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폭우, 폭설 등 극한 기상현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임에도 미리 '도로열선'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매설된 발열 케이블 장치로 강설 시 자동으로 가동되며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도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이다. 강설이 시작되면 곧바로 눈을 녹여 염화칼슘 살포 전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스마트 제설 대책으로 주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금호산길과 옥수초교 정문 앞 경사가 심한 도로에 시범적으로 열선을 설치한 이래, 2024년까지 총 51개소, 9.44km 구간에 도로 열선을 확대 설치했다. 특히, 열선 설치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므로, 겨울이 다가오기 전 미리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폭설 시 안전이 가장 우려되는 어린이집 및 학교 통학로 내 급경사지 보도와 차도 3곳에 공사를 시행해 8월에 추가 설치를 선제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구간은 ▲ 어린이집 통학로 2개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기관 옥상에서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치유농장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경작활동에 참여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여러 지역 전문가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 11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관 건물 옥상에서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직접 재배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특히,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직접 재배 교육과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하며 사업의 전문성과 질을 높였다. 성동구는 치유농장에서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복지기관이나 경로당에 나누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자조모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자원 활용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양대학교와 함께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는 2023년 12월 신규 지정된 점포수 70여 개의 골목형 상점가로 한양대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나 왕십리역 상권 및 한양대앞상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한양대학교 제6, 7생활관 신축 개관 시점에 맞춰 학생들이 인근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에서 리빙랩 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서울청년센터성동, 엠와이소셜컴퍼니,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의 참여로 이용객 입장에서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이 실시됐다. 먼저, 1차 리빙랩은 5월 중 한양대 학생 5개 팀이 참여해 상점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상점가 맛집 홍보, 지도 및 쿠폰 제작·배포, 지역축제 개최, 골목길 테마거리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 2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2년부터 선도해 온 ‘E+ESG’ 정책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빠른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E+ESG’는 정원오 구청장이 2022년 직접 설계한 도시정책 프레임으로 기존 ESG(환경·사회·거버넌스)에 경제(Economy)를 결합한 성동구 고유의 도시 모델이다. 성동구는 이를 지방정부 최초로 전면 정책화하고, 82개의 정량 지표와 47개의 실천 과제를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재설계해왔다. 전략의 효과는 성수동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24년 외국인 관광객은 30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성수동 권역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수는 약 150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2025년 연간 외국인 방문객이 500만 명은 훌쩍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성수동의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1,315억 원으로 전년보다 226.3% 늘었다. 소비 품목의 95% 이상이 의류, 화장품 등 K컬처 중심이다. 성수동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종사하는 구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스포츠테이핑 교육’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줄여 산업현장에서 가장 흔한 부상 유형 중 하나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환경공무관, 관내 공원 및 하천 관리 담당 등 현장에서 신체 사용이 많은 구청 근로자 90여 명으로 8월 7일 교육을 시작으로 14일과 2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핏솔 웰리스브랜드 대표인 물리치료사 등 관련 분야전문가가 실습을 직접 진행하며, 근로자들이 스포츠테이핑의 원리와 기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테이핑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 스포츠테이핑의 종류별 효과 ▲ 스포츠테이핑 원리 및 주의사항 ▲ 적용사례 ▲ 신체부위별 증상별 테이핑 방법 실습 등을 포함하며,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작업 중 실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8월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체험단은 총 200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7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7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 및 유관기관 총 41개 부서에 배치되어 ▲정원도시 조성 기초조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지원 ▲보건소 1차 진료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행정·복지 업무를 체험했다. 행정체험단은 근무 기간 중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제안하기도 했다. 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된다. 특히,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성공버스’ 관련 제안은 주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이를 반영한 안내문이 제작·부착됐으며, 안전 안내 방송도 개선되어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5일에 개최된 행정체험단 워크숍에서는 ‘성공버스 개선 방안’ 외에도, 동네 가게를 정신건강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는 ‘마음안심가게 지정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모래 속 세균과 동물 배설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소독 작업을 통해 제거하여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래놀이터 총 58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했다. 모래 소독은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연 2회 기생충 검사와 연 1회 중금속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 '더 행복한 성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 실현을 위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모집할 수 있도록 ‘더 행복한 성동을 위한 구정 업무 전반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 일상행복 ▲ 도시행복 ▲ 민생행복 등 3개 분야는 물론, 성동구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8월 29일까지이며 성동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우편 또는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제안 검토 후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실무 심의회, 제안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9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중 8건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서 카페서울숲 1호점(성동구 왕십리로 63, 언더스탠드에비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페서울숲 1호점은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서울숲을 방문하는 통로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성수동을 찾는 젊은 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보드게임 카페는 카페 2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2개실로 구성했고 1실에 4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가변형 구조로 동시에 8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냉방시설을 완비하고 10여 종의 보드게임을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1층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최대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회사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시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성동구 출자기관으로서 카페 서울숲 등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익잉여금을 지역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 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의무 교육으로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매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강의 중심 교육 및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시각장애인합창단 공연과 강의를 함께 진행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실질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예술 활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시작 공연을 한 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소속 '필그리다 합창단'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혼성 4부 합창단으로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공연에 이어 달빛우리교육센터(달라도 빛나는 우리) 소속 김현정 강사가 장애인 인권과 인식 개선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성동구는 사회적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2025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성동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은 성동구청 세무1과나 동 주민센터에,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검토한 후, 개별주택은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화)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2주 차인 8월 4일 기준 관내 지급률이 92%를 돌파했으며, 남은 8%의 사각지대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8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외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동주민센터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 또는 통장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을 요청해 주민센터 직원에게 직접 안내를 받은 행당1동 주민은 "거동이 어려워 신청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추산 기준(2025.6.18.)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 총 26만 6,480명 중 약 24만 7천여 명이 신청을 완료하는 등 예상치를 훌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남 여수시에 운영 중인 ‘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에 카라반 6대를 신규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힐링센터 휴(休)’는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지친 구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유를 되찾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련된 휴양시설이다. 산에서 청량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영월캠프’와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수캠프‘ 총 2개소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에 여수캠프에 새롭게 도입된 카라반은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형태의 시설에 대한 구민 수요가 높아 이를 반영하여 신규로 조성하게 됐다. 기존 펜션동 4인실 12개, 6인실 3개에 바다 앞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까지 더해져 객실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신축된 카라반은 총 6대로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TV, 와이파이, 냉난방기 등 최신시설과 2층 침대, 피크닉 테이블 등을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라반은 바다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실내 유리창 너머로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카라반 이용 요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제2차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2021년 수립한 제1차 진흥계획의 성과와 변화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성동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거리, 건물, 표지판, 공공공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구 특성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든 주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국내외에서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차 진흥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2025년 마을공동체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모임(단체)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5개 모임이 새롭게 선정되어,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모임을 포함해 총 45개 모임에 6,053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차 공모는 ‘골목축제를 통해 동네이웃 만들기’와 ‘공론장 지원사업’을 지정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 사진 교육과 전시회, 이웃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 행사 등 이웃 간 교류를 위한 골목축제와 함께, 청년 정책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공론장 운영도 포함됐다. 지난 7월 28일에는 ‘공동체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모임이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공동체 통합돌봄 같.이.해(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해 보는 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노인 영양 케어 돌봄 서포터즈의 실천 사례와 지역사회 주민의 역할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돌봄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마을활동가 컨설팅, 마을축제 참여, 네트워크 파티, 보조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