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법)에 따라, 돌봄 수요가 높은 노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자원을 통합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복지정책과 내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한 통합판정 필요 대상자 발굴 ▲정보공유, 통합조사 판정방식 등 실행방안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제공을 넘어, 의료‧요양‧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의 건강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책임지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등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5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문화공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5-의정부’에 약 3만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대형 여름 콘서트로, 의정부 시민은 물론 타지역 관람객까지 대거 방문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연으로 약 129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외부 관람객 1인당 평균 지출액(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을 약 10만5천 원으로 가정하면 총 20억6천만 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가 발생했으며, 여기에 공연 관계자(스태프 등)의 체류 소비 약 10억4천만 원을 포함하면 총 31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 효과가 나타났다. 공연장 주변 상권과 간접적인 홍보 효과 94억1천만 원 등을 포함하면 총 129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외부 방문객의 소비지출은 지역 상권 전반에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유발하고, 이는 연관 산업의 생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 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0일 관내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장기화에 대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예방 수칙과 가정‧실내 안전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행복도시락 배달 ▲도서관 업무 지원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총 11개 일자리 사업단(550명)을 운영 중이며, 참여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지역 내 공익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안내’를 각 수행기관에 배포하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혹서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행기관 1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40백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 경기창작캠퍼스 내 창작스튜디오 1동, 2동 두 개 건물의 전체면적 총 1,316.67m2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은 물론, 새로운 시대의 변화하는 예술 창작의 현장을 폭넓게 담아내기 위한 레지던시 사업 전반의 재편을 새롭게 기획하고 이를 공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경기창작캠퍼스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2.0’ 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공간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작업 공간 외에도 쾌적한 거주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창작캠퍼스의 입지 여건상, 거주형으로 운영하는 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한 지역 음식점에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관계자 등 25명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단투기와 불법소각을 감시·계도하고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시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업무 수행 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총 7개 조 19명이며, 상습 투기지역과 방치폐기물 실태 파악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깨끗한 구리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구리시로 등록된 전동화 가능한 건설기계로, 2대에 대해 전동화 개조 비용 전액을 치대 7,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를 통해 하면 된다. 단,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후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임의 탈거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0일, 구리시 핵점포 육성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사업으로 최대 지원금을 받은 ‘아이투비 베이커리’의 재단장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과 대표이사, 구리시 내 상인회장, 경영환경 개선사업 수혜 점포주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축하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6개 점포의 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을 보며 그간의 노력과 변화의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기존 1층 66m²(20평)에서 2층 132m²(40평)로 확장된 매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변화된 내·외부 인테리어 콘셉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이투비 베이커리’는 이번 경영환경 개선사업(핵점포 육성)을 통해 최대 지원금을 받은 업체로, 교육과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점포 경쟁력 강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7개 점포를 1차 선정, 집합교육 2회와 1:1 맞춤형 멘토링 3회를 거쳐 사업계획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7월 27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22회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20세기 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양치기 임금님' 서곡으로 시작되는 연주회는, 밝고 투명한 선율로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어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았네’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악 아리아가 테너와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나폴리 민요 '오 솔레 미오'와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경쾌한 ‘축배의 노래’등 친숙한 곡들이 이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후반부에서는 들리브의 '코펠리아'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왈츠 명곡들이 연이어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하이든의 교향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한국 고엽제전우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문화 확산을 위한‘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종 단계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산하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조정숙 연명의료관리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웰다잉에 대한 이해’,‘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과 등록 방법’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은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웰다잉 문화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점차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2023년 11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관련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년 취업 동기 부여’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기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피치 및 진로 멘토링 전문가를 초빙, 올바른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여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를 맺는 의사소통 방법을 안내하여, 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를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진웅 센터장은 “이번 청년 취업 동기 부여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심리 상태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 사례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성공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자인 박모씨는 과거 집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 퇴원이 어려워 장기 입원 생활을 이어가야 했지만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거처를 마련하게 됐고,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식재료 지원, 이동 편의 제공,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 등을 꾸준히 지원받으며 새출발하게 됐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는 수급자 중 일정 수준의 회복은 가능하나 사회로의 복귀가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지 중심의 돌봄·진료·생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로,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자립적인 삶을 위한 토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내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급자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영통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통3동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영통3동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2026년 추진예정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소개, 우선순위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마을 발전을 위한 5개의 의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우선순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 결과 ▲찾아가는 알기쉬운 스마트교실 ▲제3회 영통3동 주민화합 마을축제 ▲위기탈출 넘버원 밧줄 놀이터 ▲영통3동 수공예 교실 ▲나무 이름표와 새둥지 달아주기 순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결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에 실시될 예정이다.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은 “영통3동의 미래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민총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쌀, 라면,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아동의 기본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김창수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202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도배 및 장판, LED 교체), 장난감 후원 등을 비롯해 오산시 취약계층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초평동 건강이음터에서 운영한 가치돌봄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 1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으로 구성되어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그동안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숙 보건소장은“치매는 가족 모두가 영향을 받는 질환인 만큼,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역량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