 행위허가·신고가 불가능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특히, 2020년 1월 말부터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학원, 교습소 등은 건축물대장에 세부 용도가 명시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32억 원과 서울특별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4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 32억 원을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는 특교세 중 12억 원을 어린이공원 3개소(달님·선사·한우물) 재조성사업에 투입해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길동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 보도를 정비하는 통학로 보행환경 정비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화재 안전 성능보강사업에도 4억 원을 투입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곡교·둔촌·빗살)의 화재 예방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도 탄력을 얻게 됐다. 구는 길동 먹자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시설물을 개발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5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참여자 기관 배치를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은 구에서 직접 참여자를 선발하고 기관에 배치하는 미취업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2025년도 사업 배정 인원은 전일제 49명, 시간제 27명이다. 전일제는 주 5일 일 8시간, 시간제는 주 1일 4시간 근무로 이뤄지며, 동주민센터나 구청, 복지 일자리 위탁 수행기관, 구립 도서관, 장애인단체·시설 및 비영리기관, 장애인 일자리 카페에 배치되어 행정 도우미, 사서, 바리스타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2025년 기준 시급 10,030원과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1명을 증원하고, 예산 1억 4천만 원을 증액해 27억 1천만 원으로 편성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커리어플러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제31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선정한 우수작품을 전자간행물(e-book)로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16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로 31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대회에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입상작은 구청 카페 갤러리 등에서 전시되어 주민들에게 예술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그러나 전시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작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구는 전자간행물(e-book) 제작을 결정하고, 제31회 대회에서 선정된 운문 10점, 산문 10점, 그림 39점을 포함한 작품집을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집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강동소개 ' 구정홍보 ' 전자간행물)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전자간행물 제작을 시작으로 대회 입상작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관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달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와 관련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동주민센터, 관계 기관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이재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안내했다. 그간 구는 화재로 생활이 막막해진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숙소를 마련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재민들을 위한 SH 긴급 임시주택도 신속하게 마련해 원활한 이주를 지원했으며, 의료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올해 첫눈이 내렸던 지난 11월 27일에는 성내2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강동소방서, 의용소방대, 구청 청소행정과, 입주민 등 총 50여 명과 함께 1차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성내2동주민센터 직원이 이재민이 분실한 현금 뭉치(500여만 원)를 화재 잿더미 속에서 찾아내어 주인에게 돌려준 일도 있었다. 이어서 12월 6일에는 성내동 권역의 3개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원, 해병대전우회 등이 이재민들과 함께 화재현장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성내2동주민센터는 일선에서 피해 복구와 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75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상 2점, 장관상 및 최우수 등급 7점 등 수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월 12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된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사업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통한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직원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수상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양육수당의 과·오지급 사례를 발견하여 보건복지부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을 신설하는데 기여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정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생활 및 재난 안전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초, 실제 화재 상황을 설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6여 년간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 임기를 성공리에 마치고 운영위원 도시로서 건강도시 네트워크 협력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도시연맹(AFHC)은 도시 거주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서태평양지역 11개국 242개 도시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 운영위원회는 건강도시연맹(AFHC)의 정책 입안기구이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의장 도시로 선출돼, 한국 대표로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정책을 선도해왔으며, 올해로 6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차기 의장 도시로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키아마(Kiama)가 지난 12월 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강동구는 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최하고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선진적인 건강정책을 전파하고 공유하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국제 건강도시 전문가를 초청한 포럼을 개최한 것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에는 AFHC 건강도시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