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회장 이이경)는 28일 남구청을 방문해 김장김치 100통(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이이경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했으며, 해당 김치는 지역 내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중장년·시니어 세대의 재취업과 창업,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이경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벤처협회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보여준 나눔의 실천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남구청도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항 북구 도심의 교통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시는 28일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중1-184호선)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북구권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심 3축 가로망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장성~지곡간 도시계획도로는 총연장 7.1km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구간은 우현동 국도7호선에서 창포동 마장지를 잇는 1.52km(폭 20m, 4차로)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569억 원을 투입해 약 31개월간 공사를 진행,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향후 2·3단계 구간까지 완공되면 장성·지곡·우현·창포를 하나의 순환축으로 연결하는 ‘도심 교통 순환망’이 완성된다. 도로 개통 시 영일만대로와 새천년대로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주거·산업·업무 기능이 혼재된 북구 생활권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정주환경 개선과 상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항시는 28일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대표이사 송남운)에서 지역 내 호텔·식음·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컨벤션산업의 이해와 POEX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향후 ‘포항 MICE 얼라이언스(Pohang MICE Alliance)’ 구성을 위한 첫 교류의 장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MICE산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남운 대표이사는 “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앞으로는 관광과 MICE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며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산업과 상권을 연결하는 경제 인프라이자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MICE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지출 규모가 두 배 이상 높다”며, “호텔·식음·쇼핑·교통 등 지역 서비스업 전반이 직접적인 수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MICE 산업의 구조와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고래문화마을 큰돌고래 화장실(서편화장실)이 우수 화장실로 선정되어 기관표창(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여 개의 기관・단체에서 신청한 화장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검증 후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한 고래문화마을 큰돌고래 화장실(서편화장실)은 방문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발굴해 화장실 내부 악취 제거, 조도 개선,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등이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23년 고래문화마을 대왕고래화장실(동편화장실) 수상에 이어 올해 큰돌고래화장실(서편화장실)까지 아름다운 화장실에 선정돼 울산 지역 공기업 최초로 아름다운 화장실에 2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운영하며 콘텐츠 확충에 더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공중화장실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공중화장실의 청결성과 편의성이 방문객의 긍정적 이미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문수실버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전담사회복지사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166명(전담사회복지사 12, 생활지원사 154)의 인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 가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 중이다.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 건강 분야 교육)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민간 후원 연계) 등을 비롯해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를 달동먹자골목상인회(회장 장근대) 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달동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갓탤런트(노래 춤, 악기연주 등) 경연 ▲달밤음악회 ▲플리마켓 운영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할로윈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상가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달동먹자골목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지역 최초로 2024년도에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구 골목상권 중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달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충남본부와 ‘도민 교통안전 홍보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과 방송의 공공성·신속성을 결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수행하는 충남 대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충남본부는 올해 7월 개국한 충남 지역 대표 교통전문 방송으로, 교통정보와 생활안전, 문화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도민의 안전한 교통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콘텐츠 공동 제작·송출 - 도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 연계 - 지역 교통이슈와 안전정책 홍보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박종민 원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73주년 기념 '제7회 대구광역시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서 호국·안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대휘장을 수훈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대구광역시호국단체연합회(회장 김인남)가 주관하고 대구시 및 IM뱅크가 후원했으며, 지역 호국·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보훈교육과 안보역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이날 교육청은 나라사랑 안보역사 체험활동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전적지와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전하는 데 힘써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학교 현장에서의 안보·보훈교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괘법동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제15회 사상 평생교육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상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등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됐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학습人 거리공연 ▲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작품·시화전시회 등이 진행됐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습人 거리공연에는 29개 팀이 참여해 사물놀이, 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11개 팀이 난타, 무용, 퓨전국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40여 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평생학습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지난 26일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공간을 새롭게 탐구하는 가족 인문학기행 ‘新(신)나는 사상 탐구생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동화의 관점으로 일상 속 장소를 새롭게 환기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괘내생태문화마을 텃밭 체험과 고구마빵 만들기, 사상그린광장에서의 휴식, 미술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색다르게 경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사상의 숨은 명소를 새롭게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기행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소와 이야기를 잇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개최된 교육부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전환배치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 이유인 사업규모, 사업비를 현실화하고, 주차장 확충 등 핵심 사항은 보완한 결과이다. 이에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단 ▲재정 효율화 방안 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결과 보고 등을 추가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청의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신청사 부지를 반영하여 추진 중이며, 시청의 용역 추진 일정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중앙투자심사에서 부대의견 이행 결과(재정 효율화 방안 및 도시계획 결정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신축 당시 142명에서 현재 526명으로 인력과 조직이 크게 확대되며 사무공간과 주차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본 사업은 10년 이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포항불꽃쇼’ 행사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드론쇼’는 29일 오후 7시 영일대해수욕장(빛의 시계탑) 일원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날 행사는 KBS2 불후의명곡 10주년 우승팀인 이희문 오방신과, 유명한 힙합가수이자 DJ인 카주쇼타임의 무대공연으로 시작해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이아피(IYHFY)’의 로보틱스 퍼포먼스가 산업도시 포항의 강인한 생명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어서 드론아트쇼가 포항의 상징물 및 APEC 개최 기념 메시지를 담아 연출되고 마지막으로 불꽃쇼가 APEC 정상회의 주제를 음악과 불꽃으로 형상화해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송도 낙화놀이’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해수욕장(송도여신상) 일원에서 진행되며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200m 와이드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캘리그라피·퓨전국악 공연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9일 15시부터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단편 영화 ‘싹과 움 사이’를 상영한다. 영화 ‘싹과 움 사이’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꿈과 현실 사이 갈등을 청소년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는 청춘이 겪는 불안과 희망이라는 시대적 공감대를 섬세하게 그려내 보인 청소년 제작 영화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값진 성과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200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미디어 창의성 함양을 목표로 방송영상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방송영상 아카데미의 집중적인 실습을 거친 중·고등학교 수료생 13명이 오디오, 영상, 조명, 편집 등 각 분야를 직접 담당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시나리오는 (공모과정명시)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영화 시나리오 공모’에 접수된 26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진행됐으며, 출연에는 운남고등학교 윤현준(2학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1천여 명 대상으로 원활한 방과후 강사 계약을 위해 ‘늘봄허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도입을 앞둔 온라인 매칭 플랫폼 ‘늘봄허브’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10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늘봄허브를 통해 프로그램 등록이 이뤄짐에 따라, 프로그램 등록 방법, 향후 승인 과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강사 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늘봄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는 프로그램 등록 기간 중 이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등록된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학교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허브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고 운영하겠다”며 “강사들과도 지속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학생들이 대만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알린다. 광주시교육청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 일대에서 ‘2025년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 중 하나로, 5·18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학생 21명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 청소년들과 민주·인권·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다. 특히 대만은 1947년에 일어난 ‘2·28사건’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로, 1980년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맥락과 가치 측면’에서 깊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사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라는 공동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타이베이 소재 2·28사건기념기금회 방문 및 교류 ▲국립정치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