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천시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중앙동 6)과 운동장(중앙동 5)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공연장 전체가 상상 속 가상 도시 ‘지팝시티(GPAF CITY)’로 조성된다. ‘지팝시티’는 과거와 미래,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가상의 멀티버스 도시로 설정된 축제의 세계관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기억을 수집해 도시를 지키는 상상의 캐릭터 ‘로그(Log)’가 새롭게 등장한다. 축제에 ‘로그인(Log in)’한다는 의미를 담아, 관객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유재헌 총감독의 연출 아래, 축제는 개막과 폐막까지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된다. 30여 개의 공연 작품을 비롯해 문화예술 체험 행사, 푸드존, 지역 협업 콘텐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푸드존은 3년 연속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참여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천시의회는 3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본회의 개회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모두 3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제시된 5분 자유발언으로는 ‘불법 광고물 정비’(김재헌), ‘커피(박)찌꺼기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정책’(김재국)을 제안했다. 이어 임진모 의원은 ‘공공 주도의 역세권 개발 및 전담 조직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56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최대 현안은 ‘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다. 추경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55억 400만 원(3.95%) 늘어난 총 1조 7,242억 2,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안은 각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일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삼척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6회 장애인복지대상 시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이 이어지며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축하공연은 삼척시 장애인들로 구성된 엔젤색소폰팀의 무대, 2025년 제38회 프랑스 베지에 국제 성악 콩쿠르 2위를 차지한 정주람 성악가의 공연, 지적발달장애인들로 이루어진 ‘태양난타’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제26회 장애인복지대상은 △ 자랑스런 장애인 부문에 (사)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장 강동수 씨 △ 장한 장애인 가족 부문에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양양군지부장 이인옥 씨 △ 고마운 장애인 봉사 부문에 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1981년부터 정부 기념행사로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주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발맞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의 관광 여건과 특화 전략, 실행 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라의 유산과 K-컬쳐가 융합하는 글로벌 체류형 경험관광 허브, 경주관광특구‘를 비전으로, 보문·불국·시내지구를 중심으로 관광특구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굿즈·로컬-IP브랜딩 △경주 미식 위크·투어 △‘경주의 밤’ 브랜드 △권역 허브·동선 분산 △숙박다양화·워케이션 △통합커머스·교통번들 △APEC 레거시·MICE 세일즈 △도심 야간 경제상권화 8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경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 기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오전 오천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장단, 상임·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오천읍 지역구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배식, 잔반처리, 설거지, 청소 등을 함께하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후 의원들은 급식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급식소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급식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만 의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복지시설·복지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의회 출범 이후 관내 무료급식소 순회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의회·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공사 및 공단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해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시설의 현장 점검과 자문을 맡아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실무회의 및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해 시설물 안전과 다중인파 사고 예방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 집중안전점검에는 68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 전문가 100여 명(누적)이 참여해 공동주택, 공사장, 주차장, 요양병원, 체육시설, 정수장 등 노후·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정식 위원이 단장, 김명량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과 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최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주시의회는 3일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경주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방의회의원과 4급 이상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연 1회,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 이수를 의무화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반부패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의무이수자 외에도 의회사무국 5급 이하 직원도 함께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동협 의장은 “청렴은 시민이 의회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시의원과 직원 모두가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춤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대시민 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체육회는 3일 오전 10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5개 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및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생활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상호 소통・화합, 시・구체육회 간 의견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도자들이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인문학 속 배려와 소통(강사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생성형 AI와 체육지도 수업 혁신(강사 김영욱 핵심가치연구소 대표)’, ‘생활 속 부상 예방 트레이닝(강사 이상열 이지스튜디오 대표)’ 등 인문・소양 및 실기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광주는 지난 2023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호봉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 도입으로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한 발짝 앞설 수 있었고, 지도자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로 정착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다중운집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 재배치, 야간경관조명 확대, 쉼터 공간 확충 등을 통해 한층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의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농업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성장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단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1995년 개관 이후 30년간 지역 예술의 산실로 자리해 온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예술단체, 공연 기획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로비에서 현악 4중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행사가 이어졌으며, 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연장을 대폭 재단장했다. 기존 공연장을 이용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낙후된 음향·조명 시설, 무대 뒤 협소한 대기 공간, 열악한 접근성 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좌석은 기존 168석에서 206석(고정식 202, 장애인 4)으로 확대했으며, 로비 안내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도 신설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공사들은 3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주시에 축제 입장권 4천매를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인건설 △㈜심우 △㈜삼풍 △㈜이삭 △㈜현광전업 △드림네트웍스㈜ 등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시공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시공사 측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축제의 활기와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입장권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에 배부해 더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 주요 공공사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9월 3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숭인지하차도’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유옥분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상징 공간인 ‘배다리’를 외면한 현재의 가칭 ‘숭인지하차도’ 명칭을 즉각 재검토하고 ‘배다리 지하차도’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표 발의자인 유옥분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숭인지하차도는 1999년 계획 승인 이후 수십 년간의 논란 끝에 재개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인 만큼 그 상징성과 파급력이 크다”며,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명칭은 배다리라는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담지 못해 주민 자긍심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시설 명칭은 단순 행정 편의가 아닌, 해당 지역의 역사와 주민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특히 ‘배다리 지하차도’라는 명칭은 인천 근현대사와 공동체 기억을 존중하는 이름으로, 주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현재의 (가칭) ‘숭인지하차도’ 명칭 사용 중단 △‘배다리 지하차도’로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부(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을 심사하여 교육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기관을 말한다. 이번 박람회는 2학기부터 처음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와 미래사회를 바라볼 시야를 넓혀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는 민간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총 30개의 지역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조종, ▲드론, ▲사물인터넷(IoT), ▲미래 농업, ▲범죄 프로파일링, ▲물리치료사, ▲스킨봉합실습, ▲진로적성검사 등 미래 유망 직업과 직종에 관련된 35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진로탐색의 출발점인 ‘자기이해’를 돕기 위한 흥미 및 성격검사, VR기기를 이용한 직성 및 진로탐색, ‘긍정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공예와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강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과 시민들을 위해 ‘2025년 제2회 치유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요 속의 위로’를 주제로 지역 미술작가 전숙경(서양화 전공, 일러스트레이터)을 비롯한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작품 24점을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등 4개 공간에서 선보인다. 명복공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족들이 마음을 위로하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기실 내 유휴공간을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명복공원 치유전시회는 과거 혐오시설로만 여겨지던 화장장이 시민의 일상 속 필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추모와 문화의 공간으로서 유족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2일 대명동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제230호 착한일터’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 전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공단은 호우·폭설 피해지역에 세 차례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해 초에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총 3,168만 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